민주당 오락가락 부동산 대책, 그렇게도 민심 못 읽는가. (1). 지난 5월 27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7 재.보궐선거로 확인된 성난 민심을 반영하겠다며 부동산 정책 보완을 추진하기 위하여 당 정책의원총회를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해 결론을 낸다고 하였지만, 1주택자의 재산세(財産稅) 감면 상한선을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폭도 10%포인트에서 20%포인트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문제는 선거 후 50일이 지났는데도 여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財産稅 문제만 의견 일치를 보았을 뿐 종합부동산세(綜合不動産稅), 양도소득세(讓渡所得稅) 완화 등에 대하여선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의총의 토론에 부치겠다고 보도되었다. 아무튼 정부는 역시 종부세 완화에 부정적인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