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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저질이면 이런 비방 벽보 짓거리를 자행하는가.

얼마나 저질이면 이런 비방 벽보 짓거리를 자행하는가. - 인권침해 ‘쥴리벽화’ , 靑. 더불어민주당은 즐기기만 할 것인가. 얼마 전 언론 보도를 보고 또 한 번 우리 국민의 인성이 자질이 이정도로 막장에 와있는가 하는 서글픈 마음에 말문이 막힌다. 아무튼 대통령 선거가 진영 간 목숨을 건 전쟁이 되어가고 있다곤 하나 그래도 넘지 말아야 할선이 분명하게 있다. 대선후보인 尹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金건희씨를 향한 親與 지지자들의 행태가 그 일례로, 그저께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쥴리의 남자들’ 이라는 문구와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 이란 글귀도 있으며, 金건희의 얼굴을 본뜬 듯한 얼굴 그림이 그려져 있는 내용의 비방 저질 벽화까지 등장하였다는 것이다. 문제의 비방 벽보는 서울 종로구 관철..

사람이 산다는 것은 쉽지만 않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쉽지만 않다. 오늘날 우리는 不信(불신)과 不安(불안). 不況(불황)의 ‘3不 時代’ 시대에 살고 있다는 언론 보도나 대화를 통하여 이따금 듣는다. 우리주위 가까운 사이인 부모형제 등 가족 간, 부부 간, 친구. 동창 간의 불신에서, 멀리 국회. 사법부. 정부와 국회의원. 정치인에 대한 불신, 사회 구성원사이 불신, 거래 당사자 간의 불신, 교사와 학생간의 불신 등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는 뿌리 깊은 불신으로 병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이 만연되는 불신 풍조는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不安감 조성으로 인하여 파생적으로 생기는 문제로 사람과 사람 간, 특히 친구 동창 간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야기되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이곳저곳에서 들리는 뜬소문(..

원골로도 山居에도 갈 수 없는 세월 속에서.

원골로도 山居에도 갈 수 없는 세월 속에서. 서녘 먼 산에 해 걸리고 땅거미가 짙어지면서 이름 모를 풀벌레. 여치. 귀뚜리 울음소리 들리고 무성한 풀잎 냄새보다도, 푸르던 낙엽 느낌이 더 진한 걸 보니 벌써 8월이 가까이 와 있는가하니 세월이 유수처럼 흘러간다는 말이 새삼스러운데, 한주일여 지나면 무더위가 절정인 8월이 되면 7일은 가을이 시작된다는 立秋이며, 10일은 三伏 중 마지막 복으로 아침저녁 시원하여진다는 末伏, 23일은 늦여름 더위가 물러간다는 處暑로 자연을 지배하는 섭리는 무서울 만큼 정확하게 오고 간다. 處暑를 앞둔 즈음이면 山河 들녘 농촌에서는 흘린 땀의 결실로 과일 채소 등 갖가지 농작물이 자라 열매를 맺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농부와 풍성한 들녘을 볼 수가 있는 계절이라 그는 무척이나 좋..

金경수 유죄 판결 재판부 判事 비난하는 사람도 사람인가.

金경수 유죄 판결 재판부 判事 비난하는 사람도 사람인가. - ‘댓글 조작’ 대법원 판결 무시하면 민주주의. 법치 무너진다. (1).- ‘드루킹 댓글 조작’ 유죄 판결 金경수, 계속 감싸는 여권 꼴불견이다. 지난 7월 21일 金경수 전 경남도지사에 대한 大法院 실형 확정판결이 나오자 여권을 중심으로 大法院 결론에 불복하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1,2심 때 이어졌던 재판부 비난이 대법원 판결 이후에는 여론전으로 이어지면서 법원 내부에서는 재판권 독립에 대한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최종 판결에 대한 정치권의 비난에 대하여 법원 내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연일 나오고 있다. 이에 일선 고등법원의 한 부장판사는 ‘대법원 판결이란 게 분쟁을 중재하기 위해 마련된 최종적인..

金경수 ‘여론조작’ 有罪, 靑. 與黨. 法院은 대 국민 사과하라.

金경수 ‘여론조작’ 有罪, 靑. 與黨. 法院은 대 국민 사과하라. - 金 ‘댓글 조작’ 유죄확정은 ‘지체된 정의, 정통성 훼손’ 을 보여주었다. 지난 7월 21일 大法院은 2017년 19대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실체에 대하여, 대법원은 댓글조작 혐의로 金경수 경남지사에 대하여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므로 최종 판단이 4년 2개월여 만에 나왔다. 이는 19대 대선을 앞두고 金경수가 드루킹(金동원)일당과 공모해 Naver, Daum 등 Portal site 기사에 文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유리한 댓글 68만개가 상단에 노출되도록 조작한 게 사실 이라고 하며, 대법원이 金경수 경남지사의 대선 여론 조작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여 징역 2년을 확정하였다. 되돌아보면 드루킹 댓글 조작..

‘政治가 企業 발목을 잡는 韓國’ 이란 美국무부 지적 참담하다.

‘政治가 企業 발목을 잡는 韓國’ 이란 美국무부 지적 참담하다. - 美 국무부 보고서 ‘한국서 사업하려면 체포. 기소 각오해야’ 한다고. 언론보도를 통하여 접하니 참으로 충격적인 기사라 Internet을 통하여 도하 여러 신문을 검색하여보니 마음 그리 편치 않다. 즉 美國 정부가 ‘2021 투자환경 보고서’ 를 통하여 文재인 정권의 反企業 행태가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세계 경제. 안보 질서를 좌우하는 최강국이면서 한국의 유일 동맹국으로서 최근엔 반도체. 배터리 등 미래 기술동맹으로 확장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하여왔었다. 따라서 이번 동 보고서는 그만큼 더 한국의 기업 환경을 우려하면서 개선을 촉구하는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미국 국무부가 170개국을 대..

청해부대 사태, 국방장관 사퇴하고 대통령은 사과하시라.

청해부대 사태, 국방장관 사퇴하고 대통령은 사과하시라. - 청해부대 사태로 6번째 대국민 사과하는 서욱은 장관 자격 있는가. -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 서욱 국방장관은 책임통감하고 사퇴하라. 지난 7월 20일 文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대하여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 며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고 말하였다. 하지만 ‘비판을 받아들인다’ 는 수동형 화법이 아니라 군 통수권자로서 국민 앞에서 제대로 사과하였어야 하는 게 옳은 일이다. 아무튼 문무대왕함에 탄 청해부대원 301명 중 247명(7월19일)이 집단감염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 군 통수권자이자 방역의 최종 책임자로서 어떻게 하다 이런 일이..

파병장병도 우리 자식이다, 왜 백신 안 보내었는가.

파병장병도 우리 자식이다, 왜 백신 안 보내었는가. - 北엔 백신제안하며, 파병부대 집단감염 내몬 것은 反국가적행위 아닌가. (1). - 실정(失政)은 대통령 측근들의 무능. 무지 등 人災로 많이 일어난다. 되돌아보면 2017. 5. 10일 제19대 文재인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이래 우여곡절 속 국민들이 의아해 하는 대소 국사들이 많았었다, 문제는 그중에 대통령이 잘못으로 일어난 실정이라 하기보다 소위 측근. 지근에서 보좌하는 수하들의 무능과 무지의 소치로 인한 실정들이 더 많아, 대통령의 치적을 갈아먹고 해가되고 걸림돌이 되는 측근. 지근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는 것이다. 지나온 4년을 되돌아보면서 한례로 지난 2020년 9월 北韓이 韓國 해양수산부공무원 李모씨 사살 만행에 대한 군. 정부와..

하반기 경제운용 무엇이 문제인가.

하반기 경제운용 무엇이 문제인가. - 돈 풀 궁리만 하는 하반기 장밋빛 경제전망, 너무 낙관적 아닌가. 지난 6월 28일 정부는 文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어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을 확정하였었다. 이를 보면 정부의 상황 진단과 전망이 상당히 낙관적이다. 이 자리에서 文 대통령은 ‘위기극복을 최우선 목표로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 이라며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하였다. 문제는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함에 따라 올 2021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3.2%에서 기존 수치에서 1.0% 포인트나 올린 4.2%로 높이면서, 정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핵심 내용은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대적인 내수 진작책을 펴겠다’ 고 하였다는 것이다. 이..

별리(別離)의 아픔이 그 사람 그리움 되어 다가온다.

별리(別離)의 아픔이 그 사람 그리움 되어 다가온다. (1). 지난 밤 삼경(三更)지나 창을 열고 하늘을 보니 잔비가 내리는데 어둠에 쌓인 먼 곳을 바라보니, 불현듯 떨어져 있으나 그 사람 보고픈 마음이 간절하기만 한데 어디선가 이름 모르는 풀벌레 울음소리 들리니 그 사람이 그리움 되어 가슴이 아리도록 다가와 스며드는데 여름밤은 깊어만 가고 있는가보다. 벌써 소서를 지나 엊그제 초복 무더위가 이 새벽녘 비속에 기승을 부리나 조석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 다소 위로가 되나, 그간 코로나 어려움 때문에 세월 따라 오랜 별리(別離)의 아픔을 참고 살아온 삶은 그래도 인연의 끝이 아님을 다시금 깨달게 하여준다. 이것이 정이고 사랑이고 소중한 인연의 삶인가 하나다. 이것저것 생각하다 문득 고등학교시절 선생님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