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幸福). “ ㅡ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리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ㅡ 그리운 이여, 그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이 詩는 청마 柳치환님이 1953년“문예(文藝)”지 初夏號에 발표한“幸福” 의 마지막 구절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가지기를 하기를 염원하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나 새해의 소망은 福을 부르고 禍(화)를 막겠다는 것은 사람의 본능이다, 이를 이루기 위한 좋은 방법은 正初에 德談을 서로가 나누고 하는 것이 우리네 조상님들의 전통적인 관행이다. ‘舊唐書 신라조 ’에는, 신라에는 새해 첫날(元日)을 중요하게 여겨서 서로 축하 한다는 구절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민족의 새해덕담(新年德談)의 유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