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된 명예를 쫒는 사람들.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나이를 들면서 살아온 지난날들을 생각하다보면 아무런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순수하고 참되게 말이나 행동하던 때인 초등학교. 중. 고등시절이 좋았고 그 시절에 만난 친구와 지인이, 대학시절이나 사회진출 후보다 더 많으며 그간 살아오는 동안 희비애락을 그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나름대로 인생을 살았다고 하여도 빈말은 아니라 하겠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에는 여러 형태가 있음을 볼 수가 있는데 그중 신중(愼重)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더러 생각이 깊지 않고 조심성이 없어 말과 행동이 가벼운 경박(輕薄)한 사람도 있다. 경박한 사람은 자기가 아는 것이나 또는 가져 지니고 있는 것이 남보다 많아지면 이내 자만하거나 교만을 부리게 되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