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능력의 차이. 능력의 차이. 우리 사람이 살아가면서 세상을 두루 다녀도 보고, 세상을 두루 경험하고 두루 알아야 하는 것이다. 청나라 신함광(申涵光)은‘세상을 두루 다니고 나서 세상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드라도 자만하여서는 안 되고, 세상을 두루 다니고 나서 세상이 작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 문학 . 사상 2011.03.07
[스크랩] 말(言)의 속성. 말(言)의 속성. 사람의 일상생활은 아침에 잠에서 깨어 눈을 뜨면서‘말’로 시작하고 잠이 들면서 말로 하루 생활을 마감하는데, 말이란 도대체 무엇이며 말의 속성은 무엇일까 생각하여 본다. 말은 사람이 자기 생각이나 자기 마음에 내재하는 감정을 나타내는 기본 수단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약속.. 문학 . 사상 2011.02.17
[스크랩] 늦깎이 인연. 늦깎이 인연. 그가 사는 지역은 눈이 좀처럼 내리지 않는 지역인데 아침부터 춘설(春雪)이 난분분(亂紛紛)하더니, 해질 무렵부터 흰 복사꽃송이 만한 함박눈이 바람에 춤을 추듯 하며 나린다, 창밖에 나리는 눈송이를 보고 있으려니 어린 시절 고향집 밖 갓 마당처럼 아늑하고 포근한 마음으로 돌아간.. 문학 . 사상 2011.02.12
[스크랩] 눈 온 뒤에 만나러 가리라. 눈 온 뒤에 만나러 가리라. 겨울은 얼음이 얼고 눈이 오는 계절이다, 눈이 많이 내리면 다음해에 풍년이 든다고도 하였는데, 금년에는 전례 없는 한파와 더불어 폭설이 내려 농어민의 피해가 커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 그들의 좌절과 실의를 딛고 하루속히 일어나 희망찬 삶을 영위할.. 문학 . 사상 2011.01.29
[스크랩] 마음이 바로 운명이다(心則運命也). 마음이 바로 운명이다(心則運命也).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음이 초조하거나 불안하거나 근심스러울 때에, 心則運命也, 즉‘마음이 바로 운명이다’하고 한번 생각하여 보자, 그러면 마음에 어느 정도 平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人生은 누구가 초대하지 않았어도 人生은 저 世上으로 부터 찾아.. 문학 . 사상 2010.10.30
[스크랩]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우리 모두 하나 되어. 건강한 사람은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마음과 몸을 자기 뜻대로 통제하고 움직이는데, 이것은 바로 自我와 世界의 기본관계이기도 하며, 그리고 마음과 몸이 건강한 사람이 비로소 남과의 관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며 共同體 生活의 최초-최소 단위로서의 가정(家庭)을 경영하게 .. 문학 . 사상 2010.10.30
사람과 개(犬). 사람과 개(犬). 義犬碑 사람은 누구나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과 인과관계를 맺으며, 그리고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결과를 맺고 나쁜 사람을 만나면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데, 사람을 만나 그와 관계를 맺음에 있어 그가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인가를 잘 가릴 줄도 알아야 한다, 즉 사람을 .. 문학 . 사상 2010.09.27
입은 地氣를 섭취하고, 코는 天氣를 흡입한다. 입은 地氣를 섭취하고, 코는 天氣를 흡입한다. - 소문(所聞)과 설화(舌禍) - - 口是禍門, 입은 잘 써야 본전이다 - 이 世上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저마다 생성소멸의 一生代를 지나고 있으며 사람도 그 예외가 될 수가 없기에, 지혜로운 사람은 “花無十日紅, 權不十年”것을 알고 그 섭리에 따라 평.. 문학 . 사상 2010.09.26
國民의 눈과 爲政者의 눈. 國民의 눈과 爲政者의 눈. - 돌고 도는 세월 - 유장(悠長)한 세월의 흐름을 두고 말하자면 변하는 것이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우리 삶의 주변을 두루 살펴보면 시시각각 변화하지 않는 것은 없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변화를 잘 대응하면서 그 속에서 변하지 않는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것.. 문학 . 사상 2010.09.23
民心의 向方은 國民의 마음에 있다. 民心의 向方은 國民의 마음에 있다. ‘나(我)’라는 存在는 이 世上 모든 것과의 인연관계를 매는 주체인 동시에 영육(靈肉)의 모든 움직임에 시발점이며, 내가‘나(아(我))’를 위하는 것은 바로 가족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고 천하를 위하는 것이라는 명제가 성립하는 단초(端初)가 되는 것이다. 즉‘.. 문학 . 사상 2010.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