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과 저울. 거울과 저울. 사람들이 사는 娑婆世界(옛토)에서는 우리 人生은 나서 죽는다는 필연적인 관계에 있으면서, 언제나 태어남과 늙어 죽음이 없기를 希求하는 愛의세계 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참된 현실인 無常세계에서는 사람의 希求가 달성될 수 없고 실현되지 않는 괴로운 세계이다. 객관적 사실에 의.. 문학 . 사상 2008.11.30
“인맥 네트워크”. “인맥 네트워크”. 우리는 주변에 사람이 많아야 성공한다고 들 한다. 누구나 인기가 좋고 현명한 사람은 칭찬을 아끼지 않고 많이 하고, 격려하며 맞장구를 잘 치는 사람인 것이다. 우리 옛 속담에“말 한마디에 천양 빚 을 갚는다”는 말아 있듯이, 말 한마디에 세상을 좌우하는 경우가 인간사회에.. 문학 . 사상 2008.11.30
그 사람처럼 가야 한다. 그 사람처럼 가야 한다. 글 / 구름 슬픈 뒷모습만 남긴 채 그 사람처럼 그렇게 가야 한다. 감정을 버린 나뭇잎처럼 차갑게 스러져야 한다. 언제나 눈부신 모습으로 남아 있는 그 사람처럼 가야 한다. 빈 손 안에 그어져 있는 실금처럼 희미해져 가야 한다. 버림받은 사람처럼 그 사람을 지금 떠나가야 한.. 문학 . 사상 2008.11.30
지금은 겨울. 지금은 겨울. 글 / 구름 벙어리 냉가슴 앓듯 혼자 두면 더욱 외롭게 앉아 있던 나무, 허락된 시간동안 소나무 푸른 외투를 빨고 있는 시린 골 건너, 흔들리는 마음을 수척한 미련으로 남기는 마음속 지금은 겨울. 문학 . 사상 2008.11.27
맑은 물과 흐린 물 맑은 물과 흐린 물.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나 근교를 조금만 벗어나서, 山들을 보면 개발한답시고 山林을 훼손하고 채석하며, 들에는 축산단지 농공단지 등을 무분별하게 조성하여 내(川)와 江을 오염시키고, 우리 강산은 어디를 가나 重病을 알고 있으니 보는 이로 하여금 만감이 교차한다. 어린 시.. 문학 . 사상 2008.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