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렬한 발상(發想). 졸렬한 발상(發想). 우리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공적이나 사적으로 활동하는 크고 작은 어느 곳, 국가 사회 일반 종교단체 및 동창회 향우회 친목계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로, 시작할 때는 모두가 相生하자고 글. 말로서 확고히 하지만, 이면을 보면 자리(지위).이권(권리)등 복잡다.. 시. 산문. 편지글. 2020.02.27
늙어도 젊게 살자. 늙어도 젊게 살자. 우리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늙었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면 스스로 늙은 사람이 자신을 아직 젊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스스로 젊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 한다, 생각하기에 따라 소위 나이(年齡)라고 하는 것은 숫자(數字)에 불과하고, 肉身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은.. 시. 산문. 편지글. 2020.02.24
어머님께 드리는 마음(思母向心). 어머님께 드리는 마음(思母向心). 얼마 남지 않는 년 말이 가까우니 이제 제법 날씨가법 쌀쌀해졌습니다, 자주 가 뵈어야 하올, 어머님 곁을 이런저런 일로 찾아 뵐 수가 없는 불효가 새삼스레 마음을 아프게 하며 그리움을 자아냅니다. 어머님께서는 저희 칠남매를 키우시느라 잠 설치시.. 시. 산문. 편지글. 2020.02.17
어려울 때가 부처님과 인연을 맺을 때이다. 어려울 때가 부처님과 인연을 맺을 때이다. 觀世音菩薩 요즈음처럼 어려울 때에 시간이 허락하는 한 절에 자주 가야 할 때이다. 뭇 생각 속에 텅 빈 가슴으로 살아온 지난날의 일들이 떠오르면, 사실 무엇을 하였으며, 무엇을 생각하고 살아왔는지? 답이 虛空(허공)에 있을 뿐 입니다. 사.. 시. 산문. 편지글. 2020.02.12
노인예찬(老人禮讚)?. 노인예찬(老人禮讚)?. 우리나라도 壽命 100세 시대를 눈앞에 둔 시점이 되었기에 老人에 대한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재조명이 필요한 때가 된 것이며, 지난 10월 2일이 老人의 날이란 것을 그동안 모르고 있다가 처음으로 알게 되니 靑春이 있었든가 하며 老人禮讚이 동시에 가슴을 스쳐 .. 시. 산문. 편지글. 2020.01.31
사람 조심과 믿음. 사람 조심과 믿음. 안자의 묘 우리 사람들은 해가 뜨고 지며, 달이 차고 기울며,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는 것을 날마다 그리고 해마다 보고 겪으며 살고 있으나, 이와 같은 天地自然의 운행질서는 참으로 엄정하여 사람의 힘으로는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사람들은 이 에 순응하며 .. 시. 산문. 편지글. 2020.01.27
庚子年 새해를 맞으며. 庚子年 새해를 맞으며. 밝아 오는 경자년 새해에 붉게 솟는 첫 햇살을 안으며 마음으로 다짐하고 2020년을 살아간다면, 절문에 첫발을 들여 놓으며 큰 님을 처음 뵈옵고 信心을 증진하겠다고 다짐하며 佛子가 되던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새벽 무렵 새로 산 불경 첫 장을 넘기며 불경공부 .. 시. 산문. 편지글. 2020.01.23
대한(大寒) 추위 다가오는데. 대한(大寒) 추위 다가오는데. 小寒 雪寒에 몸져누우면서 어머님 山居에도 못가는 不孝 추위 누그러들었다지만 大寒이 다가오니 어머니 그리움에 세밑 무렵 몸 추서려 山居에 가려하나 몸이 말 듣지 않으니 이 世上 이런 不孝 어디 있겠나 하니 가슴만 아파 온다네. * 追記. 새벽 3시 조금 .. 시. 산문. 편지글. 2020.01.20
소문과 유언비어(流言蜚語). 소문과 유언비어(流言蜚語). 성철 스님과 염주. 살다보면 우리는 별의별 소문을 듣는다, 그리고 소문은 또 참으로 빠른 속도로 전파되어 퍼져 나간다. 그러기에 우리나라 속담에도,“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표현을 우리는 어릴 때부터 들어 잘 알고 있는 일이다. 소문은 그것이 .. 시. 산문. 편지글. 2020.01.14
作心은 作心일 뿐이다. 作心은 作心일 뿐이다. 새해 이 새벽 아침예불 차 일어나 정좌하다보니 무심하게도 살아온 지난날들을 回想하게 되었다, 공부하는 학생시절에는 올해는 몇 등, 사회 진출하여 직장생활 할 때는 승진을 하겠다는 등, 가정을 꾸리어 결혼생활을 할 때는 가장으로 가정생활에 충실하겠다는 .. 시. 산문. 편지글. 202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