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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회 金성광, 聖職者 인가 3류 政治 목사 인가?.

碧 珍(日德 靑竹) 2009. 12. 21. 15:37

    강남교회 金성광, 聖職者 인가 3류 政治 목사 인가?.

     

                 - 朴근혜 전 대표에 대한, 구국기도회 목사 妄言 파문을 보며 -

     

     

                                                                 뻔뻔스런 사이비 목사의 모습

     

    우리, 너나 나나 지금 속세에서는 예수님이나 부처님의 가르침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간다, 그래도 세속에서 삶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할 때, 일에 대한 욕심으로 힘들어질 때, 자식에 대한 기대로 허망한 욕심을 가질 때면 자기를 버려라 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마음에 문득문득 떠오른다. 즉 我相을 버려야 한다는 가르침이 떠오른다.

     

    생각해보면 교회 목사나. 천주교의 신부나. 절의 스님이나 확고한 종교적 신념이 없었다면, 그들이 성직자로 그렇게 삶을 사는 건 쉽지 안다는 것이다, 즉 탈속(脫俗)과 성(聖), 숭고함에 대한 경외심이 종교가 없는 사람들도, 절에 가면 합장하고 교회 성당에 가면 기도하게 되는 것은 종교의 특이한 본질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대도 지금 종교계에서 성직자들로 인하여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로 때문에 종교에 대한 회의감이 생각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 결과로 교회로 가던 발걸음을 돌리고, 성당으로 절로 향하던 마음을 버리게 만들었다. 즉 선교나 포교와는 거리가 먼 정반대의 일을 그동안 많이 한 것으로 그것만으로도 공감을 얻고 이해바라기는 무리인 것이다. 그래서 예수와 부처님이 이 사바세계(娑婆世界)를 어떻게 보시고 생각할까 생각하여 보면, 뒷맛이 개운치는 안다는 것이다.

     

    한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서울 대치동 소재 강남교회의 金성광 목사는 지난 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성공 21 서울협의회 송년 구국기도회’에 참석하여, 朴근혜 전 당 대표를 닭에 비유하면서며‘새벽에 울어야 닭이지, 대낮에도 울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이어‘시도 때도 없이 울어대면 여러분이 잡아먹으라’고 말한 것으로 복수의 internet 언론이 보도하였기에, 이로 인하여 金성광 목사 妄言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기에 또 gag 목사 張경동 같은 부류의 저질스런 제2의 사이비 정치 목사가 나타났는가.

     

    더 나아가 金 목사는 또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BBK문제는 저쪽 민주당 지칭에서 나올 이야기인데, 朴근혜씨가 만날 李명박 후보에게 사퇴하라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도대체 女子 政治人이 입만 열면 사퇴하라고 하느냐고 비난을 퍼부었으며, 이어 개가 도둑놈이 올 때 짖어야지 아무한테나 다 짖어대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며, 여러분이 잡아먹으라고 했으며, 또 朴근혜씨가 시집을 가봤나 회사를 해봤나 반대만 한다는 말도 했다니, 이게 어데 개신교의 聖職者인지 3류 사이비 政治 목사인가 협잡꾼인가 정말 헷갈려서 잠시나마 판단이 서지 않으며, 해마다 이런 정신분열증 증세의 목사가 나타나는 게 오늘날의 목사 사회인가 예수님도 통곡하지 않을 수 있을까한다.

     

    문제의‘성공 21’은 지난 대선 때 李명박 후보를 지지하였던 기독교 조직 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으며, 7일 기도회가 열린 국회도서관은 한나라당 李경재 의원실에서 장소 대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런 金성광 목사의 망언은 결코 李 대통령을 욕보이는 짓이기에 안타깝기만 하다.

     

    그러기에 요즘 종교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도무지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과는 거리가 멀고, 더구나 일반 국민의 눈에는 종교가 없는 자신들의 마음이 더 아름답고 자기 자신을 믿는 信心이 더 강하다며, 더구나 종교를 믿는 신자들이“종교가 없는 사람들보다 못하다”는 비난이 터져 나올 정도로, 종교가 사이비 정치 목사 金성광을 보듯이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기에 일반 국민 보통 눈으로 보면 참으로 염치도 없는 짓들을 하는구나 하는 말도 저절로 나올 때도 있으며, 아울러 참으로 실망스러운 감정을 표현하자면 敎 마다 상황도 난형난제(難兄難弟)처럼 마찬가지다.

     

    그런데 한국 교회는 부흥회 때마다, 즉 수만 명씩 모이는 대중 집회 때마다 대성통곡하는 회개 기도를 해오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와 사회가 점점 더 타락하고 부패하는 까닭이 과연 무엇일까 하고 원로인 어느 교회 목사님의 한탄이다. 불교계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한국 기독교와 불교계는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자정으로 변화하고 새로운 길을 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과 부처님이 지금의 교단의 모습을 보고 뭐라고 하실까, 잘하고 있다고 하시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어느 종교나 자신의 신앙은 절대적으로 소중한 것이고 남에게 양보할 수 없는 것으로, 모든 종교가 선교나 포교에 열심인 것도 자기 신앙에 대한 확신을 토대로 하고 있으나, 다른 종교를 차별하거나 핍박하면서까지 자기 종교를 높이고 퍼뜨리려 하면 종교 간 평화에 금이 갈 수밖에 없다.

     

    그러기에 종교지도자들은 자기 믿음에 대한 확신을 다른 종교를 비하 하는 방식으로 전하는 것을 절대 피해야 하는데, 그런데도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진 일부 개신교 목사들이 방송. 강연 활동이나 해외집회에서 ‘스님들은 빨리 예수를 믿어야 한다' 불교가 들어간 나라는 다 못 산다’ 고 하는 것은 아주 천박하고 사려 깊은 행태라고 할 수 없으며, 이런 실례로 gag 목사 張경동은 정말로 성직자로서 부끄러운 설교 내용으로 보아, 우리 속담에 구르는 돌이 박힌 돌을 빼는 격이다.

     

    그런데 불교가 들어선 나라는 다 못사는지 확인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기독교가 들어선 나라치고 전쟁 아니 난 나라 없다는 것은 확인이 가능한 사실 아닌가?, 자신이 믿는 종교를 좋다 말하고 전도하려 하는 것에 대해 막을 마음 전혀 없으며 오히려 권장 할 일이지. 하지만 자신의 종교를 위해 타 종교를 비하하는 것은 대단한 건방이다.

     

    그런데도 金성광 목사의 발언에 대하여 朴 전 대표 측은 직접적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데, 朴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은 내용 자체가 워낙 황당해 무슨 이야기를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만 했으나, 親朴연대 전지명 대변인은 구국기도회가 아니라 망국기도회에서나 할 수 있는 망언이라며, 이번 정치 테러에 대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을 검토하겠다는 논평을 냈었다.

     

    한편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는 18일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 1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朴 전 대표가 신사적 태도와 의정활동 및 업적 등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히면서, 朴근혜 전 대표를 3년 연속‘백봉신사상’수상자로 선정하였었다.

     

    한국의 개신교는 외래 종교로서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한국과 운명을 같이해 왔다는 것은 사실이다, 즉 개화기에는 반상 차별. 남존여비. 문맹 퇴치, 교육. 사대주의에 맞서는 이념적 자원을 제공했으며, 이후 수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주권회복을 위한 광복운동의 선봉에도 섰었고, 대한민국 건국의 주춧돌들이 되기도 했었다.

     

    이처럼 개화-광복-근대화, 그리고 민주화의 과정에서 가톨릭과 더불어 개신교의 한국의 선지자적 역할을 자임했던 개신교가 오늘날 와서 이토록 우리와 남남으로 취급된 적은 없었다. 그러므로 한국 개신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철저한 자기 성찰과 내 탓이란 속죄의 계기로 삼아, 오만과 독선의 相, 즉 아집(我執)에서 벗어나야 하겠으며, 또한 두 번 다시 敎界에 金성광 목사와 유사한 3류 사이비 정치 목사는 나타나지 말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