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칼럼 벽진]
李명박-朴근혜, 국민을 위한 대통령과 정치 지도자가 되라.
지금 우리나라는 1945년 8.15 조국 광복 이후 경제적. 정치적으로 최대의 시련을 겪고 있는 느낌인데, 지금 여의도에는 민생을 외면하고 黨利黨略으로 국회는 이전투구(泥田鬪狗)하는 모습은 국민들의 눈에는 4.19 사태직전처럼 혼란과 불안이 짙게 깔리고 있는 것은, 左派세력들과 保守右派 간에 사사건건 곳곳에서 충돌하고 때로는 이 정권을 위협하면서 한편으로는 국민을 위한답시고 무조건 반대하는 독을 품어 민주주의를 협박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그동안 겪어온바 左派들의 생태가 그러하고 그 행태가 더욱 교활하다고 하여도 우리나라의 근본 생명력은 위대하며, 우리 애국 국민들은 지난 10여 년 간 左派天國시대를 마감 청산하고 右派 民主化로 국가를 이끌어 나가라고 우여곡절 끝에 부족하고 결함이 있음에도 李명박 대통령을 당선시켜 그의 정부를 탄생케 하였던 것이며, 그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라고 172석이란 거대 한나라당을 만들어 주었고 뒤도 받쳐주었으나, 작금 1년 여 지나고 보니 지금 우리나라는 과연 앞으로 전진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도리어 뒷걸음치거나 침체의 늪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
근래 정치판을 보면 과거 자유당. 공화당, 左派 10여년 정권시절보다 더한 폭력과 난동으로 국회와 사회는 후퇴한 느낌이고, 그간 10여 년간 배를 불렸던 좌파들은 힘을 비축한 덕분에 힘을 솟아내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은 과거와 달리 예사롭지 않고, 한번 권력에 물든 그들은 李명박 정권을 이리 저리 몰아붙이고 물어뜯고 있는 모습은, 지난 5.16혁명 직전 대혼란스럽던 모습이라 마치 총칼 없는 내전 상태처럼 국민들의 눈에 비치고 있는 현 상황인데도 정체성도 철학도 없어 무능하고 신뢰마저 얻지 못하는 이 정권은 방향 감각을 잃어버린 것 같아 보인다.
그런데 좌파적인 盧무현 정권에 이은 李명박 정권의 현주소는 전 정권과 같은 혼란의 연장선이나, 다른 것은 이 정권은 정체성도 줏대도 없고 소신도 없으며 실용이라는 껍데기 치장으로 요란스러울 뿐이며 국민이 기대한 국정철학마저도 없는 것 같아 큰 지지율로 탄생한 이 정권이, 현실적로 정권의 지지율이 낮은 것은 정권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하고 고립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왜? 그럴까, 생각하기에 李 대통령이 左派들에게 人心을 얻으려다 자신과 한나라당의 지지 기반인 국민들을 즉, 保守 세력을 도외시하고 가볍게 생각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며, 그런데도 이렇게도 무능하고 대책이 없다는 것을 국민은 미쳐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국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국회에서 국민을 위한 계책과 토론은 실종되고 당리당략에 의하여 거대 여당의 행태나 소수 야당이 국회의 기물을 부수고 국회 경위들과 눈뜨고 볼 수 없는 무지막지(無知莫知)한 작태를 연출하여도 바라보면서도 무능한 정권과 여당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몰라 손을 놓고 남의 일 구경이나 하는 모양은 이 정권과 여당을 지지하여준 국민들의 가슴은 치를 떨고 분노 하고 있었으며, 아마도 우리 국회같은 국회는 세계 민주국가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망나니 국회라 할 것이다.
李 대통령이 새해 들어 여당 주요지도자들과 오찬을 하면서 2009년 중요 정책을 다듬고 협조를 부탁하려는 자리를 1월 30일 마련하려했던 것인데, 한나라당의 한 축을 이끌고 있는 朴근혜 의원도 참석하여 달라고 팩스로 초청 사실을 알렸다고 하나 정식 초청장을 안 보냈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는 등 여러 말들이 朴근혜 측근들 사이에서 흘러나오자, 결국 청와대가 朴근혜 의원 스케줄에 맞추어 날짜를 2월로 연기했다고 하니, 어떻게 대통령의 초청 모임이 한 명의 국회의원 스케줄 때문에 변경된다는 말인가, 그러니 무능한 정권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가하며, 정치 지도자에게는 국가를 위하여서는 여,야가 없다는 것이 기본 생각이 아닌가 하며, 李 대통령과 朴 전 대표는 같은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 사람들인데도 마는 것조차도 앞 뒷말이 많은 것은 포용력과 신뢰가 없다는 것이다.
생각하건데, 왜? 朴 전 대표가 무엇 때문에 李 대통령과 관계가 멀어지고 만나기를 싫어하는가? 하는 원인과 이유를 李 대통령은 깊이 생각하고 반성할 이유가 있는데, 훌륭한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고민하고 노력하며 인내해야 하는 지를 스스로 깨달아 대승적 차원에서 포용력과 진솔한 신뢰성을 가져야 할 것이며, 또 한편으로 朴 전 대표도 차기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면 정치 지도자로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좀 더 가슴을 활짝 열고 포용력을 발휘하여야 할 것이다.
아무턴 李 대통령은 정권을 탄생시키면서 朴 전 대표와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을 포용하지 못한 것은, 현실적으로 보면 치명적 실수였으며 그로 인하여 포용력이 없고 신뢰와 화합을 하지 못하며 독선적인 대통령으로 낙인이 찍히고 말았으며, 그 결과로 듣지도 보지도 못하였던‘고소영. 강부자. 강싸라기. SS 라인’이라는 땅 투기꾼, 부동산 투기꾼, 아파트 투기꾼, 농지 투기꾼, 논문표절 도둑들만 내각과 청와대에 발탁하였다고 소리를 듣는 것 또한, 朴 전 대표와 형식상이라도 만나고 협의하였더라면 현실과 같이 외로운 정권은 되지 않았을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것은, 李 대통령도 경선.후보시절과 당선 후 첫 인사말과 취임사에서‘국민을 잘 섬기고 국민의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하고 몇 번이나 약속했다는 것이 새삼 생각나는데, 과연 지난 1년여의 세월 동안 국민을 잘 섬기고 충실한 심부름꾼으로는 국민들의 가슴에 자리하고 있는가 아니면 불신을 심어 주었는가 생각할 때인 것 같다.
작금 경제 대통령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국 경제는 하락으로 치닫고 있고, 172석의 정부 여당이 82석의 야당에 주도권을 행사하지 못하여 중요 법안 통과도 제대로 시키지 못하고 끌려 다니며 국회가 폭력과 불법점거로 국민들의 가슴에 대 못질을 하고 있는 상황에다, 그간 10여 년을 국정을 좌지우지하던 左派세력들을 척결하지 못하므로, 정권은 교체되었으나 사회곳곳의 좌파 인맥이 도사리고 있기에 국가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국민들은 고민을 하고 있기에 지지 세력들로 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지금이라도 李 대통령과 그의 정권과 한나라당이 지난 대선 때 그들의 지지 세력들을, 다시 자신들 편으로 되돌리려면 李명박 대통령과 朴근혜 전 대표와 여당 의원들은 무엇보다도 말보다 행동으로 국민들에게 화합과 신뢰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문제가 되었던 과거의 보수주의 정치인들 가운데는 부패한자들이 너무 많았으며, 시장중심의 경제를 이용 하여 족벌 중심의 반국가 행위 재벌들과 유착된 경우도 있었기에, 이제는 복지와 구호에도 관심을 갖는 개방되고 투명한 정치와 시장경제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원문, ever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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