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心 으로 살아간다면.
우리 인생은 산다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지금 어떠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가. 인생이란 긴 여정을 살아가는 대는 크게 두 가지의 길이 있다고 들 한다, 하나는 바른길(正道)이고 다른 하나는 그릇된 길(邪道)이다. 바른길은 베풀고 나눠주며 자비심을 본질(실상)로 하는 보살의 길이며, 그릇된 길은 빼앗고 거짓말하고 남에게 고통을 주는 탐욕과 아집의 길이다. 우리들은 살아온 삶을 이따금 되돌아보아야 한다, 어쩌면 한생을 탐욕과 아집을 부리다가 어느 날 빈손으로 가는 인생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할 때도 있을 수 있다. 우리가 생활을 하는데 재물도 필요한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재물을 모으고 저축 한다, 이 모은 재물을 이웃서로 간 도와주고 나누어 쓰면 더욱 가치가 있고 보람되는 일이다. 금강경(妙行無住分第四)에서도‘베풀되 베풀었다는 상을 나타내지 않을 때 참 베품 이다.’라고 했다. 즉, 베푼다는 것(보시)은 곧 사랑의 실천 행위이며, 복을 짓는 첩경 이기도 하다. 사람은 누구나 다 저마다 잘살기를 바라고 행복하기를 원하며 살아들 가고 있다, 그러나 인생에서는 성공자 보다 실패자가 더 많고 행복한 사람보다 불행한자가 더 많은 것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복덕을 짓는 데는 인색하고 다른 사람의 처지를 생각하지도 않으며, 탐욕과 아집으로 자신의 욕심만을 만족하고자 하는데 그 원인이 있는 것이다. 이세상은 자신이 뿌리고 지은 복덕대로 거두어 지는 게 원칙이며, 그렇게 되도록 시간과 공간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게 우리가 사는 현실의 세상이다. 이것은 하늘과 땅이 뒤바꾸어 지지 않는 만고불변의 이치인 것과 같은데, 우리는 자신들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 왔는가를 생각해보면서 인생을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이와 같이 세상만사의 모든 행.불행, 성공과 실패 8苦의 고통도 생각을 해보면 자기 자신이 스스로 만드는 것이요 자신이 만든 인간관계이며, 또한 자신이 만드는 주위 처지이고, 지금 이 시간에 현재의 위치에 있는 것도 모두가 自意에 의한 것이지 他意에 의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하니 일체의 세상만사는 각자의 마음먹은 대로 행하는 것이니,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고자 원하면, 부처님의 말씀, 즉 진리를 믿고 등불로 삼아, 내적으로 삿된 욕망으로 이어진 無明心을 지혜의 광명으로 변화시켜 몸과 마음(身心)을 다해 기도 정진하여 자신의 信心을 청정(淸淨)하게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세상만사는 모두가 자기 자신이 스스로 마음 가지기에 달린 것이며, 마음 가지기에 따라 행함으로 자기의 행.불행, 흥망성쇠를 자기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음을 청정하게 하여 겸손한 행동을 할 수 있을 때,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부처님을 생각하듯 하는 下心의 마음으로 행함이 될 때, 우리는 인생을 잘살고 있으며 바른길로 가며 행복을 가진다. 우리 자신들이 스스로 下心이 될 때, 행복을 얻어 가질 수 있으며 인생을 바른길로, 즉 보살의 길을 가는 것이다. “ 붙들고 있으면 척도를 잃어 반드시 삿된 길에 들고 놓아 버리면 자연스러워 본바탕에 가고 머물음이 없도다.”라고, 信心 銘의 한 구절을 새벽을 바라보며 독송을 하니, 그리운 필아가 여명에 묻혀 다가온다. 碧 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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