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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公도 牛公도 대통령하겠다며 나대는 大選 斷想(1).

碧 珍(日德 靑竹) 2021. 7. 8. 21:40
犬公도 牛公도 대통령하겠다며 나대는 大選 斷想(1).
                              -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선거철이면 널리 회자되는 단골화제.


최근 신문 방송 등을 통하여 접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많다, 그 중 특히 대다수 국민들이 보기에는 깜이 되든 말든 2022년 3월 9일경에 있을 20대 大選후보로 나서겠다는 미꾸라지 류(鰍龍類)의 자천타천 선량한 후보자들이, 스스로 잠룡(潛龍)을 참칭하며 조직을 챙기고 표밭을 다지기 위하여 마구잡이로 뛰어 다니고 있지만, 나랏빚은 빠르게 늘고 있는데 재원조달 방안은 일언반구도 없는 등 국민복지는 입으로만 하는 행태는 곱게만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들이 정치의식과 정치적인 식견, 국가관, 정체성은 과연 대선후보로서 있기나 한 것인가 우려스럽다.

언론보도를 보자니 ‘잠룡이니 대권 주자’ 니 하는 말들이 도를 넘어 흙탕물처럼 흐르나니, 이로 인하여 문제의 고질병인 大統領病이 전염 되었는지 잠룡. 대권주자란 미명아래 대통령병에 걸린 중증환자들이 자천타천 우후죽순처럼 나타나는 바람에, 생각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판단조차 흐리게 하므로 오는 대선 정국을 혼란스럽게 하고들 있으니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는 말은 선거 때만 되면 으래 등장하는 단골 화제로 널리 회자(膾炙)되고 있는 연유를 알듯하다.

아무튼 우리 정치판에는 대통령병 중증환자가 많이 보인다, 소위 잠룡(潛龍)이라 자칭하는 추용(鰍龍.미꾸라지). 토용(土龍,지렁이)류 들로 여권에서 모야 등 9여 명에다 야권에서도 모야 등 10여 명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참된 대안 제시도 못하며 대통령하겠다고 야단법석이다. 아무튼 추용. 토용 류(類)들이 대권을 꿈꾸며 잠룡 놀이하는 정치판을 보자니 가관이라 서글픈 마음이 앞선다. 문제는 자신은 미꾸라지나 지렁이 정도인데도 대권 잠룡이라고 참칭하거나 과대망상증이 심한 인간이 양산되고 있다는 게 오늘날 현실이다.

다가오는 2022년 3월 9일 치루는 20대 대선을 앞두고 역대 어느 선거 때보다 각 당의 출마 예상자들이 우후죽순처럼 돌출하여 넘치는 것은, 아무튼 좋은 일이라지만 체 2~3% 전후의 낮은 지지율을 가지고도 출마 선언을 하는 대통령병(大統領病) 중증 환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흡사 ‘염불보다 잿밥’ 에 관심이 더 많다는 속담과 다를 바가 없다고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다.

아무튼 대통령병에 걸린 사람이나 중독된 사람은 자신은 과연 어떤 존재인가, 아니 깜냥이 되는가, 즉 자신이 미꾸라지(鰍)인가 룡(龍)인가부터 알아야 하겠다. 그래야만 일신이 편하고 가정이 화목하여지고 국가 사회가 안정되어 국민들이 행복하게 되므로 잘 사는 나라와 국민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잠룡(潛龍)이나 대권 주자는 견공(犬公)도 우공(牛公)도 다 할 수 가 있다는 것인가?. 아니다, 잠룡, 대권주자란 자신과 자신이 속한 정치집단보다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천하의식을 가진 자만이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근래 들어 정치를 한다는 말종 같은 인간이나 글 좀 배우고 입 잘 놀린다는 애망나니 같은 인간들이 생각도 없이 막말을 해대며 상대편을 중상모략하거나, 그 내부를 교란하기 위한 흑색선전(matador)을 자행하는 용서받지 못할 망발하는 작금의 작태를 보자니 개탄스럽기가 그지없다. 언제부터 자천타천 지식인이니 지성인이란 작자들이 이렇게 또라이가 되었는지가 개탄스럽기가 그지없다.

아무튼 정치판에서 여.야당 의원이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고 하겠으나 대통령을 하겠다는 큰 뜻을 품은 정치인이라면 최소한의 품위와 격조를 갖춘 언행을 통하여 논리적으로 비판하여야 하겠으며, 특히 대권후보라 자칭하는 자라면 보통 국민의 수준의 도리를 지켜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하겠다. 작금 여.야 모모 등은 비판이라기보다는 한갓 졸부들의 술자리에 어울리는 잡담이나 망담(妄談)과 같다는 말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으니 국민은 실망과 우려가 크기만 하다.

되돌아보면 지난 역대 대선이나 총선 과정에서 보여준 우리 정치판 정치인들의 언행을 듣고 보면서 생각하기보다 많은 정치인들이 이 ‘소인’ 의 부류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고 하겠다, 문제는 총선 후에도 소아병적인 정치인들이 하는 행태를 보면 한결같이 ‘소인배’ 모습에서 대다수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작금의 현실 상황이다, 특히 여권 야권 실세 정치인들의 행태는 참으로 가관들이었었다. 근래 들어 여야 모모 의원들의 ‘입(口)’ 이 또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어 ‘大統領病’ 이란 중증 환자답게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