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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천안함 망발, 이런 패륜아는 정치판에서 사라져야 한다(1).

碧 珍(日德 靑竹) 2021. 6. 10. 13:24
또 천안함 망발, 이런 패륜아는 정치판에서 사라져야 한다(1).


오늘 아침 TV 등 언론보도를 통하여 46명의 젊은 국군용사들이 희생된 ‘천안함 폭침’ 사고와 관련하여 귀를 의심케 하는 망발이 또 터져 나왔다.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전 대변인이 “천안함 崔원일 전 함장을 향하여 ‘생때같은 자기 부하들을 수장(水葬)시켰다’ 고 발언” 하였는데, 이 도를 넘은 망발을 듣고 보고 분노하기보다 말문이 막혔으나 작금에 다시 한 번 ‘천안함 폭침’ 에 대하여 다시 되돌아보게 되는 국민의 마음 그리 편하지는 않다.

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처럼 입(口)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거리낌 없이 뱉어 내고 이에 대한 비판에 다시 막말을 뱉어 낸다는 것은 文재인 정권이 천안함 폭침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조장하여 왔기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기에 ‘천안함’ 막말을 한 장본인 조상호를 넘어 文재인 정권 전체의 문제가 아닌가 한다. 그러기에 지난 6월 7일 조상호 부대변인은 방송에서 崔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생때같은 자기 부하들을 수장시켜 놓고 제대로 된 책임이 없었다’ 며 폭침 책임을 崔 전 함장에게 씌웠는데, 이에 대해 막말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도대체 뭐가 막말이냐’ 며 다시 막말을 뱉어 내었다니 후안무치한 인간이 아닌가 한다. 이런 사고를 가진 인사가 한때나마 어떻게 더불어민주당이란 公黨의 ‘입’ 을 맡을 수 있었는지 기가 찰 노릇이다.

아무튼 천안함 폭침은 조상호 전 부대변인 식으로 말하면천안함 장병은 崔원일 전 함장이 아니라 北韓이 ‘수장(水葬)’ 시킨 것이라 하였는데, 이번 막말 사태를 일으킨 조상호 전 부대변인처럼 인식이 어디까지 비뚤어질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 주는 막말을 넘어 망언이다.그런데도조상호는이 엄연한 사실은 일언반구도 없이 崔원일 전 함장을 비난하였다. 문제는 천안함 폭침에 대한 文재인 정권의 애매한 태도는 어떻게 이런 왜곡된 인식이 가능한지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文재인 대통령은 집권 전 천안함 폭침 5년 만에 ‘북 잠수정의 타격’ 이란 말을 썼는데, 그때까지 더불어민주당은 한국 미국 호주 영국 스웨덴 등 5개국 전문가의 만장일치 결론을 외면하고 ‘천안함 괴담’ 에 빠져 있었다. 문제는 文 대통령은 취임 후 3년간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참석하지도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고 본인이 직접 말하지도 않았으며, 취임 후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처음 참석한 지난 해에도 마찬가지였듯이 집권 후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되돌아보니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 때에 희생된 사람들 죽음에 조문하고 분향하여본 적이 없는 사람들, 특히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 정치인 가운데 평택의 천안함 분향소를 찾아가 진정으로 애도하였던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또 좌파 단체는 더 말할 것도 없으며 5개국 82명 전문가들이 바다에서 북한제 어뢰 프로펠러를 건져냈는데도 ‘천안함 조사과정에 의혹이 있다’ 는 서한을 유엔 안보리에 보냈던 참여연대 등 단체들은 과연 이들이 대한민국 국민이라 할 수 있겠는가 하고 그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그런데 지난 6월 8일 방송에서 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처럼 작금에도 ‘천안함 폭침’ 에 대하여 왈가왈부하며 천안함 전사자와 생존자 및 유가족들에 대하여 비판하거나, 북한 소행이란 사실은 이미 주지의 사실인데도 이를 아니라고 운운하는 인간들은 인륜대의를 저버리는 후안무치한 사람이자 정권이라 하겠다. 특히 대한민국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조상호 처럼 어떻게 그런 마음을 가지며 그런 막말을 할 수가 있는가. 특히 대한민국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어떻게 조상호 처럼 그런 마음을 가질 수가 있으며 그런 매국적인 망발을 할 수가 있는가. 아무튼 지난날 동방예의지국이 아니라 배은망덕한 국민이 되어가고 있은 오늘날 현실이 안타가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