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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血稅로 운영하는 TBS, 金어준 퇴출은 마땅하다(3).

碧 珍(日德 靑竹) 2021. 4. 23. 19:53

국민 血稅로 운영하는 TBS, 金어준 퇴출은 마땅하다(3).

 

                                                                                  - 金어준 TBS 퇴출 靑청원, 불과 나흘만 20만명 돌파하였다니.

 

 

지난 4월 9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게재된‘金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방송에서 퇴출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13일 오전 12시30분 기준 20만594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는 국민청원은 공개 시점부터 30일 이내에 청원 답변기준인 20만명 이상이 동의하면 정부나 청와대 관계자가 공식답변을 해야 한다. 이에 청와대가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다만 일각에선 TBS가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이라 할지라도 서울시장의 인사권 행사가 어렵고, 서울시의회 의원 대부분이 민주당인 상황에서 해당 국민청원이 성사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어 4월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중‘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방송에서 퇴출해주세요’의 동의자 수는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니 이는 국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생각하기보다 크다고 하겠다. 되돌아보면 이번 4.5 재.보궐선거를 통하여 보여준 TBS 방송의 도를 넘은 행태를 두고 국민들, 특히 서울시민들은‘방송의 公正性에 대한 의심이 청원으로 표출됐다’며 不公正한 방송에 대하여 심히 실망하고 있는 서울시민들의 분노라 하겠다.

 

청원인은‘서울시 교통방송은 말 그대로 서울시의 차량 흐름을 실시간 파악해서 혼란을 막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그러나 어준은 대놓고 특정 정당만 지지하며 그 반대 정당이나 정당인은 대놓고 깎아내리며 선거나 정치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어“이런 국민의 분노로 金어준을 교체하고자 여론이 들끓자, 이에 金어준은‘차별이라며 맞대응을 하고 있다’며‘교통방송이 특정 정당 지지하는 정치방송이 된 지 오래이건만 변질된 교통방송을 바로잡자는 것이 차별이냐”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자 정치평론가인 朴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는‘2030세대는‘强性 親文’의 상징으로 金어준을 보고 있다며, 청원 동의자 수가 20만을 향해가는 것은 TBS 교통방송에 대한 실망감 표출로 볼 수 있다’고 하였고, 또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학부 교수는‘TBS가 독립재단이지만 여전히 서울시민들의 세금으로 일부 운영된다며, 아무리 청취자가 많더라도 방송의 객관성. 균형성 등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였으며, 이어 심재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청와대 청원 결과로 金어준의 퇴출이 결정되지는 않을 것 이라며, 방심위의 판단과 1인 저널리스트로서 언론을 감시하던 金어준 본인의 의사에 따라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하였다.

 

더욱이 일부 시민단체는‘金어준의 뉴스공장’방송 중지 조치와 출연자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제출하였다. 진정서를 제출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金어준의 뉴스공장은 4기 방심위 출범 후 총 6차례에 걸쳐 제재를 받았지만 개선이 없었다’고 하였는데, 지난 2020년 9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李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에 배후설을 제기해 방심위에서 주의 조치를 받은 것이 그 대표적이다. 이어 4월 12일 TBS 측은 金어준의 퇴출 요구 청원에 대하여도‘별도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니 이들의 행태는 꼴불견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