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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血稅로 운영하는 TBS, 金어준 퇴출은 마땅하다(2).

碧 珍(日德 靑竹) 2021. 4. 23. 17:09

국민 血稅로 운영하는 TBS, 金어준 퇴출은 마땅하다(2).

 

                                                               - 방심위 제재 6번, 청원에도 꿈쩍 않는 金어준과 TBS는 누굴 믿는가.

 

 

TBS는 교통. 생활 정보를 방송하는 서울시 소속 기관으로 1990년 설립되었다, 2016년 9월부터 시작한‘金어준의 뉴스공장’은 평일 오전 뉴스를 소개하고 정치 논평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서울 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서울시 산하 기관이던 TBS는 2020년 2월 17일 시행된‘서울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라 財團法人化하며‘방송사업 전반’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서울시로부터 독립하였지만, 운영자금(수입)의 70% 이상을 서울시 출연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공영방송이다.

 

문제는 2020년 2월 17일 시행된 TBS가 財團法人化하면서 방송 영역을 확대한 TBS가‘정권 나팔수’역할을 더 노골화하며‘여당 선거기구’인가를 묻지 않을 수가 없었을 지경에 달하고 있다. 특히 親與 방송인 金어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뉴스 공장’은 4.7 서울.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투표일을 이틀 앞둔 5일에도 편파성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행태를 자행하므로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도 하였다.

 

국민의힘이 내세운 吳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朴형준 부산시장 후보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익명의 제보자 5명을 출연시켜, 일방적인 의혹 증폭으로 방송 시간 90분을 거의 다 채우는 작태를 연출하였다. 吳 후보가 2005년 서울 내곡동 처가 땅의 측량 현장에 참여했는지를 두고, 여.야 후보가 서로 다른 주장을 펴는 가운데‘오래전의 일이어서 기억나지 않는다’던 말을 4일 후에 뒤집으며 여당에 유리한 증언을 한 음식점 주인 母子도 다시 불러내어 거듭 주장하게 하는 구태의연한 작태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아무튼 방송이라 하여도 제기된 의혹 보도 자체는 당연하지만 일방적 의혹 제기로 어느 한쪽 편을 들며 기정사실로 모아가는 것은 여론 조작 선동과 다름없다. 그런데도 지난 3월 18일 金어준은 방송에서 朴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 여성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2차 가해 중단’을 눈물로 호소한데 대하여‘선거기간의 적극적인 정치 행위’라며‘그걸 비판한다고 2차 가해라고 하면 안 된다’고도 하였다. 이런 TBS가 서울시 출연금 年 375억원(2021년 기준)이나 지출하는 서울시민 血稅가 편파 행태를 자행하는 방송 프로에 쓰여선 안 된다는 게 순리라 하겠다.

 

이런 행태가 이어지자, TBS 교통방송‘金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金어준의 퇴출에 대한 찬반 논란이 점증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게재된‘金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방송에서 퇴출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21일 기준 30만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지난 9일 시작돼 나흘 만에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훌쩍 넘긴 것이다. 반면 뉴스공장 청취자들은‘뉴스공장은 없어서는 안 될 시사프로다’‘해야 할 일이 많다’는 등 응원도 있다.

 

보도에 의하면 청와대‘청원인’은‘金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방송에서 퇴출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교통방송은 서울시 교통흐름을 파악해 혼란을 막고자 존재한다. 그런데, 金어준은 특정 정당만 지지하며, 반대 정당은 대놓고 깎아내리며 선거. 정치에 깊숙이 관여한다’고 비판하였다, 또한‘(진행자) 교체 여론이 들끓자 뻔뻔스럽게도 金어준은‘차별’이라고 맞대응을 했다’며‘변질된 교통방송이 차별인거냐’고 물었다니 말문 막히는 일이다.

 

2016년 9월부터 시작한‘金어준의 뉴스공장’은 평일 오전 뉴스를 소개하고 정치 논평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서울 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서울시 산하 기관이던 TBS는 지난해 2월 별도 재단인‘서울시 미디어재단 TBS’를 만들어 서울시에서 독립하였지만, 수입의 70% 이상을 서울시 출연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서울시 출연금이 2021년 기준 年 375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75%나 되는 서울시민 血稅가 TBS 방송에 쓰여 진다고하니 공영방송 TBS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어 혈세에 대하여 보답하는 방송이 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