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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에 뜨는 태양은 붉은 것만 아니다.

碧 珍(日德 靑竹) 2013. 3. 17. 21:10

  

 

 

 

아침에 뜨는 태양은 붉은 것만 아니다.

 

            - 어설픈 主義를 추구하는 사람,

                   親北-從北主義者가 될가능성이 크다-

 

           

 

사람이 자라면서 山 정상에서나 바닷가에서 새벽과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는 아침을 맞이할 때가 있다. 참으로 장관이라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그 붉은 태양만을 보는 사람과 붉은 태양을 품어주는 푸른 하늘과 山 그리고 바다를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에 따라 붉은 태양을 품어주는 푸른 하늘과 산 그리고 바다의 푸른 꿈과, 바람 구름 비 등 대기 중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보다 사람이 타고난 기질이나 마음인 심상(心狀.心像,心想)을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파란 하늘이나 붉은 태양 푸른 바다를 보고 자기의 생각, 즉 思想을 형성하며 다듬어 가는 사람도 있다,

 

마치 붉은 태양이 자기도 모르게 붉게 물들게 하듯이 자신이 붉게 물들어 가는 모습을 알지 못하고, 자기가 펼치려는 未知의 理想 世界나 思想 전부인양 붉게 물드는 것을, 아직도 학문을 연마하고 사회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인 미완성 젊은 세대가 나이 많은 세대보다도 많다는 것이다. 즉 사회가 붉게 물들어 옳지 못한 그늘 진 곳을 미처 보지 못하여 판단력의 미완성의 젊은 세대가 많다는 것이다.

 

스위스 심리학자 Carl Gustav Jung(융)은 心理學에서 나타나는 自我(Ego)란, 의식 수준에서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범위를 지칭하는 것을 말하며, 주로 겉으로 드러난 조건들에 국한하나 중요한 부분은 가면이란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포장되는 인격의 한 부분을 지칭하는 페르조나(Persona)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사적인 부분도 포함하여 말하고, 이는 이중적인 생활의 인간 행태로 나타난다.

 

그러다보니 自我를 섬기고 경외를 보내야할 신이 아닌데도 어느덧 신격화하는 완벽한 자아를 추구하였지만, 자연의 모든 존재는 유클리트 기하학에서 나오는 완벽한 원이나 정사각형 등은 우리 머리속에만 존재하는 것일뿐, 실제 자연에 없듯이 절대적으로 규칙적이거나 완전할 수가 없다. 즉 흠 없이 완벽한 自我도 人間도 社會도 존재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자신과 타인의 완벽하지 못하는 自我를 비난하고 이 때문에 절망한 이들이 놓친 부분이 바로 自己(Self)이다, Jung(융)심리학에서 말하는 自己는 自我뿐만 아니라 내가 모르는 無意識까지 아우르는 것이, 프로이드 심리학과 달리 융 심리학에서 집단 무의식과 집단적 원형이론이을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이유이다.

 

우리가 사는 世上은 흔히들 造物主에 의하여 만들어 졌다고 하거나 宗敎界에서는 神의 의하여 만들어 졌다고 하나, 그 하나 어느 쪽이든 확실한 근거나 증거가 科學的으로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색깔은 外面上, 즉 形而下學的으로는 형체가 있는 사물인 피부의 색갈로 구별할 수가 있으나, 內面的, 즉 形而上學的으로 사람이 내재하고 있는 精神 思考 思想으로 표현되는 실체를 肉眼으로 볼 수는 없으나, 생각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후대에게 이어지며 사람을 통하여 이어지는 생각의 흐름이다.

 

그러나 우리 사람은 父母님으로부터 태어 날 때는 精神과 肉體(靈肉)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肉體는 영양을 섭취하고 세월이 흘러가므로 성장하여 늙으면 生을 마감한다, 그러나 精神, 즉 思考(精神)는 사람이 생을 마감한 후에도 思想이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남아 후대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정신(精神)이란, 영혼이나 마음, 즉 육체나 물질에 대립되는 의미로 말하거나, 사물을 느끼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능력 또는 그러한 작용을 말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이나 집단이 고유하게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생각이나 사상을 말하기도 한다. 생각이란, 헤아리고 판단하고 인식하는 것 따위의 정신 작용으로, 경험하여 보지 못한 사물이나 일을 머릿속으로 그리는 것을 말하기도 하며, 무엇을 하기로 마음속으로 작정하거나 각오하는 것으로 어떤 것에 대한 의견이나 느낌을 말하기도 한다.

 

사고(思考)란, 철학적 개념으로 구성 판단 등을 행하는 인간의 이성 작용을 말하며, 또한 심리적으로는 직관적 사고-분석적 사고- 집중적 사고 따위가 있으며, 심상이나 지식을 사용하는 마음의 작용으로 이에 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뜻한다는 것으로 무엇을 헤아리고 판단하고 궁리하는 것을 말한다.

 

사상(思想)이란 哲學的으로는 思考 作用의 결과로 얻어진 체계적이고 論理的인 의식 내용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社會-政治-人生 등에 대한 일정한 견해나 생각을 말한다. 그러므로 精神-생각-思考-思想이란 말을 확연하게 선을 끄을 수 없는 말이며 구별할 수가 없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 사람은 태어나 이 세상에 올 때에 정신(思考.生覺)은 아무 티 없이 맑고 하얀색으로 태어났다고 생각하거나 가정(假定)할 수가 있다.

 

우리가 가지는 思想(생각)을 하얀 백지로 가정하고 생각한다면,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정-학교-사회에서 생활을 하고 자라며 배우고 경험하여 느끼고, 자기 나름대로 생각을 더하여 판단하고 자기의 思考라는 그릇에 담아 정신적으로 작용한 결과를 확고하게 하는 과정에서, 어떤 사람이나 집단이 고유하게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생각이나 思想은 성장하고 받아드리는 그 과정에서 주위여건과 내용에 따라 각각 색깔이 달라지게 형성되어 內的인, 즉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거나 표현하여 드러내나 일반적으로는 모양이 없거나 색깔이 없는게 思想이다.

 

우리는 思想의 표현 방법으로 右翼(派)-左翼(派), 保守-進步, 民主主義-社會主義(共産主義) 등으로 표현하며 구분하여, 한 時代나 社會 또는 계급(階級)에 독특하게 나타나는 관념(觀念)-믿음-主義 따위를 말하며, 人間이 감각하는 현실적 사물의 원형으로서 모든 存在와 認識의 근거가 되는 理念을 두고 문제 삼아 이전투구(泥田鬪狗)하는 것이, 소위 思想論爭(사상논쟁)이니 색깔논쟁-색깔론이니 하고 서로 옳다고 다투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日帝로부터 8.15 獨立(解放)을 하면서 共産主義가 만연하였는데, 그래도 불행 중에 다행스럽게도 걸출한 民主-民族主義者인 故 우남(雩南) 李承晩 대통령의 강력한 反共정책 덕분에 다소의 독재적인 요소가 있었으나 民主主義가 정립되었으나, 그 후 政治가 문란하여 國家正體가 혼돈하여지자 또 다시 共産主義者들이 백주에도 활개를 치게 되어 國家의 運命이 風前燈火의 운명에 달하자, 近世의 걸출(傑出)한 軍人이자 후에 近代化-産業化 先驅者로 祖國을 共産化로부터 구출한 故 朴正熙 대통령 덕분으로 民主化에 정착하게 되 오늘날 世界속 大韓民國이 存立하게 되었다.

 

20세기의 自我中心的 思考가 21세기의 自己中心的 思考로 강하게 변한다면 사회에 대한 배려와 의무가 지금보다는 더욱 강조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는 사회전체가 서로 도우며 전진하게 될 수가 있을 것이다. 즉 다른 사람들의 不幸은 곧 나의 幸福이라는 생각이‘自我中心的 思考’라면, 다른 사람들이 幸福해야 나도 幸福하다는 생각은‘自己中心的 思考’라고 요약할 수가 있기에, 향후 우리 사회가 작은 自我가 아닌 큰 自己를 성취하기 위하여 사회 구성원 서로가 고민하고 점진적인 생각을 하며 살아나가야 하겠다.

 

 

추언(芻言.무식하고 비천한 사람이 하는 提言)

 

우리, 너나 나나 예외 없이 政治人들의 입(말)장난을 無心히 간과하고 지나치기 쉬운데, 늘 쓰는 말장난에도 늘 속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하면 문제이라 하겠다.

 

오늘 날 정치판에서 安모는 우리사회에 문제가 있고 없고의 차이, 계층 간의 차이 등 하는 식으로,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즉‘새 政治’를 운운하며 그 해결을 위하여 政治판에 기웃거리다가 나와 여러 문제들을 거론을 하고 있는데, 특별하게 별다른 문제가 아니고 늘 인식되어 왔었던 문제들이기에, 국민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옳다고 판단하려 들지도 모른다.

 

문제는 근래 들어 安모라는 얼간이 정치인이 스스로 지키지도 이행하지 못할 것은 내어놓지 않겠다고 하면서, 왜? 安모는 자신이 해결하지도 못할 것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국민들 앞에서 유달리 고민을 하는 척 할까 보다. 그러기에 安철수는 자신의 입으로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겠다고 하였었는데, 작금 그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후보로서는 지킬 수 없는 문제를 말하기보다는, 지킬 수 있는 문제를 놓고 언론-방송에 나와 말하여야 正常的인 政治人이라 하지 않을까 한다.

 

즉 사람은 지도층-상류층이나 고위직 위치에 있을수록 言行은 正直-正道로 하여야 하는데, 특히 國民이 자주 政治人들에게 속는 말 중에 左派 政治人들은 가치판단(價値判斷)의 기준을 상황에 따라 다르게 판단한다고 하고 있다. 그런데 가치의 판단기준을 놓고 볼 때는 늘 同一하게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價値判斷(가치판단)이란 사전적의미로 事實이나 眞實이 문제가 아니라 判斷하는 사람의 價値觀이 介入되는 判斷이라고 하는데, 즉 本人의 主觀的 判斷이 價値判斷의 본래의 뜻이기에 가치판단의 기준에 따라서‘다르다’란 표현은, 普通-平凡하게 보는 사람 입장이나 생각에 따라서 다르게 볼 수도 있다는 것으로, 事實의 문제가 아니라 判斷하는 사람의 가치관이 개입되는 판단이다, 생각하기에 가치의 판단기준이란 이미 가치는 진실과 사실로 고정된 상황에서 그것을 일정하게 보는 기준을 말하는 것이다.

 

생각하기에 설익고 어설픈 主義를 추구하는 사람일수록, 허황한 꿈을 쫒다가 親北-從北의 덧에 걸려 국가와 국민을 배반하는 親北-從北主義者가 쉽게 될 가능성이 크다 고 하겠다.

 

 

 

Antonin Dvorak' Symphony No,9 Op.95 'From the new world'- 신세게-


         

 

 

 

 

출처 : 벽진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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