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문. 편지글.

코로나19와 政治人의 입방정 斷想.

碧 珍(日德 靑竹) 2020. 4. 2. 10:43

 

코로나19政治人의 입방정 斷想.

      - 국가 비상시국에도 입방아 찧기에 망령된 정치와 정치인을 보면서.

 

  

  

(1).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이란 이 말을 봄이 오 때면 우리는 자주 듣는다.

으레 봄이 오면 나라 동방 규(東方 虬)가 지은소군원(昭君怨)이란 의 한구절인,

   胡地無花草(호지무화초) / 오랑캐 땅에 꽃과 풀이 없으니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라는 글에서 유래한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을 자의든 타의든 말로나 글로 자연스레 자주 듣고 보게 된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中國 우한(武漢)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보고 싶어도 만나고 싶어도 가고오고 싶어도 작금은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사는 것 같지 않은 삶을 우리는 살고 있어 이 말이 庚子年 봄에 실감나는 봄이 되고 있다.

 

어언 두 달이 다 되어가도록 中國 우한신종 Corona virus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방콕-족이 되다보니 근래 들어 TV가 유일한 벗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TV를 켜면 中國 우한 폐렴 확산과 그로 인하여 국내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 병상 부족, 기업의 어려움과 절박한 民生 문제 등등 News에다, 그에 대처하는 청와대, 정부 각료와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그 대표와 중요 당직자들, 與野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의 무능함을 보는 국민들은 우려스러운 마음이 되고 있다. 또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의 시책마다 말도탈도 그렇게도 많고 많든 시민단체들은 다 어디로 가고 없는지가 궁금하기도 한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TV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하여 야구. 축구 등 스포츠 중계 대신 재방영하는Mister trot pro’와 등장하는 깜찍한 어린 정동원에다 동반 출연자들의 매력적인 노래와 넘치는 재치에 박수를 보내며 웃을 수가 있었고, 지난날 방영하였던 사극(史劇) 등 때문에도 잠시라도 우울한 마음을 털고 웃기도 하는 게 하루 일과가 되다보니 심리적으론 혼란스러워 우울증과 유사한 정신 상태에다 신체적으로는 무기력하게 되는 느낌이 자주 들기도 한다.

 

근래 들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과 조건이 새롭게 조성되므로 우리, 너나나 모두가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로 인한 stress가 쌓여 가는 이런 판국에, 되돌아보면 코로나19 감염 대재앙으로 大邱.慶北(TK)지역 市道民이 어려운 와중에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더불어민주당과 親與 政治人들은 TK에 대한최대한의 봉쇄 조치라며大邱 봉쇄라는 망발을 들먹이자, 정부는大邱 코로나로 표현하였듯이, 더불어민주당 등 親文.집단이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TK에 힘을 주기는커녕 지역민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독설을 쏟아내며 TK을 향한 폄하 망언이 계속되었던 것이 非一非再하지 않았던가.

 

이런 판국에 TV를 켜다하면 대통령, 박능후, 이해찬, 유시민 등등 친 정권인사들과 김무성, 유승민, 장재원, 김승태, 김세연에다 박지원, 손학규, 정동연 등등 야권인사들도 등장하면 실망스럽기가 그지없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해찬 대표처럼 노욕으로 입만 떼다하면 국민을 실망시키는 언동처럼, 아니나 다를까 생각도 없이 경망스러운 어떤 입방정을 떨어 국민들의 속을 뒤집고 식상하게 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들이 입방정 떨고 나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났었던 일이라그 입 다물라는 말이 유행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 때문만은 아니다.

 

아무튼 이해찬, 정세균, 박능후, 유시민 등은 그 입 좀 다물었으면 좋겠다. TV를 켜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하느라 온몸이 흠뻑 땀에 밴 의사와 간호사, 관계자 등 방역진들 사투하는 모습을 그들은 TV 뉴스에서 보지도 못하였는가, 국민들이 맥 빠지고 실망하지 않게 제발 가만있어만 주는 게 도우는 일이다. 그러기에 마스크 배급조차 제대로 못하였던 주제에 그들이 무슨 전문지식이 있다고 감 놔라 배 놔라 하는가, 방역전문 인력에 맡겨두지 않고 노란 옷 입고 설치며 방해나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게 stress가 쌓인 民心이다.

 

    

 

(2).

언론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코루나19 바이러스 검사를 하루 15000건씩 대규모로 코로나 감염 진단을 하고 있다고 하는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나 동선 공개 조치 등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이 모든 것은 의사. 간호사와 관계 종사자 등 민간의 idea와 혁신의 결과였다고 한다, 그런데도최근 들어 大邱.慶北 지역의 확진자가 줄어들자영혼 없는 관리 능후 복지부장관은한국이 다른 나라의 모범 사례라고 하였고, 대통령은전면입국 금지의 극단 선택 없이도 바이러스를 막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는데, 과연 정부는 스스로모범 사례라고 할 수가 있는가 한다.

 

또한 해괴한 일은 지난 3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 홋카이도(北海道)신문은 보도에 의하면 中國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 전 회장이 日本에 기증하기로 한 mask 100만장 중 1만장이 韓國産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해당 박스에는 한국에서 생산되는락앤락 퓨어돔 보건용 마스크 KF94라는 한글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특히 이 mask수출용이 아닌 내수용으로 mask 대란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알리바바에 대량으로 mask가 넘어간 경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은마스크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였으나,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인 방역 실패에 대해선 지금까지 사과 한마디가 없으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연일신천지 탓이고 방역 기본을 안 지킨 주무 장관들은국민 탓을 하거나나는 잘했다고들 하는데, 들여다보면 이들은방역 모범국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느라 의료현장의 고충을 외면하면서 작금 이들의 노력을 가로채려는 인간이하의 망령된 정치인들과 또한 아랑곳하지 않은 정부의 자세는 적절치 못하다는 게 국민들의 마음이 아닐까한다.

 

그런데 국민의 눈에는 특히 의사.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의원 행정직 직원들이 殺身成仁하는 정신과 용기와 희생적인 의료 봉사활동으로 대한민국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일등 공신인 이들 앞에 제일 먼저 고개를 숙여야 할 사람들은 딴소리를 하고 있으니 말문이 막힌다, 아니 엉뚱한 사람이사과드린다.고 하는 해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참으로 가관이다.

 

우리 다시 한 번 되돌아보자,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 진단키트 개발에 매진한 업체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한 국민 덕분에 코로나 사태가 진정세로 돌아섰다는 것은 이미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주지의 사실이다. 더욱이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수십 명 이상 발생하는 와중에 대통령과 정권이 낯 뜨거울 정도로 자신들의 공인 양 自畵自讚하는 것이, 이번 총선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라면 語不成說이자 국민을 우롱하고 기망하는 처사가 아닌가 한다.

 

언론보도를 보면 얼마 전에도 대통령은한국은 빠른 검사와 빠른 확진, 빠른 격리와 빠른 치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검사 정확도까지 더해져 방역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하였는데, 이어 지난 331일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코로나 대응과 관련하여다른 나라와 비교해 우리의 대응이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自畵自讚하였다.

 

그러기에 코로나와 관련하여코로나 자랑을 지나치게 自畵自讚하면 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는 것은 코로나를 종식시킨 후에 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작금은 코로나에 관하여 전심전력을 투구하여 코로나와 싸우고 코로나로 인한 총체적인 국가적 재난 극복에 집중하여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