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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롯데홈쇼핑, 재벌이 中企. 소비자 등치는가(1).

碧 珍(日德 靑竹) 2014. 4. 6. 11:42

롯데홈쇼핑, 재벌이 中企. 소비자 등치는가(1).

 

                       - 甲질 뒷돈 횡포 롯데홈쇼핑 非理, 一罰百戒하라 -

 

 

 

지난 4월 1일 서울중앙지검은 상품 방송 대가로 납품업체로부터 돈을 받거나, 하도급업체를 통하여 공사비를 부풀려 회사 돈을 횡령한 롯데 home shopping간부 4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는데,안방 유통업태’로 자리 잡은 TV home shopping의 화려한 영상 뒤에 추악한 거래가 있었다는 소문만 무성하더니 사실로 들어 났다는 것이다,

 

보도를 보면 롯데 TV home shopping 간부들이 납품업체들로부터 방송에 잘 내보내주겠다며 뒷돈을 뜯어내고, 하도급업체를 통하여 공사비를 부풀려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이 롯데홈쇼핑 간부 4명을 구속하였다고 언론에 보도 되었는데, 롯데 home shopping은 2007년 롯데그룹이 출범시킨 국내 6개 홈쇼핑 업체 가운데 세 번째로 큰 회사로, 이번 사건은 甲의 횡포가 끊이지 않는 홈쇼핑업계의 典型的 非理라 하겠다. 또한 이번 사건은 中小企業과 소비자(消費者) 등치는 참으로 不道德한 企業家라 하겠기에 이번 홈쇼핑 非理 일벌백계하여야 하겠다.

 

특히 이들이 뜯어내어 챙긴 돈이 무려 20억원대를 넘는다고 하며, 이 뜯어낸 돈 가운데 일부가 롯데홈쇼핑 사장을 지낸 某 롯데백화점 사장에게 흘러간 혐의도 포착되어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고 하니 國民과 中企業者들의 마음은 어떠하겠는가.

 

롯데 home shopping의 전 생활부문장 李모는 2008년부터 4년 간 업체 5곳으로부터 론칭 및 황금시간대 배정 청탁과 함께 9억원을 받았다고 하며, 상품 판매기획을 맡았던 鄭모도 납품업체로부터 2억7,000여만원 상당의 돈과 고급 승용차를 챙겼다고 한다. 2012년 수사 때 검찰은 방송 후에도 매출액의 1∼4%를 리베이트로 챙기고, 상납도 이루어 진 정황을 확인되었으며, 또 lobby에 쓴 추가 비용은 판매가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것이다.

 

문제는 영세 제조-납품업체는 제품은 좋지만 판매망이 변변치 않고, 광고할 만한 여력도 없는 중소기업들이 방송 한 번 타려면 이들을 상대로 몇 단계의 로비를 하여야하기 때문에 홈쇼핑 관계자는 영세 제조. 납품업체에게 슈퍼甲으로 통한다, 즉 유통단계를 줄여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고, 中小企業을 돕는다는 홈쇼핑의 도입 취지가 무색하여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즉 방송에 나가기 위하여 또 좋은 시간대를 잡기 위하여 상품입점 관계자나 방송편성 책임자들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는 구조이하지만, 어렵게 방송에 나간다 하드래도 34%에 달하는 공식 판매수수료를 떼주고, 배송비와 모델비, 영상 제작비 등 비공식 비용까지 떠맡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에 큰 수익을 올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로 인하여 늘어난 비용은 제품가격에 반영돼 결국 소비자인 시민에게 전가된다는 것이다.

 

작금 롯데 home shopping非理사건에서 보듯이 홈쇼핑은 中小企業 경쟁력 향상과 소비자 이익을 위하여 1995년 도입된 후 연 9조 원대 시장으로 급성장하여왔으나, 방송통신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6개 업체 가운데 이미 5곳이 납품 관련 범죄를 저질렀을 정도로 非理 악취가 심하다, 즉 홈쇼핑업체의 非理 구태(舊態)가 유통 service산업의 발전을 막고 中小企業과 소비자를 등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사건은 범죄시기도 겹치고 수법 또한 판박이로 2012년 12월 27명을 기소한 국내 4개 홈쇼핑 非理의 연장선이라 하겠다,롯데 home shopping非理사건처럼 홈쇼핑업체의 행태가 죄질이 매우 나쁘고 홈쇼핑 업계의 구조적 문제로도 비치는 만큼 검찰과 법원이 一罰百戒로 엄단하여야 하겠으며, 기업 스스로 업무단계. 직급별 lobby구조를 원천 차단하는 등 뼈를 깎는 자정(自淨)도 기본적으로 감수하여야 하겠다.

 

생각하기에 검찰은 이번롯데 TV home shopping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관련자를 엄벌하여 홈쇼핑 업계의 非理와 횡포(橫暴)를 근절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으며, 관계당국은 홈쇼핑 업체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여 상품기획 및 방송편성 담당자의 권한 축소하고, 내부 감시기능 강화 등 비리의 소지를 없애야 하고, 나아가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방송 시간을 늘리고, 수수료 부담도 낮추도록 유도하여 home shopping 홈쇼핑 도입의 근본 취지를 살려나가도록 하여야 하겠다.

출처 : 벽진산방
글쓴이 : 碧珍(日德. 靑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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