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문. 편지글.

청도 가다.

碧 珍(日德 靑竹) 2008. 12. 1. 18:16

      청도 가다. 글 / 구름 팔조 고개 넘는 삶이하니 더위쯤 푸른 병풍 치고 검불에 실어대던 바람이 미련 씻은 유등연지 부처님 꽃은 이루어진 첫사랑이었으면 좋았을 그대 고운 마음속에 핀 눈물 꽃. * 삶이하니 : 모를 내기 위해 논바닥을 곤죽처럼 만드는 일 * 검 불 : 낙엽과 지푸라기

'시. 산문. 편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故鄕 가다.   (0) 2008.12.02
너와 함께라면.   (0) 2008.12.02
시간.  (0) 2008.12.01
그리움으로 내리는 비.   (0) 2008.12.01
晩 歸 亭 (만귀정)  (0) 200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