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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永三이 형, 현철이가 배우겠다.

碧 珍(日德 靑竹) 2011. 7. 9. 15:18

永三이 형, 현철이가 배우겠다.

 

                        - 金, 妄言이 잦고 추하게 늙는다 -

                        - 金영삼은 왜? 또 妄言을 하는가 -

                           - 못 말리는 입(口)들, 닫아야 한다 -

   

                                                                               

지난해 노욕(老慾)에 찬 정치인 중 한분은 가셨고, 남은 金영삼의 妄言이 이따금 신문이나 방송에 나올 때마다 생각을 하게 되는데, 어떻게 저런 분이 대통령이 되었던가 하고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는 사안으로, 왜 그럴까? 하고 생각을 하여 본다.

 

孔子께서 말씀하신 군자삼계(君子三戒)란, 젊을 때는 혈기가 안정되지 않았으니 여색을 조심해야 하며, 장성하여서는 혈기가 굳세어지니 싸움을 조심해야 하며, 늙어서는 혈기가 쇠약하여졌으니 욕심(慾心) 즉 老慾을 조심하여야 한다는 말씀이다.

 

즉 靑-壯年기의 실수는 노력에 따라 만회가 가능하지만, 재기할 시간이 없는 老年의 과욕은 한 평생 공들인 탑을 일순간에 무너뜨릴 만큼 인간에게 는 치명적이며, 老慾은 老年에는 추(醜)하게 늙게 되는 것이기에, 女色을 밝히는 것과 싸움을 하는 것, 또한 慾心을 부리는 것 가운데 가장 위험한 건 마지막 老慾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東方禮義之國이라는 이름으로 어른을 공경하고 선후배를 가릴 줄 아는 아름다운 풍습이 있어 예부터 美風良俗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데, 洪준표 신임 당대표가 상도동 金永三이 자택으로 인사차 방문 하였을 때에, 팔 푼수처럼 대통령 재임시절 자기자랑을 늘어놓고는, 국민들의 정서도 모르고 버르장머리 없는 입을 시도 때도 없이 헛소리 지껄이는 노망기가 발동한 미숙아 永三이는, 자신보다 선배인 故 朴정희 전 대통령을 욕보이는 것도 모자라 시중 잡배나 할 수 있는 저질발언으로‘朴정희 같은 놈들이라는’막말을 하였다.

 

金영삼은 장로 대통령시절 그 아들 金현철은 온갖 부정부패에 휘말려 감옥 다녀온 전직 소통령(?)인지 현직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인지 하는 차남 金현철을 배석시켜 놓고, 故 朴정희 대통령에게‘쿠데타를 한 놈’이라는 막말을 하였는데, 이는 당선 인사차 예방한 집권당 대표에게 제 자식이 듣고 있는 자리에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추앙하는 故 朴정희 전 대통령에게‘놈’자를 썼다는 것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뿐만 아니라 자식교육을 제대로 시켜야 하는 아버지로서 입에 담을 말도 아니며 노욕에 찬 팔푼이의 망나니 꼴을 보여주는 행태이다.

 

왜 金영삼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政治에 대한 노욕이라고 손가락질 받을 것이 자명한데도, 이례적으로 적극적 현실 정치에 개입하며 행보를 하는 것일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다른 한편으로 보면 큰 이유는 부정부패전과자인 차남 金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의 정치적 입지도 염두에 둔 것과도 무관치 않으며, 또한 상상할 수 있는 것은 과거 朴정희 전 대통령과의 악연으로 인하여 朴 전 대표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작용중이란 견해도 제기되는데, 실제로 그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에도 李 대통령을 적극 응원하였던 전력이 있다.

 

그렇다면 과연 金영삼은 누구의 德을 보아 대통령이 되었는가, 故 朴정회 전 대통령이 서거하고 뒤이어 정권을 잡은 全두환과 盧태우 전 대통령은 누구인가 바로 고 朴정회 대통령의 후계자들이 아닌가, 그러기에 盧태우 전 대통령 시절 金종필 및 金대중과 3당 합당을 한다고 하니, 약삭빠르게 盧 전 대통령에게 머리 숙이고 합당하고 난후에 생트집 끝에 대통령 공천을 받은 金영삼이, 과연 고 朴정회 전 대통령과 朴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입에 답지 못할 망언을 할 수 있는가, 우리 다 같이 한 번 생각하여 보자 과연 사람의 탈을 쓴 사람으로 옳은 일인가 한다.

 

지나온 정치판을 되돌아보면 이해가 빠를 것으로, 우리나라 前-現 정가에는 金영삼-故 金대중-高 盧무현-李해찬-李재오-田여옥-柳시민 등 못 말리는 특이한 입을 가진 정치인들이 많이 있는 것 같으며, 洪준표 대표는 이들과는 좀 색다른 점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생각하기에 지나날 소위 민주화 투쟁운동을 하였다는 두 전직 대통령 중, 고 金대중은 밥 먹듯이 교도소를 들랑거리며 갖은 고초를 겪었으나, 교도소 하번 가보지도 못하고 최루탄 가스 한번 먹은 정도였던 金영삼은, 이제 대다수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 말들을 그만두고, 정치판에도 기웃거리지도 말고, 완전 후선으로 물러나 입을 다물어 침묵을 지켜주는 것이 國民과 國家를 도와주는 것이며, 自己自身를 반성하고 사죄하는 길이 아닌가 한다.

 

 

출처 : 벽진(碧珍)
글쓴이 : 碧珍(日德. 靑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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