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스크랩] 佛心으로 大邱-慶北 하나 되었다,

碧 珍(日德 靑竹) 2010. 12. 2. 15:08

佛心으로 大邱-慶北 하나 되었다,

 

            - 12개 종단-57개 신행단체 佛心으로 하나 되다 -

            - 全國 最初 汎佛敎聯合體 大邱佛敎總聯合會 創立 -

 

 

 

지난 12월 1일 大邱에서는 범불교연합체 조직인“대구불교총연합회”가 새롭게 창립함을 환영과 축복을 하며 많은 불자들의 참여를 바라는 바입니다.

 

이번 창립 발족한 범불교연합체 조직인“대구불교총연합회”는 승려와 일반신도와 신행(信行)단체들도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하는 대구불교총연합회는, 전국에서도 유례가 없이 처음으로 조식되는 것이기에 교단 차원에서도 관심이 높으며, 대구 중구 普賢寺에 사무실을 두고 상설조직으로 운영되며, 지난 12월1일 EXCO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대구시장- 교육감-지역 국회의원 등 유력인사들도 상당수 참여하였으며 八公山 桐華寺 주지 성문 스님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초대회장을 맡은 桐華寺 주지 성문 스님은 대구불교총연합회가 佛敎界의 역량 결집과 함께 大邱가 나아갈 방향 잡이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어 八公山이 지닌 신라사람들은 八公山을 中岳 또는 父岳이라고 불렀다고 하며, 가장 중심에 있는 곳 또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라는 뜻이라고 풀이하면서 歷史-文化的 가치를 지적하였으며, 팽창이나 발전이 모두 다 옳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八公山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스님은, 八公山의 숨겨진 아름다운 길을 발굴하는‘八公山 巡禮길’찾기와 고려시대 국가적 차원으로 제작되어 八公山 符仁寺에 보관되었다고 전해지는‘初祖大藏經 再照明하기’등 다양한 사업을 地自體가 나서 추진하여야할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하였었다.

 

문제는 일부 改新敎 신자들이 桐華寺 경내에서 基督敎式 땅 밟기를 하고, 대구지하철 참사는 桐華寺에 統一大佛이 세워져 발생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포하였다는, 이와 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전국 네티즌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불교계 내부에서도 고소-고발등 법적 절차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하였으며, 또한 결국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가 사과문을 桐華寺로 제출하기도 하였다는 최근 일부 改新敎 信者의 과격한 행동이 문제로 떠올라 분위기를 자극하여 대구불교총연합회가 발족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즉 일부 개신교 신자들의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착잡함을 감출 수 없다는 스님은 선진국일수록 宗敎平和의 가치를 중요시하며, 相大宗敎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된 시민사회가 아쉽다고 말하며, 또한 해당 개신교 종교인의 사과문을 받았지만 우려 섞인 시각이 많은 만큼 문제를 완전히 일단락 짓기에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대구불교총연합회가 출범한 것은 일부 개신교 단체의 불교 폄훼와 과도한 선교행위가 계기가 되었지만, 지역 불교계의 힘을 한데 모아 민족문화유산의 계승 발전은 물론 종교를 뛰어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불교계 현안 문제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대구불교총연합회에는 승려(僧侶)와 일반 신도(信徒)가 대등한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으로 하며, 이날 총회에는 조계종, 진각종, 천태종, 태고종, 법화종, 관음종, 일승종, 원효종, 일붕선교종 등 지역 12개 종단과, 대구광역시신도회와 대구경북포교사단 및 운불련 등 57개의 신행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불교단체로 승려와 일반신도를 모두 아우르는 범불교연합체로 발족하였는데, 大邱는 물론 全國的인 첫 사례로 曹溪宗 본부차원에서도 관심이 지대한 모습이다.

 

즉 宗敎和合과 相生의 精神으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민족문화유산의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佛敎文化는 우리 민족의 傳統文化遺産이자 歷史이며 연합회는 고유한 우리 歷史文化를 계승 발전시켜 후대로 이어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피력하면서, 大邱-慶北 지역 佛敎宗團과 信徒團體들이 지난 12월 1일 대구 엑스코(EXCO)홀에서 僧侶와 佛者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불교총연합회 창립총회를 하였던 것이다.

 

대구불교총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성문 桐華寺 주지 스님은 고려시대에는 초조대장경이 만들어진 신령스럽고 영험한 땅이었다면서, 소모적인 분열과 갈등을 멈추고, 저 옛날 신라인이 통일전쟁 이후 중생을 치유하고 구원하는 염원을 담아 八公山에 藥師如來도량을 건설하였듯이, 우리 大邱와 八公山이 우리사회의 아픔과 어려움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極樂淨土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하였다.

 

생각하기에 大邱-慶北 佛敎發展과 歷史文化 창달과 佛敎contents 개발 등의 활동을 준비 중인 대구불교총연합회는, 새로운 時代에 佛敎的 paradigm으로 相生과 平和 그리고 衆生이 幸福으로 回向되기 위하여, 대구불교총연합회를 출범한 것인 만큼 보다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나무관세음보살 日德 合掌拜.

 

 

 

 

 

출처 : 碧珍(벽진)
글쓴이 : 碧珍(日德. 靑竹)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