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칼럼 벽진]
國民은 기억하자, 제2연평海戰 英雄들을.
- 어제 저녁부터 내리던 비가, 님들이 가신 7주년 되는 오늘 새벽부터 國民들의 안타깝고 서러운 마음을 알아 주듯이 장대같이 솟아져 다소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며, 그 당시 한 개인의 慾心에 미친듯이 햇볕정책을 울부짓던 老욕의 狂人과 그 추종자들 때문에 그대들은 억울하게 父母 兄第 妻子息을 두고 국방의문란 미명아래 가셨습니다, 참으로 통분할 일이었습니다-
尹영하 소령. 韓상국 중사. 黃도현 중사. 조천형 중사. 徐후원 중사. 朴동혁 병장, 29일은 제2연평海戰 7주년을 맞아 조국을 위하여 산화한 그대들을 다시 한 번 자랑스러운 戰爭英雄들의 이름을 불러본다.
세월이 유수 같다더니 어여 제2연평해전 7주년을 맞이하는데, 그간 그들 영웅들은 갔지만 그 유족들의 오열은 얼마나 가슴 아파하였는가, 국가가 南北和解라는 美名아래 그들을 어떻게 하였는가를 생각하면 통분할 일이다.
우리가 알기로는 군에 처음 입대하여 훈련 받으면서 뇌리에 박히는 구호가 먼저 보고, 먼저 쏘자 인데, 아무리 天下壯士라도 먼저 가격하는 자 앞에서는 당할 수 없다는 것은 아무리 좋은 최신 무기를 갖추었다 하더라도 선제타격을 받으면 막대한 피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것은 三尺童子도 알고 있는 전쟁의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2년 제2연평해전 때에 우리 海軍은 소위 金大中이 대통령으로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괴상망칙한‘DJ 교전규칙’을 적용받고 있었는데, 그 내용 또한 1.북방한계선(NLL)을 지켜라. 2.우리가 먼저 발사하지 말라. 3.상대가 발사하면 교전규칙에 따라 격퇴하라. 4.전쟁으로 확대시키지 말라는 것이 교전규칙이라니, 다시 말하며 적이 먼저 쏘거든 맞고 죽어라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 지금도 살아 있는 金대중에게 한 번 묻고 싶다.
2002년 제2연평해전의 단초(端初)는 그보다 3년 전의 제1연평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1차 연평해전에서 북한은 어뢰정 1척 침몰하고 4척 파손이란 대량 피해를 입어 우리 해군에 완패 당했던 것이다. 그러니 金정일은 절치부심하며 1차 연평해전 당시 작전에서 패한 서해 작전사령부 8전대에 그 귀한 쇠고기를 보내 격려했다니, 언젠가는 반격을 할 기회를 노리겠다는 저의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그런데 이에 대응하는 우리 군의 교전 원칙이‘적이 쏘거든 응사하라’였던 것이니, 이거야야말로 생각 있는 인간이라면 나. 너 구별 없이 누구나 아니 개(犬)도 웃을 전투지침으로, 장병들의 손발을 묶어 놓은 채 적의 포격 앞으로 내몰았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제2연평해전의 결과는 예정된 것이라 보기보다 이미 확정된 것으로, 순직한 6명의 장병들은 金大中과 그의 추종 左派세력과 左派政府가 죽인거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저들의 죽음을 슬퍼하는 데에는 인색하였었다. 즉 金大中과 左派政府와 우리 國民은 유가족들의 새까맣게 타들어 간 가슴을 보듬어 주고 함께 슬픔을 나누는 데에는 주저하였고 그들의 눈치를 보았다. 또한 추도식은 해마다 늘 2함대사령관이 주관하였고, 정작 이들의 죽음을 책임져야 할 고위층들은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자리 피하고 회피하기에 전전긍긍하는데 급급했던 것이다.
생각하건데 전쟁에서 가장 경계할 것은 軍事作戰에 政治論理가 개입하는 것이기에, 장병들의 소중한 목숨을 金大中 左派정권이 주장한 햇볕정책의 들러리로 세우려 하였던 사람으로 政治人으로서 생각할 수 없는 정치논리는 두고두고 군의 작전에서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야 하겠고, 東西古今을 막론하고 햇볕으로 눈앞의 적을 감동시켜 승리했다는 예를 들어보지 못했으며, 아마 이솝우화의 동화에만 존재할 뿐인 일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 간 것이 되었다.
그러나 정권교체로 인하여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제1연평해전의 戰勝碑를 세우고, 제2 해전에서 순직한 장병들의 흉상도 제작하였으나,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그래도 다행스런 일이며, 역사는 반드시 반복된다고 하였는데 더욱이 서해 NLL은 지금도 북한이 시비를 걸고 있는 사안이기에 제3의 연평해전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두 번 다시 政治論理를 개입시켜 人災로 우리의 아버지. 兄弟를 더 잃어서는 안 되겠다.
그리고 이번 추모기념일을 맞아 정부는 특히 북한이 6.25전쟁을 도발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51.3%의 우리 初中高生들에게, 한 팔을 잃고 다른 한 팔로 기관총을 쏘다 순직한 장병들의 숨소리를 온 국민이 느끼도록 해야 하며, 더불어 제2연평해전의 참수리 375호를 국민이 늘 쉽게 볼 수 있는 전쟁기념관으로 옮겨서 적의 선제공격으로 벌집처럼 구멍이 나 있는 우리 함정을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도록 하여야 하고, 또한 제 2연평해전에서 순직한 장병들은 名實공히 전쟁 영웅할 것이다.
또 한편으로 우리 海軍의 교전규칙은 혹시라도 金大中 左派정권 때처럼 政治論理가 개입되어 있지는 않은지를 정밀하게 검토하여 보아야 하며, 다른 문제가 없는지 만전을 기하여, 두 번 다시 불행 하였던 제2연평해전처럼 제3의연평해전은 어떻게든 막아야 하겠다. . 생각하기에 金대중과 그 당시 관계자는 제2연평해전 英雄들에게 사죄를 하고 참회의 눈물을 왜? 아직까지도 한 방울도 보이지 않으며, 어떻게 대한민국 이 땅위서 살아가고 있는가?.
서해교전에서 장열이 가신님들과 국가를 위하여 순교한 님들의 명복을 빌며, 극락왕생하도록 우리 모두 기원하자. 碧 珍 合掌拜. (원문, everkorea.net)
참독수리호 인양 모습 성불하소서._()_ |
釋迦牟尼佛(석가모니불) 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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