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사상

韓國 現代史 바로 쓰기.

碧 珍(日德 靑竹) 2008. 12. 1. 05:51
 

韓國 現代史  바로 쓰기.

 


                    -- 해방 전후사 제대로 쓰기 --

 


그간 우리의 해방전후사는 좌파학자들에 의해 자신들의 전유물인양 좌편향 이념과 이기적 고정관념에 따라, 그 시대를 창작한 해방전후사(解放前後史) 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정치학회가“역사를 제대로 쓰겠다.”고 선언하고 실천에 옮긴 일은 진일보하는 상황이라  환영해야 할 일이다.


한국정치학회가 2006.4월부터, 5차례에 걸쳐 개최한 해방전후사 학술회의가 지난해 12.8일에 모두 마쳤다.


이번 년 중 학술회의는“남한정부수립과정 비교 1945~1948.”이라는 주제처럼, 그동안 남쪽문제점만을 파헤치는 데만 열중하던 좌편향 해방전후사연구를 더 나아가 남.북한을 합한 하나로 보는 시야를 넓히고 한층 더 사실의 중심으로 접근 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소련연방이 해체되므로, 구 소련에서 비밀 해체된 자료들을 접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하여, 한국정치학회가 해방직후 북한에서 일어났던 일과 그 정황 및 실상을 밝히고, 이를 기반토대로 하여 남북한을 비교 했다는 사실은, 그 당시의 한반도 전체상황을 볼 수 있는 거시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정립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정치학회는 좌파학자들의 주장과 다른 사실(史實)을 알아내어 공개하기도 했다, 즉 좌파학자들은 6.25전쟁을“북침”“남침유도”“민족간 단순한 무력충돌”이라고, 그 때와 장소에 따라 그들은 편리한데로 주장하여 왔다. 


그런데, 소련이 처음부터 한반도를 무력통일 할 것을 목표로, 북한의 정규군 창설을 지원하고 공격적군사력을 계속 증가시킨 반면,

미국은 남한에 치안유지에 필요한 수준의 경비대를 창설하고, 구식 방어용 무기만을 지원하고 실 전투를 할 수 있는 지원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  사료(史料)를 통해 확인하게 되었다.  


또한 좌파학자들은 남한의 美 군정이 한국의 자주의지를 억압하고, 북한의 蘇 군정은 자주 자율성을 보장했다고 주장하나,

남한에는 수백 개 넘는 정당 단체들이 경쟁하며 자유 민주주의로 가는 길을 닦고 다져 왔지만, 북한은 단 세 개의 정당만을 허용되어 결과적으로  전체주의의 길로 가게 되고 말았다.


이처럼 한국의 좌파들은 그간의 南.북한과 미국. 소련의 사료에 입각하여  해방전후사를 복원한 것이 아니라, 좌파 자신들을 합리화하는 입장에서 좌편향 이념과 자기들의 고정관념에 의해, 그 시대의 상황을 창조한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사실로 들어난 상태를 맞이하게 되었다.


한편 우리학생들은 1980년대 군사독재의 사생아 형태인 민중사관과 국수주의로 쓰인 교과서를 통하여 우리역사를 배우고 있으며,


공영방송은 타규멘타리에서부터 드라마에 이르기 까지 동원해 대한민국이 해방이후 60년 동안 이룩한 국가 현대화와 자유민주주의 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 왔다고 주장하는, 우리 위정자 중 어느 사람은 자신이 다스리는 우리나라가 지난날을“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 했다.”고 규정하기도 하는 상황이다.


이런 때에 한국정치학회가“해방전후사”,즉“역사를 제대로 쓰겠다.”고 선언하고 실천한 것은, 우리역사를 바로 잡는 계기가 되므로 대단히 큰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건국사와 대한민국과 관련한 세계의 변화를 바로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각 분야의 권위 있는 학자들과 연구하는 전문 지식인들이 세계사 흐름에 合하는 한국현대사를 쓰는데, 한국정치학회가 적극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우리 국민의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     碧  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