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내음을 그리워하며.
娑婆 世上에 존재하는 生物이든 無 生物이든 사람마다 독특한 香氣 내음을 가지고 있듯이 만물의 영장이란 사람도 사람의 내음이 있다.
어느 이는 내음 중 진솔한 사람 내음이 나고 어느 이는 世波에 찌 들은 사람 내음 풍기고 어느 이는 사람 내음 나지 않은 사람도 있다.
세월이 흘러도 父母님의 香氣는 늘곁에 있고 世波스쳐 지나도 늘 河海같은 님들의 香氣니 그리워 생각만 하여도 포근하게 날 젖게하는 생명수처럼 마음에 慈悲 光明을 주는 향기다,
많고 많은 사람 중 부처님 가피로 만난 내음 상상만 하여도 즐겁고 함께하고픈 그의 내음 한마디 말만으로 편안함과 행복을 주는 사람.
잠에서 깨어나면 이따금 사람내음 그리운 날 님들 그리다 잠시나마 부처님 큰生覺 속으로 사람 내음 그리워하며 님들 품속에 안기운다.
세상사 고독한 삶속의 고독인가 나의 내음은 들풀 내음인가 찔레꽃 향긴가 바람 내음인가 단촐하고 소박한 삶속 아쉬움 간직한 내모습,
늘 웃음과 함께 오는 그가 주는 사랑의 체취 늘 온 전체를 불사르며 주는 넉넉한 그 사랑 부처님의 화신인가 착각을 함께 주는 그사람
꿈처럼 영원히 간직하듯 소박한 마음만 갖고 가을 들녘 있는듯 없는듯 들국화처럼 살고픈 사람내음 내며 부처님과 그 사람과 살고프다.
- 그 사람 내음 나는 곳에 다소곳 그냥 살고프다, 그가 아끼고 그리워 하며 J R. K에게 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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