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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언론, 특히 국영방송은 누구의 방송인가(1).

碧 珍(日德 靑竹) 2018. 8. 4. 09:32

 

언론, 특히 국영방송은 누구의 방송인가(1).

 

(1).

근래 들어 우리나라 新聞이나 放送 등 언론의 행태를 보자면 실망을 넘어 혐오스럽다. 특히 방송 중 國營방송 KBS가 더욱 그렇다보니 국민은 허망하기가 그지없다. 아무튼 言論은 여론 형성에 영향을 끼치는 사회 지도적 기능을 수행한다, 그런 반면에 言論이 특정계층이나 세력을 비호하면 국가 사회를 불행하게 만들고 국민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주는 것은 필연적이다.

 

근래 들어 정권이 바뀌고 언제부터인가 국민들 사이에 放送을 보기도 듣기도 싫고 멀리하고 싶다며 불신을 토로하고, 또한 新聞도 볼게 없어 구독을 사절한다는 말이 사회에 회자(膾炙)되고 있다, 그렇다, 방송을 켜면 국민 두가 궁금해 하고 보고 듣고 싶은 방송은 들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혐오스럽고 불신만을 주는 정부나 집권자나 당의 자화자찬 방송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국민들이 듣고 싶은 사안 사건들인, 한 일예를 든다면 소득주도성장 문제, 일자리 문제, 최저임금문제,‘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金경수 경남지사 관련 문제, 그 조사과정에서 비난의 대상이던 경찰 수사과정과 李주민 서울경찰청장의 수사 불실문제, 검찰 수사 불실문제. 사법 문제, 北核문제, 남북경협문제, 개성공단문제, 이북 석탄반입문제, 美.中 FTA문제, 美.中 Global 무역전쟁, 對中 정치.경제 문제 등 issue에 대하여 국민이 듣고 알고 싶어 한다, 그런데 방송은 정부의 치적 선전이나 자화자찬에 치중하다보니 국민이 알고 싶은 것을 충족할 보도를 아예 모른 척 없는 듯 넘어 가므로, 국민들의 의혹과 불신을 조장하여 방송의 본연 의무를 저버리는 쓰레기 방송이란 소리를 듣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되돌아보면 문제는 한 일예를 들면, 우선 S모 여검사 시작한 Me too문제와 그 파생문제 등을 하루 종일 방송되므로 인하여, 처음 의도한 뜻보다 점점 왜곡되어 국민 정서를 해치고 자라나는 젊은 세대나 기성세대에게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을 간과하는 방송 행태에다, 더불어 A모 전 지사 성추행문제나, L모 지사의 불미스러운 성추문 문제와 폭력조직관련 scandal 등등을, 국가 사회와 관련 큰 issue는 덥고 개인문제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모양새로 방송하는 행태는 누굴 위해 하는가 하고 한번쯤은 다시 생각할 문제가 아닌가 한다.

 

우리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대하기 싫어도 보고 듣게 되는 KBS. MBC. SBS. YTN 등 방송을 한번 되돌아보자, 특히 KBS. MBC. SBS. YTN 등 제도권 방송들이 서로 앞 다투어 대통령이나 청화대 및 정부 부처와 집권 여당 한 계파를 노골적으로 대변하는 듯한 행태라던가, 특히 중요한 것은 방송보도는 하지 않은데도 다른 여타 제2 언론을 통하여 알게 되는 중요 사안 사건들이 얼마 지난 후 사실화 되면서 그때서야 뒤늦은 방송을 한다는 사실이다. 이렇다면 國營-公營방송이 아니라 개인 私設방송과 무엇이 다른가 한다.

 

오늘도 KBS 아침 뉴스에서 늘 하는 상투적인 행태인KBS 단독 수입뉴스라고 전재하며 뻔뻔스레 하는 방송을 볼 때, KBS는 정보기관인가 아니면 정보 수집하는 조직을 두고 있는지 의아스럽기만 하다. 그렇게 자랑할 정도의 정보 수집능력이 있다면 왜 국민이 알고자하는 마음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후발 보도를 하는가가 문제이다, 그렇다면 국영방송 KBS는 누구의 방송인가.

 

언론(言論)은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정보를 전달하는 보도적 기능을 하며, 또한 사건의 해설. 논평 등을 통하여 사회현안에 대한 여론 형성에 영향을 끼치는 사회 지도적 기능도 수행한다. 言論이 여론 형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대하여 여론 그 자체로 평가되기도 한다.

 

言論, 특히 공영방송이 특정계층이나 세력을 비호하면 다양한 의견의 자유로운 개진이라는 민주주의 이념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문제는 현대의 언론은 조직이 방대하여지면서 독점의 위험이 커졌고 국가의 통제에 휘둘리기 다반사이다. 그러므로 언론은 공정보도와 건전한 사회여론 선도라는 책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런데도 그렇지 못한 것이 오늘날 우리 방송. 신문 등 언론이 아닌가 한다.(계속)

 

 

 


 

 

 

                                            

 

 

 

 

출처 : 벽진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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