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희 막말은 패륜적이고, 야당에게 역풍을 자초한다.
지난 11일 李정희 統合進步黨 대표는 국회 본청 앞에서 統進黨 의원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찾아‘朴근혜 정부는 있지도 않은 내란 음모를 조작하고 대선 당시 상대 야당 후보의 검찰 소환까지 강행하는 등 독재정권의 면모를 역력히 보여주고 있다며, 統進黨의 활동을 정지시키기 위해 이제 헌법재판소마저 발아래 두려고 공개적으로 겁박하고 있다’고 말하였는데, 이는 이 같은 발언은 지난 9일‘朴근혜 씨는 독재자’라는 취지의 발언에 대하여 여론의 비판이 거센 가운데 다시 쏟아낸‘독재’운운 발언이었다.
李정희 統合進步黨 대표는‘大統領’이라는 호칭 대신‘朴근혜 씨’‘독재자’라 부르고 朴근혜 정부를‘독재정권’이라 칭하는 등‘막말’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일 李정희 統合進步黨 대표는 연설에서‘朴근혜 씨가 바로 독재자 아닙니까-朴근혜 씨를 여왕으로 모시는 저 새누리당-39년 만에‘朴근혜 공주’가 파리를 방문했다’고 말을 하였듯이, 朴근혜 대통령을 3차례 지칭하면서 大統領이란 호칭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즉 統合進步黨은 從北 강령과 활동 등의 사유로 대한민국 정부에 의하여‘정당 해산 심판’이 청구되기에 이르자, 급기야‘大韓民國 大統領’을 대놓고 비하(卑下)하거나 심지어 인정하지 않는 듯한 言行을 보이고 있다.
朴근혜 대통령은 1987년 민주화 이후 투표자의 절대 과반수인 51.6% 지지로 당선된 첫 대통령이며, 지금도 60% 전후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 統進黨의 1∼2% 지지율과는 큰 차이가 있으며 새누리당 의원은 155명이고 統進黨 의원은 6명이다.
생각하기에‘씨(氏)’자체는 좋은 표현이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존칭이나 경칭으로는 일반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말이다, 여왕, 공주 등 다른 표현들과 종합하여 볼 때 더 이상 대통령으로 부르고 싶지도 인정하고 싶지도 않다는 식으로 비치기에 충분하다.
그렇다면 大統領에 대한 비판과 풍자는 얼마든지 가능하나‘위헌 정당’제소라는 특별한 사정도 고려할 수 있다면 무리하게나마 이해한다고 하여도, 北韓 독재자들에게는 한마디 한 마디 할 때마다‘위원장’등의 경칭을 사용하면서 大韓民國과 大統領을 깎아내린다는 것은 안 되는 일 이전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즉 金일성-金정일-金정은 3代에 대해 독재자라고 비판한 적이 없으면서도, 국민이 선택한 大統領을 무시하는 것은 스스로 ‘從北 政黨’임을 과시하는 또 하나의 정황일 뿐이다, 즉 자신들에게 불리하면 정당한 헌법 절차를 진행하는 政府와 大統領조차 인정하지 않겠다는 식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최대의 공적(公敵)이다.
한편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본안 청구와 함께 統進黨의 政黨 활동정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출하였는데, 오는 11월 15일까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지 않으면 국고보조금 6억8000만 원의 血稅를 또 지급하여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이는 정통성을 분명하게 갖춘 大韓民國 大統領을‘능멸’하는 統進黨의 행태는 가처분 결정의 시급성을 거듭 보여주는 것이다,
문제는 李정희 統合進步黨 대표는 선거를 통하여 대통령이 바뀌는 것이 상식이 된 시대에, 전 國民이 참여한 선거를 통하여 당선된 대통령에게‘독재자’라고 규정짓는 것은 시대착오적이고 국민정서에도 맞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李 대표 계속되는‘막말’에 국민들이 보내는 반응은 싸늘 하다기 보다는 불행스런 마음이 앞선다.
즉 朴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는 듯한 뉘앙스의‘씨(氏)’라는 호칭공세는 지난 대선 때 TV토론에서‘朴 후보를 떨어뜨리려 나왔다’며 매섭게 쏘아붙이다, 결국‘역풍’을 맞았던 李정회 대표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1970, 1980년대 운동권시절에 머문 李정회 대표 머릿속에는 상대를‘독재자’로 규정하면 모두 지지하여줄 것이라는 생각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앞서도 과거에도 大統領을 향한 막말, 폄훼 발언 논란은 있었다. 民主統合黨 최고위원 李종걸이란 작자는‘朴근혜 의원…그년 서슬이 퍼레서’란 글을 썼었던데 대하여, 李종걸은‘그 표현은 약하다. 더 세게 하지-李종걸이 너무 무르다는 말씀을 하여준 분도 많았다’말하므로, 즉 이는 李종걸이 제2, 제3의 人格 殺人이자 명백한 女性卑下(비하)라 하겠으며, 또한 民主黨 洪익표 의원이란 작자도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을 비판하면서 故 朴정희 전 대통령을‘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이라는 뜻의 귀태(鬼胎)에 비유하므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였는데, 이는 洪 의원의 막말과 朴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은 대한민국 전체 국민을 모욕한 것이라'고 반박하였던 일들이 새삼 떠오른다.
생각하기에 公黨인 民主黨과 統合進步黨 등 야당 소속 의원과 중요인사들이, 朴근혜 대통령을‘당신’으로 표현하고, 南재준 국가정보원장에서‘미친 X’이라고 말하는 등 거친 표현을 쏟아 내어 망발을 한다는 것은, 저질스러운 발언이고 행태이기에 政治人이기전 인간으로서 수양을 하여야 하겠다, 民主黨 李해찬 의원마저‘잘못된 표현’이라고 말하는 등 비판을 하였었던 사실이 우리 政治판의 현주소이다. |
'정치. 경제.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민주당, 생각 있나? 없나? (0) | 2013.11.14 |
---|---|
[스크랩] 민주당 金한길 대표 지도력에 문제가 없는가. (0) | 2013.11.13 |
[스크랩] 민주당, 야권연대 기웃하기보다 自强노력 먼저다. (0) | 2013.11.10 |
[스크랩] 역사 교과서(4), 수정 거부 좌편향 역사교과서는 검정 취소하라. (0) | 2013.11.08 |
[스크랩] 역사 교과서(3), 민중운동 관점 치중한 國史교과서 집필기준 바꿔야 (0) | 2013.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