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근혜 대세론, 탄력을 받을 것인가.
- 朴근혜 湖南 지지율 1위 유지할까 - - 朴근혜 대세론에 위협하는 사람들 - - 孫학규 지지율 17%벽 넘을 있을까 -
한나라당 朴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이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당내 계파대립이 격화되었던 지난 3월에 30% 저지선이 뚫린 이래 줄곧 20%대에 머물렀으나,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계속 30% 안팎의 수치로 복원되면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전처럼 안정적인 30%대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즉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12일 밝힌 10월 첫째 주 정례 여론조사에서는 30.0%를 기록하므로 5개월 여 만에 30%대로 진입하였다.
즉 朴 전 대표의 지지율 상승세는 지난 8월 21일 李 대통령과 비공개 단독 회동을 가진 뒤 광폭 행보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실제 朴 전 대표는 親朴과 親李를 가리지 않고 의원들과 오찬 모임을 가지는 등 소통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기에 아직은 한나라당 경선 구도가 어떻게 짜여 질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정권재창출이 전제가 된다면 국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朴 전 대표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사람이이 기대하며 모여들 것으로 생각한다.
한편 10월 4~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리얼미터가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李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4.5%로 부정적인 평가인 43.5%보다 높게 나타났었고,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이 39.5%, 민주당이 28.8%였다. 민주노동당은 4.5%, 국민참여당은 4.0%, 자유선진당은 2.9%,진보신당은 1.7%로 조사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한나라당내에서 朴 전 대표의 잠재적 경쟁자로 꼽히는 金문수 경기도지사를 평가절하 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며, 洪준표 최고위원은 아예 金문수 도지사와 孫학규 민주당 대표가 같이 경기도를 기반으로 정치를 하고 있고, 학생운동가 출신으로 성향이 비슷하기 때문에 孫 대표의 당선으로 金 도지사의 대권구도가 불리하여졌다고 말하기도 한다.
한편 15일 정치권에서는 지난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朴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광주지방 국세청 국정감사를 위하여 광주를 방문을 하였는데 적잖은 팬이 몰려들어 光州에서 받는 환대가 화젯거리가 되었는데, 즉 약 3년 만의 湖南 방문이란 점도 있었지만, 朴 전 대표가 도착한 광주공항에는 지지자들이 대거 몰렸고, 국감장 옆 휴게실에서는 국세청 직원들의 사인 요청과 대학생이 중심이 된 NGO 모니터단의 사진촬영 요청이 이어졌다. 이를 본 한 민주당 의원은 朴 전 대표가 湖南에 세가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실제 朴 전 대표는 民主黨의 텃밭인 湖南지역에서도 야권의 차기 주자들을 제치고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달 8일 미디어리서치가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朴 전 대표는 전국 순위뿐 아니라, 光州-全南-北 등 湖南지역에서도 18.3%로 선두였으며, 다음은 민주당 소속인 韓명숙 13.6%-孫학규 대표 12.8%-鄭동영 10.0%-국민참여당의 柳시민 6.2% 등이었으며, 한나라당 吳세훈-金문수 등 다른 후보들은 이 지역에서는 1~2%에 그쳤다.
생각해보면 湖南 지역에서 朴 전 대표에 대한 지지는 이전의 다른 한나라당 후보들에 비해선 탄탄하게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는 野圈 후보들의 침체로 인한 반사이익의 측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으며, 與-野 후보의 一對一 대결이 펼쳐지는 선거 국면까지 현재의 구도가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생각이 되며, 그래서 과연 朴 전 대표가 湖南 지역에서 계속 1위를 유지할지는 아직까지는 장담하기가 일어고 미지수라 하겠다.
아무턴 박 전 대표의 지지율 상승은 8월 21일 李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 이후 활동 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또한 黨內 親李계 의원과의 연쇄 오찬회동이나 미니홈피와 트위터 등 활발한 one line 활동 등이 대중에게 긍정적인 image를 심은 것으로 분석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지난 세종시 정국에서 일부 빠졌던 保守층 지지율이 회복된 것으로 본다면서도, 朴 전 대표가 활동을 본격화한 게 아니므로 지지율 수치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하고 있으며, 특히 湖南에서의 지지율에 대하여는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표명한 세종시 사수가 호남 주민들에게 안도감을 주었을 것이라고 한다. 또 다른 한편 朴 전 대표가 계파를 가리지 않고 당 소속 의원들과 그룹별로 식사를 같이 하는가 하면, 미니홈피와 트위터 등을 이용한 국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朴 전 대표의 확 달라진 모습이 정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세종시 수정논란을 거치면서 朴 전 대표에게는 너무 완고하다-딱딱하다는 인식이 심어졌는데, 그 이전의 원칙주의자 image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왔으며, 세종시 논란에서 지킨 원칙론은 부정적인 결과이었으나, 최근 朴 전 대표가 skin ship을 강화하고 온화한 모습으로 되돌아가자 지지율도 반등하기 시작하였기에, 朴 전 대표의 확 달라진 모습이 정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朴근혜 전 대표의 2012년 대선을 겨냥한 발걸음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이나, 朴 전 대표는 지난 대선 이후 현재까지 與-野막론하고 차기 대선주자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는 있다지만, 대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대선 1년 전까지 大勢論의 흐름이 이어지질 못한다면 남은 기간 동안에 어떠한 정치적 이변이 다가와 예기치 못한 변수에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는 갖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朴 전 대표는 지난번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李명박 대통령을 중심으로 불기 시작한 대세론의 벽을 끝내 넘지 못하였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더 신중하게 大勢論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할 것이다. 즉 한편 현재 黨 內外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차기 대선주자들의 도약이 일어나고 있기에, 朴 전 대표의 자리는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야 한다. 그러기에 최근에는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앞서 사전작업을 하는 모습이 속속 포착되고 있고. 湖南 쪽에서의 지지율 상승이라는 호재도 안고 있어 더욱 신중한 걸음을 하고 있는 것이다.
朴 전 대표는 李 대통령과의 8.21 회동후 親李계 의원들과의 만남이 계속되면서 朴 전 대표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지율 상승은 특히 地域的으로는 大邱-慶北-湖南에서, 지지政黨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크게 일고 있으며, 세종시 정국 등을 거치며 朴 전 대표에게서 멀어졌던 한나라당의 세력들이 그에게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판단하고 굳건한 세력을 결집하는데 주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朴 전 대표는 대권의 밑그림을 그려 가면서, 2011년까지 黨 內外 확고한 자리 잡아야만, 대권 행보 탄력있는 大勢論과 組織力 회복함과 동시에 외부 강연이나 국외 방문을 통하여 국내외에서 존재감을 뚜렷이 내세우고 그동안 준비하여온 Message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與-野黨에 뜬 별들 중에 朴근혜 대항마가 과연 누가 있을까? 한다. 즉 金문수-鄭몽준-李재오가 朴근혜 대세론의 발목 잡을지?, 아니면 孫학규-柳시민 등 야권 대표주자 朴근혜 대항마로서 정권 재창출의 구도에 올라설지도 지켜볼 일이다, 그러나 李재오가 李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지표인 公正한 社會를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도 자임하고 나서는 등, 정치권 안팎을 넘나드는 행보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고, 현실의 살아있는 정권과도 가깝다는 점에서도 차기 대권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나 이것은 확실하게 국민들은 아니다 로 부정적인 것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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