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사상

삶에서 판단은 중요하다.

碧 珍(日德 靑竹) 2008. 11. 30. 16:14

삶에서 판단은 중요하다.

 



사람이 한 生을 살아가면서,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옳은 것은

계속적으로 지키고 북돋아 나가며, 그른 것은 그때그때 이를 확인해

바로 바로 고쳐 나가는 것이 미래지향적 삶의 한 방편이며 태도이다.


그러나 자기는 언제나 옳고 남은 무조건 그르다고 생각한다면,

다툼은 끊일 날이 없을 것이고, 서로가 다투기만 하면 발전은 고사하고

결과적으로 서로가 상처만 입게 될 것이고 공멸을 초래한다.  


그래서 스스로 반성하고 남을 너그럽게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는 것도

또한 중요한 일하다.


   凡鬪者, (범투자)

   必自以爲是而人爲非也. (필자이위시이이인비야)


즉,“다툼은 언제나 자기가 옳고 ,남이 그르다고 여기는 데서부터 시작 된다”는 말로서,

“순자 영욕(荀子 榮辱)”에 있는 말이다.


사람이 남과 다투지 않고 平生을 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옳고 그름조차 분간하지 못하고, 목숨이나 부지하면서 일생을 살게 된다면

그것은 또한 얼마나 무료한 삶이 되는 것이며 값없는 삶이 되는 것이다.


더러 사람은 만용을 부려 다툼이 일어나 일을 그르치는 사람보다는,

신중하고 치밀함으로서 판단을 하는 사람과 함께 인생을 같이하고 일하기를 좋아 한다.  


그래서 삶에서 매사의 사실여부를 판단하고 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것은,

바로 세상을 살아가는 소중한 지혜가운데 하나인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에도“열길 물속을 알아도, 한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사람은 사귐에 있어서는 겉만 보지 말고, 그의 사람됨을 조심스럽게 살피고

이것저것 세심하게 따질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결단을 내리지 모하고 전전긍긍하면서

생명같이 소중한 시간을 헛되게 보내며, 필요 없는 번민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은 조금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면 자기학대는 물론

이웃에게 까지도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이러한 사람은 지나칠 정도로 안일함과 독선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未知의 세계에 대하여

겁을 먹고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실은 새로운 판단을 기초로 한

결단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길이며 새로운 세계에 뛰어드는 것이 된다.


또한 빠른 결단을 내리지 못해 손해를 보거나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만약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은 큰 이해득실이 걸려 있을 수도 있고,

종업원들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되며, 또한 한가정의 가장이라면

그의 가족들에게 주는 우울과 혼미의 피해가 또한 크게 많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일을 하드라도 신속한 판단력이 필요로 하는 것이다,

순간순간 판단력은 멋있고 보람 있는 삶을 사느냐,


아니면 전전긍긍하게 사느냐가 결정이 되는 것이다. 그저 안일함을 고집하여

전환의 전기도 없이 피곤한 인생을 사느냐 도 결정됩니다,

도약이냐? 침체냐? 는 우리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있는 게

인생이란 삶에서 판단과 결단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우리 불자들은 명쾌한 결단. 판단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평상시에 기도하고 정신수행 하는 생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즉, 부처님의 말씀과 양서에서 지혜와 아이디어(idea.착안)를 얻고

私心없는 公私 분명한 삶의 생활에서 터득하여 지닐 수 있는 것입니다.


생각하건데, 우리 불자는 불경 책과 양서를 벗하여 자신의 인격을 스스로 배양하고,

기도 선정을 통하여 한 마음 되는 삼매의 생활이 이루어 질 때

현명하고 바른 판단력이 생기고 지혜를 얻게 되며, 보람 있는 삶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부처님의 가피 또한 받을 수 있다.

                                                             碧  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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