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사상

교육천국을 그리며(1).

碧 珍(日德 靑竹) 2010. 3. 2. 11:28

      교육천국을 그리며(1).

         

       

       

       

      우리는 敎育革命을 통하여 敎育天國을 꿈꾸며 나라의 富와 未來의 번영은, 科學技術과 敎育에 의한 人才養成에 있다는 기본적인 認識과 哲學을 가진 위정자들이 많이 나와서 교육문제를 진실하게 인식하였으면 한다.

       

      그러나 公敎育 붕괴로 무너지고 있는 우리 사회에 isue를 던져 희망을 창출하는데, 우리는 노력을 다함께 하여야 한다. 앞으로 우리 시대의 위정자들은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실천하는 위정자(대통령)로서 이미지를 대중들에 파고들어가, 교육 사회문제 해결에 중심에 서야 하겠다.

       

      건국 초기, 이승만대통령시대에 꿀꿀이죽과 미국 배급 밀가루와 옥수수 빵을 먹으면서, 빈국(最貧國)에게 돌아가는 스칼라십(Scholarship)으로 유학을 보낸 인재들이 돌아왔을 때, 인재를 중요시하는 朴정희 대통령 시절에 리더십(Leadership)과 맞물려 세계사에도 전무후무한 산업화 성공에 공헌했다는 것은, 敎育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그동안 우리들의 생활을 통해 듣고 본 견문으로 그 중요성을 알고들 있다.

       

      3공화국시절에 우리들의 부모와 누이들의 희생으로 획득한 지성의 상징인 대학졸업장으로, 중동의 사막으로 세계를 누비며 바이어(buyer)를 상대로“made in korea”를 팔아온 덕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의 富와 풍요로움을 이루어 살고 있는 우리이다.

       

      농업사회에서 산업화와 정보화 사회를 거치면서 교육이란, 즉 학벌이란 일생을 벌어 먹고사는 조선시대 양반계급장 보다 더 중요한 License(라이선스. 허가.면허증)가 되었으며, 머리가 좋은 자식(子息)을 가져 자식농사 잘 지으면, 머슴출신이라도 천석꾼 부자가 부럽지 않다며 큰소리 칠만큼 자식을 가르치는 일이, 배우지 못한 부모 가슴에 포원이다 싶은 교육에 한이 맺힌 민족이다.

       

      건국 후 대한민국의 역사는 바로 교육에 얽힌 일상이 歷史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제 우리는 私敎育費를 이기지 못하고, 기러기 아빠와 엄마를 마다하지 않고 미국으로 캐나다로 영어권 나라를 향 하였고, 이제는 비영어권인 중국으로 동남아로 까지 확산되어 묻지 마 교육이민을 떠나고 있다.

       

      한국에서 지불해야하는 월 2~3백만 원의 사교육비는 미국 공립학교의 질 높은 교육을 받으며, 최소한 영어만은 한국에서 열심히 영어공부 하는 친구들보다 월등하리라는 기대와 희망으로 타국 행을 선택한 것이다.

       

      native(원어민)선생에 native발음에 native환경이 받쳐주는 그곳이, 한국보다 교육비가 싸게 먹히니 당연한 유혹이고 당연한 선택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광풍에 편승해 미국을 제외한 모든 영어권 나라들은 영어공부를 신청하는 외국수요자들을 위해, 신청자들의 입맛에 맞게 국가적인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 등 영어권나라들은‘영어’라는 그들의 언어가 외화를 벌어들이는 거대한 국가적 차원의 산업이 되었다, 그런데 한국이 그들의 산업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것은 말 할 것도 없는 일이다.

       

      당연히 한국에 남은 학생은 1,2등급을 자신 있게 잡을 수 있어 서울 2호선을 타거나, 그도 저도 선택의 여지가 없는. 능력이 없는 차 상위 계층의 자식들만 남게 되는 것이다.

       

      교육의 양극화에 의해 富와 가난의 세습화는 깊어지고, 공부하나에 매달려 출세하여 계층 간에 신분이동이 가능했던 것이, 이제는 거의 불가능하게 우리사회구도는 새판으로 짜여 지고 있다.

       

      그 이유가 바로 敎育 때문이다. 나라의 富가 일 년에 몇 조가 유출되고 있으며 사회구성요소의 기본인 가정과 가족이 파괴되고 있으나, 부모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몸부림인 것이다.

       

      子息이 일류대학을 나오지 못하면, 명망 있는 기업에 취직도 하지 못하며 사회에서도 사람취급도 받지 못하고 마음에 드는 혼처에 시집장가도 보내지 못하는 데, 어느 부모가 몸부림치지 않겠는가.

       

      이지경이면 어느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바로 우리사회 자체의 문제이며, 그러기에 정치를 하겠다고 나섰다면 당연히 이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가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특히 대권을 꿈꾸는 자들은 교육 때문에 국민들 가슴에 피멍이 들고 있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최소한 시늉은 해야 할 것이며, 이 지경까지 위정자(정치인)들은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한다.

       

      교육이 무서워 결혼도 기피하고, 자식이 기쁨이 아니라 커다란 짐이 되도록 내팽개친 위정자(정치인)들은, 어떻게 그동안 그들의 자식은 어디서 어떤 교육시켰으며 무엇을 했는가 묻고 싶다.

       

      다른 것은 다 깽판이 되어도 넘어 갈 수 있지만, 교육만 온전하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있다고 우리국민과 위정자(대선후보)들에게 말하고 싶다.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천부의 자원인 人的資源이 우리의 유일한 밑천이고 자원이므로, 우리나라가 국가로써 영속성을 가지고 존속하려면 교육이외는 별 方便이 없기 때문이다. (계속)

       

       碧 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