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창-음악방

Antonin Dvorak' Symphony No,9 e단조 작품 95 신세계

碧 珍(日德 靑竹) 2009. 9. 18. 18:44


Antonin Dvorak' Symphony No,9 Op.95


'From the new world' 2nd movt. in e minor. Largo. Going home




Composer : Antonin Leopold Dvorak (1841 - 1904)


안토닌 레오폴트 드보르자크(안토닌 드보르작, Antonin Leopold Dvorak)은 낭만주의 시대의 활동한 체코의 작곡가로, 관현악과 실내악에서 모국의 보헤미안적인 민속음악적 작풍과 선율을 표현하였다. 스메타나에 의하여 확립된 체코 민족주의 음악을 세계적으로 만든 음악가이다. 그는 17세 때 프라하의 오르간학교에 들어가 2년간 공부하고 졸업 후 레스토랑·호텔 등에서 비올라를 켜오다가 1862년 프라하에 가설극장이 신설되자 그곳 비올라 연주자가 되었다. 오스트리아 정부의 장학금을 얻기 위해 매년 작품을 제출하던 중 심사원이던 J.브람스에게 인정되어 베를린의 출판사에서 작품이 출판되면서 유명해졌다. 이때부터 여러 연주자가 그의 실내악이나 관현악곡을 베를린·런던에서도 연주하게 되어, 그의 명성은 국내외로 퍼졌으며 78년부터 지휘를 시작하여 84년 이후 영국을 9회나 방문하여 자작곡을 지휘, 대환영을 받았다. 91년 프라하음악원 교수가 되고, 같은 해 영국의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92년에는 뉴욕의 내셔널음악원 원장으로 초빙 되어 도미했고, 다음해 미국에서의 신선한 인상을 소재로 교향곡 9번<신세:From the New World>를 작곡했다. 95년 프라하로 돌아온후 애국적인 시 '백산(白山)의 후계자들'에 의한 합창 찬가가 호평을 받음으로써 인정을 받고, 성아달베르트교회의 오르가니스트가 되었다. 그후 음악원의 작곡 교수직과 창작에 전념하여, 1901년 프라하음악원 원장이 되고, 오스트리아 상원의원에 임명되는 등 음악가로서 최고의 영예를 누렸고, 1904년 신장병으로 사망하였다.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e단조 작품 95 신세계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는 1893년 드보르작이 미국에 머물던 3년이라는 기간에 만들어진 곡으로 그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보헤미아의 이주민이 사는 촌락 등을 찾아 다녔으며 거기에서 그들에게 유행하는 아메리카 인디언과 흑인의 민요를 연구 그 당시 미국인들도 잘 알지 못하던 흑인영가를 이 교향곡에 사용한다. 'From the New World'라는 이름은 당시 원장으로 있었던 뉴욕 국립 음악원의 창설자 자넷 사바 부인의 제안에 의해서 붙여지게 된 것으로 여기서 신세계는 미국을 의미한다. '신세계로부터' 교향곡은 총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실린 곡은 이중 제2악장 라르고이다. 5음 음계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선율은 이 교향곡을 유명하게 하였으며 드보르작의 향수를 느낄수 있다. '신세계로부터' 는 1893년12월 뉴욕에서 초연되었다. 신세계 중에서 2악장은 '꿈속의 고향'이라는 가사로 불리어지는 작품으로 흑인영가와 인디언 민요를 토대로 하여 작곡한 것이다. 교향곡에서는 Largo(느린 속도) 잉글릿시 호른으로 연주되며 고향을 떠나 사는 사람들에게는 적지 않은 향수를 느끼게 했을 것이다. 이 곡은 9개의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으로 출판사 측의 실수로 '제5번'으로 알려졌다가 '제9번'으로 정정되었으며, 여기에 소개되는곡이다.

브린 터펠(Bryn Terfel, 1965 - )은 영국 웨일즈 출신의 유명한 성악가이다. 고교 교사의 권유로 길드홀 음악원에서 성악 수업을 시작했고 1989년 카디트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여러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그는 영국을 중심으로 모짜르트 오페라를 노래했고, 바그너 등 무거운 역할을 포함하도록 자신의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있으며 강렬한 음성과 풍부한 성량으로 현대를 대표하는 바리톤이다.


Going Home Goin' home, goin' home, I'm a-goin' home, Quiet like some still day, I'm jes' goin' home. It's not far, jes' close by, Through an open door, Work all done, care laid by, Gwine to fear no more. Mother's there 'spectin' me, Father's waitin' too, Lot's o' folk gathered there, All the friends I knew. Home, home, I'm goin' home. Nothin' lost, all's gain. No more stumblin' on the way, No more longin' for the day, Gwine to roam no more. Mornin' star lights the way, Res'less dreams all done, all done, Shadow's gone, break o' day, Real life's jes' begun. Dere's no break, ain't no end, Jes' a-livin' on, Wide awake with a smile, Goin' on and on. Goin' home, goin' home, I'm jes goin' home, It's not far, Jes' close by, Through an open door, I'm jes' goin home.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옛터전 그대로 향기도 높다 지금은 사라진 동무들 모여, 옥같은 시냇물 개천을 넘어 반딧불 쫒아서 즐기었건만,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그리운 고향 아~ 아~ 내 고향 청천에 별들이 반짝일때면, 영혼의 안식처 찾아 헤메네 밤마다 그리는 그리운 고향, 낡아진 창문의 그늘아니면 이 마음 붙일곳 어디메이뇨, 꿈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Bryn Terfel  


James Last Ochestra

Kathleen Battle

Libera boys choir

Wien Philharmonic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