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 망각한 KBS‘오늘밤 金제동’프로, 이대로 둘 것인가(1).
- 金제동, Gagman이 KBS TV News 맡자 연봉 6.7억짜리 되었다네.
1927년에 출범한 영국 BBC는 초창기부터 공정성(公正性)과 형평성(衡平性), 정확성(正確性)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 편견 없는 공정한 뉴스 방송으로 유명하게 된 세계 최초의 공영방송사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公營放送사들, 특히 KBS는 공영방송으로 그 책무를 과연 다하고 있다고 국민들은 생각하고 있을까.
국내 최대 방송사인 KBS는 한때 國營이었다가 1973년 公營방송으로 독립하였으나, 1980년대 언론 통폐합 이후 KBS2와 EBS의 광고 때문에 정체성이 모호하여짐에 따라 이른바‘땡전뉴스’에 격분한 국민들이 시청료를 거부하기도 하였듯이, 정부가 바뀔 때마다 논란이 이어졌고 정파에 따라 경영진이 교체되는 수난도 겪어 왔으며 오늘날도 그렇다.
아니나 다를까 최근에 들어 EBS 자회사인 EBS미디어의‘북한 金정은 미화’사건으로 대표이사가 사퇴한데 이어, 1주일 여 후에 KBS TV 저녁 시사프로그램‘오늘밤 金제동’을 통하여 北韓 金정은을 맹목적으로 칭송하는 황당한 내용까지 여과 없이 보란 듯이‘金정은 찬양 방송’을 방영하여, 국민들의 지탄 속에 말도탈도 많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아무튼 정치적 균형과 公共. 公正. 客觀性이 무너지면 公營放送의 정체성은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이 방송 등 언론사이다.
지난 10월 24일 자유한국당 金진태 의원이 KBS 앞에서 열린‘KBS 범국민규탄대회’에 참석하여 방송인 金제동씨, 양승도 사장, 정필모 부사장, 성재호 전 KBS 노조위원장을‘KBS를 망치는 4적’으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었다.
金진태 의원은 Facebook을 통하여‘金제동은 생계형 좌파다. 개그맨이 뉴스해설을 하고 연봉이 7억’이라며‘직원 60%가 연봉 1억 이상이다. 부채가 6000억이 넘는 회사가 이러고 있다. 국민은 먹고살기 힘든데 시청료 못 내겠다고 아우성’이라고 말했다. 또 양승동 사장에 대하여서는‘세월호 노래방’이라며‘이번 국정감사에서도 노래방 안 가고 카드만 긁었다고 거짓말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어 그가 규정한‘KBS 4적’을 향하여‘너희들의 정의가 과연 무엇이냐?’며 역사는 반복된다. 너희들도 머잖아 역사와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란 앞서 KBS 公營勞動組合은 성명서를 내고‘KBS 1TV’‘오늘밤 金제동’의 金제동 출연료가 회당 35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월~목 진행하므로 한 주에 1,400만원, 한 달을 4주로 잡아도 5,600만원을 받아 간다고 주장하므로, 고액 출연료 논란이 불거지자 金제동은 한 매체를 통하여‘나는 당당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20년 방송 경력에 최연소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인 저보다 더 적임자는 없을 것이라며, 나는 스탠드 업 코미디를 200회 이상 해온 베테랑 방송인이다. 몸값은 방송국에서 책정하는 것인데‘적게 주세요’ 할 수 없지 않으냐’고 반박하는 뻔뻔함을 보여 국민들은 실망스러워 하였다.
이에 KBS 측은‘출연자 출연료는 공개하기 어렵다면서도, 金제동의 출연료는 조직 내부에서 절차를 밟아 결정됐으며 적정 여부에 대해서도 내부 감사를 거쳤다’고 전하고 있으나, 과연 金제동이 그렇게 많은 출연료를 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국민들은 생각하고 있을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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