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무원칙 공천, 후보단일화 자멸한다(2). - 또 野 후보 맞교환거래, 정치 장사꾼이나 하는 짓이다 - - 새정치연합 金. 安, 승부처서 후보도 못내는 식물정당 -
우리 정치인들 중 일부는 양심은 빼어버렸고 얼굴에는 철판을 깔고 있는가보다, 말만하였다면 거짓말이고 번복을 개 죽 먹듯이 하니 이런 소리를 듣는 게 마땅하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유권자 선택권과 정당정치의 원칙을 깡그리 무시하는‘추악한 야합’이 아닐 수 없는데, 얼굴 두껍게도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이 그들만의‘아름다운 단일화’라며 또 한 번 감행하는 comic show를 연출하였다,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선에 출마한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가 24일 사퇴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수원 丙. 丁 선거구에선 정의당 이정미. 천호선 후보가 물러나므로, 두 당 사이에 수도권 선거구를 놓고 2대1 맞교환하는 거래가 이루어진 모양새가 되었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반드시 승리하여 현 정권을 심판하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으나,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진 지역은 대부분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이 우세하였거나 與.野가 박빙의 접전을 벌이던 곳들이다.
문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安철수. 金한길 공동대표는 무원칙하게도 서울 동작을에 기동민을 무리하게 전략공천하고, 광주 광산을에 권은희를 보은공천 하였던 새정치민주연합의 무원칙한 공천과 단일화 과정에 책임을 져야 하게 되었다.
더불어 특히 노회찬 후보도 기자회견에서‘공직선거에 나선 후보가 다른 정당의 후보들과 단일화를 추진하고 중도 사퇴하는 경우는 정당정치의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다’라고 하였었는데 이렇다면 노희찬의 말은 책임 있는 정치인의 말이 아니라 거짓말 쇼나 하는 희극배우와 무엇이 다른 사람인가 묻고 싶다.
즉 기동민은 자기 때문에 출마를 포기해야 하였던 허동준에게‘평생 빚을 지게 됐다. 어떤 순간에도 물러나지 않고 정면 돌파하겠다’며 전략공천을 수락한 게 불과 17일 만에, 그저께까지만 해도 후보 간 단일화 논의를 제안한 노회찬 정의당 후보에게‘전략공천을 받았기 때문에 당 대 당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였던 기동민이‘당과 상의하지 않고 혼자 결정했다’며 후보사퇴를 한 것이니,‘정면 돌파’니‘당 대 당 논의’니 하는 말은 사술이자 빈말일 뿐이었다. 즉 정치인 기동임의 말 바꾸기가 목적을 위하여서라면 수단은 아무래도 좋다는 선거工學的 태도에서 비롯된 것인지 궁금하고, 정치인으로 기본도 되어 있지 않은 한낱 정치꾼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심각한 문제는 당 지도부의 전략공천과 기동민 후보의 말만 믿고 새정치민주연합의 가치를 지지하여 왔던 유권자들의 당혹감이다. 그렇다면 불과 17일 사이에 새정치민주연합 허동준→기동민 에서→ 정의당 노회찬으로 선택 상대가 바뀐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 유권자는, 당과 후보가 결정하면 따라야 하는 바지저고리라도 된단 말인가. 또한 동작을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자 7.30 재.보선의 사전선거일 하루 전에 사퇴를 하여야 후보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신속하고 계산된 움직임에 의하여, 세 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수원정(영통)에서는 정의당 천호선이가 사퇴하였었다는 것을 국민이나 유권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문제는 동작을에 나선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정치인이고, 수원 정에서 사퇴한 정의당 천호선 후보는 그 당의 대표인데, 이런 비중 있는 정치인들이 직접 후보직 뒷거래에 앞장선 셈이고, 선거를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이렇게 대놓고 후보 자리를 주고받는 정당은 세계 어디에 있을까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金한길. 安철수 공동대표는 당초 光州에 공천을 신청하였던 기동민 후보를 아무 연고도 없는 동작을에 출마시키는 등 원칙 없는‘꼼수 공천’을 밀어붙였고, 두 대표는 그 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당 대 당 후보 단일화는 안 한다’고 하였던 사람들이, 기동민 후보가 후보직을 내어던졌는데도 말리거나 화를 내기는커녕 오히려‘殺身成仁’이라며 칭찬하고 나섰다니, 아니 이게 명색이 제1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다른 지역도 아닌 서울의 유일한 재.보선 선거구에 후보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 부끄럽지도 않은 인간 亡種의 모양새는 더욱 가관이라 하겠다,
또한 정의당도 그 지도부도 단일화에 매달리지 않겠다고 하며 그동안‘끝까지 완주하겠다’고 수차례 다짐하였던 사람들도 유권자를 무시하지 않고 무섭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런 짖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새정치연합 김한길. 안철수 대표는 거센 비판을 무릅쓰고 광주 광산을에 출마했던 기동민 후보를 동작을에 끌어와 '전략공천'하므로, '패륜공천' '돌려막기 공천' 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었다. 그런데 이번 후보단일화에서 보여주듯이 동작을 단일화 국면에서도 새정치연합 김한길. 안철수 대표와 지도부는 뒤로 숨었다. 또 선거전 초기에는‘야권 연대에 연연하지 않겠다-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다’고 하다가, 시간이 가면서 지속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에 '당대당 연대'를 요구하였었고 결과적으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기에 정의당 역시 마찬가지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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