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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20년 금강송 무단벌채 한 장국현, 사진작가 인가?.

碧 珍(日德 靑竹) 2014. 7. 15. 22:17

220년 금강송 무단벌채 한 장국현, 사진작가 인가?.

 

        - 사진작가 망신시킨, 작품 촬영 위해 220년된 금강송 벌체 -

 

 

 

(1).

지난 2013년 9월 장국현의 자연훼손 등 범법사실은 울진의 한 군민이 청와대 신문고에 고발한 것을 산림청 산하 울진국유림사무소에서 접수하여 조사한 끝에, 앞서 2011년 7월과 2012년 봄, 2013년 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장국현은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군 서면 소광리 산림보호구역에 들어가, 수령이 220년 된 것을 포함한 금강송 11그루, 활엽수 14그루를 무단 벌채한 혐의로 올 2014년 1월 검찰에 송치하여 약식 기소된 바 있는데, 지난 14일 한 언론매체는 대구지법 영덕지원 염경호 판사가 지난 5월21일 산림보호구역 안 나무 25그루를 벌채한 혐의산림보호법 위반으로 장국현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였다고 보도되므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장국현은 이처럼 무단 벌목을 한 뒤 찍은천년대왕송사진을 2012년 프랑스 파리, 2014년 서울 예술의전당,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전시하였으며, 이 대왕송 사진은 한 장에 400만~5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전하여지고 있으며, 또 지난 3월 이 소나무 사진들을 담은 책자를 펴내기도 하였다.

 

즉 소나무 사진을 주로 찍어‘소나무’사진작가로 불리고 있는 장국현은 1943년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약학대를 졸업하고, 1970년 다큐멘터리로 사진에 입문한 그는 1989년 백두산 사진촬영을 하면서 山 사진에 뛰어들었고, 15년 전부터는 소나무를 사진에 담고 있으며, 그는 홍콩 국제사진전 최고상 2회, 이태리 국제사진전 은상, 미국 국제사진전 동상, 일본 아사히국제살롱 입선 2회, 한국사진문화상 수상, 금복문화 예술상 수상 등 많은 수상 경력이 있는 지식인이 아닌가 한다.

 

작금 신문 방송 등 매스컴에장국현 금강송 벌채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장국현 이란 사진작가가 220년이 된 금강송 소나무를 자신의 작품 때문에 멋대로 베어버린 것이 알려지면서, 자연작가가 자연을 훼손하는 파렴치한 행태에 논란이 점증하고 있으며, 이에 어느 네티즌은장국현 금강송, 자연을 팔아 돈벌이 하면서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네티즌들과 국민들의 분노가 확산되는 분위기이다.

 

즉 장국현은 작품의 구도 설정 등 촬영에 방해가 된다며 대표적 금강송 군락지인 경북 울진국 산림보호구역 내 금강송을 멋대로 베어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으며, 주변의 금강송을 무단 벌채한 뒤 찍은 금강송 사진은 국내외 전시회에서 수?백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전하여지고 있다.

 

특히 장국현이가 벌채한 금강송 11그루 중 1그루는 주변 금강송을 무단 벌채한 뒤 찍어, 국내외 전시회에 출품되어 수백만원에 거래된‘천년대왕송’의 주변에 있는 일명신하송으로 직경 60cm에 높이 13m 수령 최소 220년 이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여 주고 있다.

 

생각하기에 사진 욕심에 새 둥지 망치고, 야생초 뭉갠 장국현은 사진작가라고 하지만 보통국민으로,국유림에서는 벌목뿐 아니라 무단출입 자체가 불법임을 아느냐는 질문에,‘울진 소광리는 5~6번 들어가서 찍었는데 한 번도 허가를 받은 적이 없다. 불법임을 인정한다고 하였으며, 또금강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며 금강송을 베어내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질문에는,‘이제 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하였다니, 즉불법임을 인정한다면서, 소나무는 양지식물이라 햇빛을 가리면 죽는다. 참나무가 많아서 잘랐다. 또 사진을 찍는 데 방해가 됐다고 해명하였는데, 이는 고희(古稀)를 넘긴 사람으로서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고 상상할 수가 없는 뻔뻔스레 하는 대답에 참으로 가관이 아닐 수가 없다고 하겠다.

 

이에 대구지법 영덕지원 염경호 판사는 사진작가 장국현이 현지 주민을 일당 5~10만원에 고용하여 금강송을 베어내도록 하였다고 무단 벌목을 시인하므로, 이에 허가 없이 산림보호구역내 금강송 등 25그루를 무단으로 벌채한 혐의로 약식기소가 되어 장국현에게 지난 5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민둥산을 없애자고 해마다 나무를 심고 가꾸던 고 박정희 대통령시절에, 영덕의 어느 교장이 교내 버드나무 한 그루를 잘랐다가 해임되었다는 뉴스가 생각이 나기도 한다.

 

즉 금강송을 자신의 돈벌이와 명성을 위하여 일말의 죄의식도 없이 가차 없고 주저 없이 스무 그루나 잘라버린 인간이, 명색소나무사진작가라고 하는 장국현이 이러한 자연의 파괴를 통한 촬영으로 파리며 서울, 대구 등 각지에서 자신의 사진을 전시와 판매를 하였다는 참으로 가소롭기가 그지없다고 하겠다.

 

                              사진 작가 장국현이 무단 벌채한 신하송(사진 원 내)과 천년대왕송(위).

                 신하송을 자른 다음의 천년대왕송 모습(아래). (울진국유림사무소 제공)

 

(2).

금강송은‘춘양목’이나‘황장목’으로도 불리는 소나무의 한 종류로, 더디게 자라는 대신 나이테가 촘촘하며 강도가 높고 잘 썩거나 갈라지지 않는 최고급 소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울진 금강송은 조선시대에 궁궐을 짓거나 임금의 관을 짤 때만 사용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되어 왔었다.

 

즉 울진 금강송은 그야말로 소나무의 명품이라 그 곳 숲 체험이 하루에 불과 백여 명 내외가 허락되고, 한 번 그 숲의 소나무를 보면 결코 그것이 하나의 식물이 아니라 신령(神靈)스런 기운이 깃든 우리의 기상 같은 느낌 때문에 생명에 대한 외경(畏敬)까지 느낀다고 한다.

 

문제는 유명소나무 사진작가라는 장국현이라는 작자의 금강송 무단 벌목에 아연한 사람들이 많으리라 하겠는데, 좋은 쪽으로 말하자면 장국현은 사진예술에 심취하여 자신의 작품의 구도 설정 등 촬영에 방해가 된다고 여겨, 경북 울진군 삼림보호구역 내 금강송을 무단으로 벌목하였다고 하겠으나 이것은 아니다.

 

문제는 장국현은 일반국민으로 특권을 가진 것도 아닌데도 오직 사진작가로서 자기 작품을 성공시키겠다는 일념으로, 보호구역에 무단출입하여 국유림이자 금강송을 무단으로 벌채를 한 뒤 찍은 금강송 사진을 국내외 전시회에 출품하여 수백만원에 거래하였다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지만, 어제 사람의 일은 아니지만 언론에 난 기사 내용만으로도 국민들을 몹시 화나게 한 사건이라 하겠다.

 

생각하기에 우리 국민은 대개 한 두 번 그 붉게 쭉쭉 뻗은 금강송, 그 소나무를 보며 참으로 우리의 것에 대한 외경을 느끼며, 숲 해설사의 매끄러운 해설 아니래도 절로 고개가 수그려지는 영험함과 외경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당당함과 잘 보존된 풍광으로 인하여 곧 유네스코의 자연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라 하고 있다,

 

그런데 장국현은 예술이니 하며 고고한 척 하며 금강송을 자신의 돈벌이와 명성을 위하여, 일말의 죄의식도 없이 가차 없고 주저 없이 20그루나 넘게 잘라버린 몰상식한 사람이 명색‘소나무사진작가’라 하고 있으니, 이러한 자연의 파괴를 통한 촬영으로 파리며 서울 대구 등 각지에서 자신의 사진을 전시와 판매를 하였다니 참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닌가 하며, 진정으로 사진을 좋아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 사진작가나 동호인에게 품위 손상과 망신을 가져다 준 것은 한심한 일이다.

 

 

 

 

 

출처 : 벽진산방
글쓴이 : 碧珍(日德. 靑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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