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물(2)

떠나고 싶은 10월

碧 珍(日德 靑竹) 2010. 10. 11. 15:58
떠나고 싶은 10월.
 

 

 

 

 

 

2010년의 달력이 3장 남았네여~

1월이 엊거제 같았는데..

벌써 10월이라니....

아...

세월이 빠르다는...

 

온 산이 붉게 물들고..

온 들녘이 누렇게 익어가는 10월....

수확의 계절을 맞아...

생각나는 노래를 하나 올립니다..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10월이 다가기전에...

시골의 조그만 마을을 다녀 오고 싶네요...

 

마음도 울적해져 오고...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이 일어 납니다...

 

마음이 어수선해져...

좀처럼 ..

안정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좋아
휴일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아아아...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좋은 것은 없을거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동규 & 조수미- 10월의어느멋진날에.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