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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나릴 때에 만나자 하였는데
이 새벽 휘날리는 눈송이 사이사이
정겨운 그리움 만 살며시 다가오니,
삶이란 忍苦속에 빨아간 열매 맺는
참 인연 행복이란 그립고 어려우나
가난한 가슴속에 그 사람 가득하네.
오늘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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