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왜구(土着倭寇)’란 말에 대한 斷想.
(1). 근래 들어 여러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토착왜구(土着倭寇)’란 말이 언론에 자주 등장하여 정치적 사회적으로 Issue를 낳고 있으며, 요즘은‘토착왜구(土着倭寇)’라는 말을 국민들간 편 가름하기 할 정도로 지나치게 남발하고 있다.
개중 하나가 청와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강제징용 판결을 둘러싼 정부의 허술한 대응을 걱정하는 소리만 하여도‘親日派’딱지를 붙이고 있다. 더 나아가 이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말대로 한다면‘말 한마디 잘못하면 그들이 짜놓은 틀에 갇히어 反日. 토착왜구(土着倭寇)가 되고 적폐 세력(積弊勢力)이 된다’는 것인데, 이를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것인가 한다. 자칫하면‘알고 보니 토착왜구(土着倭寇)는 정권 내부에도 있었네’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어느 누가 장담하겠는가.
‘왜구(倭寇)’란 말은 사전적의로는 13~16세기경에 우리나라와 중국 연안에서 약탈을 일삼고 다니던 일본 해적이라고 기술하고 있으며, 또한‘토착왜구(土着倭寇)’란 자생적인 친일부역자(親日附逆者)를 뜻하는 死語였다가 최근 들어 다시 활성화된 표현이다. 일제강점기 애국지사 정암 李태현(精庵 李太鉉) 선생이 쓴‘정암사고(精菴私稿)’라는 산문집에‘토왜(토착왜구)’라는 말이 친일 부역자(親日附逆者)란 뜻으로 사용되어왔었다.
토착왜구(土着倭寇)라는 표현이 처음 언론에 등장한 것은 1908년으로 보고 있으며 1910년 대한매일신보에는‘토왜천지(土倭天地)’라는 글이 실려서, 토왜(土倭)를‘얼굴은 한국인이나 창자는 왜놈인 도깨비 같은 자, 나라를 좀먹고 백성을 병들게 하는 인종’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사학자 전우용은‘토왜’를 현대식으로 풀어 쓴 말이‘토착왜구’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는 李太鉉은 그 말의 창안자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서 많이 쓰다 보니 지식인의 문집에도 등재되었다고 추정하기도 하였다.
(2). 지금 文재인 대통령은 많은 국민을 親日, 매국노(賣國奴)로 몰면서, 자신의 對日정책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親日, 賣國, 利敵行爲라고 규정하고 있다. 강제징용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과 大法院 判決을 否定하거나 批判 하는 사람을 親日派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대법원 최종판결과 다른 의견을 낸 대법관이나 1.2심 판사들이 모두 親日派. 賣國노가 되는 셈이다.
文재인 정권은 하수인 曺國 등을 앞세워‘反日 아니면 親日’이고‘愛國 아니면 利敵’이라며 국민을 편 가름하기에 몰두하고 있다. 아무튼 촛불선동으로 정권을 잡는데 재미를 본 文재인은 국민의 反日감정에 불을 붙이는 선동을 하고 있는 그 이유를 국민들은 알고 있다.
되돌아보면 文재인 대통령, 曺國 전 민정수석, 李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李인영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다보면, 지금이 日帝時代도 아닌데 어처구니도 없게‘항일죽창투쟁’을 선동하는지요? 하고 묻지 않을 수 없다. 정답은 간단합니다. 이들이‘우리민족끼리’친북 주사파들이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대답하면 되지 않을까.
아무튼 국가를 수호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國防長官이 北韓을 주적(主敵)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고 있는 이 마당에, 국민이 5.18 光州運動과 세월호에 대하여서 잘못 말하면 범법자가 되고, 아니 토착왜구. 적폐세력이 되고 마는 우리 사회는 과연 어떤 나라인가 한다.
되돌아보자, 日本이 한국에 대하여 수출 금지령을 내렸을 때‘어느 누가 가장 좋아하였을까, 아니 누구일까요?’하고 반문하면 쓴 웃음이 절로난다. 아무튼 이는‘韓國경제가 어렵고 전망마저 밝지 않은 탓에 자신들의 무능함을 감추고, 작금 한국경제 불황은 日本 때문이다’라는 이유를 만들어 국민에게 변명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한다면 지나친 상상일까 한다.
(3). 지난 7월 21일 아베 신조 日本 총리는 일본 정부의 한국수출규제상황에 대하여‘한국이 청구권 협정 위반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답변을 가져오지 않으면 건설적인 논의가 안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되돌아보면 韓.日 관계악화의 한 요인이 되고 있는‘강제징용문제’와 日本은‘日.韓 기본 조약으로 해결됐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韓國의 법정이 주장하는 재산압류‘청구권’주장은 2000년대에 나온 日本최고재판소의 판결에 의거한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러면서 우리도 대법원의 판결에 의하여 한국 내 일본의 기업 재산을 압류한 사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았으면 한다.
지난 7월 22일 金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Facebook에서“지금 정권을 잡은‘우리 민족끼리’親北 주사파들은 金정은이 우리 민족이니까 金정은과 하나 되고, 우리 민족이 아닌 트럼프는 참수하고, 아베는 죽창으로 물리치자고 한다”며‘이는 망하는 길’이라고 지적하였다. 또 그는‘반도체만이 아니라, 경제 다 망하고, 金정은 핵미사일 공갈 때문에 韓美 동맹 군사 훈련도 못 하게 생겼다’며“지금은‘토착왜구(土着倭寇)’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토착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 아니냐”고 반문도 하였다.
되돌아보면 현재가 日帝時代도 아닌데‘항일죽창투쟁’을 선동하는 배경에 文재인 대통령, 曺國 청와대 전 민정수석, 李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李인영 원내대표 등 우리 민족끼리 親北 主思派가 자리하고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인 것 같아 보인다. 그러면서 지난 7월 22일 金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日本 무역 보복에 따른 대응책을 두고 與野가 의견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지금은 마땅히 親美.親日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어 놓았다.
金문수 전 도지사는‘같은 민족인 북한은 망했으나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이룬 건 親美. 親日. 親自由主義 시장경제를 했기 때문’이라며‘반면 北韓은 親소. 親中. 親共産主義를 했기 때문에 망했다’고 분석하며, 그러면서‘반도체뿐 아니라 경제 다 망하고 김정은 핵미사일 공갈 때문에 한미동맹 군사훈련도 못 하게 생겼다’라며,“지금은‘토착 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토착 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라고 정부 여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이어‘文재인 정부는 집권하자마자 바로 北韓조선노동당 간첩당인 통혁당 신영복의 사상을 존경한다고 coming out을 했다며, 죽기 살기로 金정은 대변인 노릇하다가, 트럼프와 아베에게 완전히 찍혀서 이 지경에 오지 않았냐’고 되묻기도 하였다.
金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최근 청와대와 여당의 日本 수출 규제에 대한 강경 대응을‘선동’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면서‘죽기 살기로 金정은 대변인 노릇하다가, 트럼프와 아베에게 완전히 찍혀서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나’라며‘반도체만이 아니라, 경제 다 망하고, 김정은 핵미사일 공갈 때문에 한미동맹 군사훈련도 못하게 생겼다. 지금은‘토착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토착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 아닌가’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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