曺國 민정수석은 인사 검증 안하고, 코드 검증하나.
되돌아보니 지금까지 文재인 대통령 人事 중 道德的. 法的 논란으로 낙마한 차관급이상 인사만 7명에 이르는데 그 일차적 책임자는 曺國 민정수석인데, 이번 또다시‘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의 전형이라 할 부적격자 洪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후보자는 사태의 책임자도 물론 曺國 수석이고, 또한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유지하려다 憲法裁判所를 만신창이처럼 만든 것도 그의 책임이라 민정수석이 사표를 제출하였어도 이미 여러 수차례 냈어야 했을 문제이다. 그러자 이 정부에 우호적인 정의당도‘도대체 이 정부의 철학과 가치가 뭐냐’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청와대 민정수석이란 중책을 차고앉은 曺國 수석이 그간 행한 장.차관 등 고위 공직자 인선에 대한 부실 검증 논란을 보면 그 직책과 역할에 걸맞게 일을 하고 있는지, 아니 자신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문제는 부실 검증 논란의 한복판에 선 曺國 수석이 조금만 신경을 써 과거 행적과 저술에 대한 기초적 사실 관계만 확인하였어도 걸러낼 수 있는 결함들이 보란 듯이 터져 나오니, 曺國 수석이 이를 몰랐다면 직무에 태만하였거나 능력이 부족한 것이고, 알고도 대통령에게 추천을 강행하였다면 대통령을 기만한 그 의도를 추궁함과 동시에 문책하여야 하겠다.
曺國 수석의 검증 부실 논란은 결격 사유가 논문 표절 의혹이라는 비교육적 문제에 걸려 있는 인사를 교육 수장의 후보로 결격 사유가 심각한 金상곤을 교육부 장관에 올려놓고, 또한 미국 같으면 애초 청문회 대상 자체가 될 수 없는 사람이라며 음주운전 경력의 이철성 경찰청장 임명을 비판하였던 장본인인 曺國 수석이, 스스로 불가 사유로 꼽은 음주운전 경력의 조대엽 후보자를 무사히 버젓하게 통과시켰다는 것은 실로 自己모순적이라 하겠다.
安경환 후보자의 경우는‘또 하나의 조국 아메리카’와‘여성은 술의 필수적 동반자’라는 여성 비하적(卑下的) 인식을 가진 안 후보자를 묵인하였다는 것은 충격적인데다가, 수차례 음주운전 경험과 다운계약서 작성도 모른 척하였다는 것은 법 집행을 감독하고 국적 업무를 관장하는 법무부 장관에 적합하다고 한 것은, 서울대 법대 선후배이자 국가인권위원회와 참여연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라는 개인적 인연 때문에 公私를 구분하지 못하였다면 그 책임을 묻기보다 아예 퇴출시켜야 하는 것이 옳다. 거기에다 金상조 공정거래위원장, 姜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도마에 올랐었다는 것은, 온 국민에게 그리도 혼이 나고도 정신을 못 차린 것이 曺國 수석이 아닌가 한다.
그러다보니 曺國 민정수석의 인사검증 불실로 소관 업무와 직결된 후보자들의 자질 시비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야당 시절과는 크게 달라진 문재인 정권의 인사 기준에 대하여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이 늘고 있음에 따라, 소위‘내로남불’정권이라는 냉소가 국민들 사이에 회자(膾炙) 되고 있기에, 曺國 수석은 이 시점에서 본인의 임무와 업무에 대하여 자신이 없다면 일찍 암치 내려오기 바란다.
되돌아보니 曺國 민정수석의 행태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이런 상황이니 야당이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 때 曺國 수석을 불러 청와대의 인사검증system이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따져 물어보려 하는 것은 국회의 의무이고 당연한 사안이다,
아무턴 인사 검증 문제라면 曺國 수석도 당연히 국회에 출석하여 민정수석으로 한 업무에 대하여 어떻게 하였기에, 이렇게 납득할 수 없는 인선이 연이어지는지에 대하여 답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道理이다. 그런데 曺國 수석은 인사 실패에 대하여 한 번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것은 무엇 하는 사람이냐고 국회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묻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을 曺國 수석도 알아야 하겠다.
우리 사회에는 스스로를 진보 학자니 교수라고 자칭하며 입으로는 사회정의를 부르짖으며 가진 자를 혐오하고 현 정권을 비판하면서, 자신들은 道德的으로 대단히 깨끗한 척하며, 의적(義賊) 흉내를 내고 있지만 이들의 실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도덕적으로 가장 타락하고 있으며 사회정의에 가장 반하는 역겨운 행동을 스스럼없이 자행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가 있다, 이들이 말하는 진보(進步)라는 단어는 자신들이 좌파(左派)라는 것을 속이기 위하여 사용되는 도구에 불과하며, 자신이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내로남불)이라는 전형적인 기만으로 형성되어 있어 세상 일각에서는 이들을 가리키어‘좌파먹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되돌아보면 曺國은 敎授인지 政治人인지 구별이 되지 않은데, 曺國 자신은 道德的으로 순수하고 고결하다고 착각을 하는 것과, 자신들은 절대 善이고 반대쪽은 절대 惡으로 이미 몰아붙이며, 자신의 정치 성향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표출하고 있다, 문제는 지식인들이 自行하는 가장 추악한 짓 중 하나가 自己가 第一이다 하고 생각하는 것인데,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자기변명과 합리화를 계속하면서 반성은 하기보다 보란 듯이 더 왕성하게 활동을 하므로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를 자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느낄 때도 있다.
|
'정치. 경제.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왜, 아파트(apartment)를 선호하는가. (0) | 2017.11.08 |
---|---|
[스크랩] 大韓民國 正統性 否定하는 모야가 역사박물관장이라. (0) | 2017.11.05 |
[스크랩] 이런 유(類)가 장관 깜이라니 가관이다. (0) | 2017.11.02 |
[스크랩] 2017년 3% 경제성장 정부 낙관과 금리인상 전망. (0) | 2017.10.27 |
[스크랩] 대통령 주위엔 Yes Man만 득실거리는가. (0) | 2017.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