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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 정부의 적폐몰이, 한풀이 정치 아닌가(1).

碧 珍(日德 靑竹) 2017. 10. 4. 09:32

 

새 정부의 적폐몰이, 한풀이 정치 아닌가(1).

 

 

(1). - 적폐(積弊) 빌미 삼아 어디까지 들추려 하는가.

 

작금 북핵(北核) 문제와 중국의 사드(THAAD)보복 여파가 현실화되는 등 내우외환이 겹치면서, 더불어 경기도 다시 나빠져 경제에도 적신호가 켜지면서 우리나라에 닥친 안보. 경제 위기는 심각하다, 이런 와중 여야 정치권이적폐 청산안보 무능이라는 구호를 앞세우고 막가는 대결에서 탈피하는 것이 시급하다. 그런데도 여야 정치인들 머리와 가슴속에 2018년 지방선거 생각만 들어 있어 진흙탕싸움을 멈추지 않으니 국민들의 속은 속이 아니고 끓을 수밖에 없는 게 오늘날 현실이다.

 

근래 들어 자고나면 적폐 청산이란 명분하에 일어나는 前. 前前 정권에 대한 이번 수사를 정치 보복으로 여겨는 야당 등은 벌써부터 반발하고 있는데, 그럴수록 검찰 수사는먼지떨기식이 아니라 증거를 따라 하여야 한다. 즉 적폐청산이 정치 보복성 수사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은 보복으로 받아들여지면 훗날 정권 교체 후 반드시 부메랑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우리 정치판을 되돌아보면 정권 교체 때마다 어김없이 전 정권을 겨냥한 수사가 이루어져왔었다. 특히 무엇보다 5년 단임의 정권하에서는 정치보복 악순환은 내부 분열을 자초하고 자짓하면 국력을 모아야 할 때 국가에 치명적인 독이 될 것이다.

 

보도를 보면 근래 민노총(民勞總)과 산하 언론노조의 선동에 의하여 KBS. MBC 사장을 축출하고 방송장악을 노리는 모양새는, 마치 지난날 중국의 마오쩌둥(毛澤東)의 주도로 1960년대 후반기에서 1970년대 전반기에 걸쳐 중국에서 일어난 대규모 사상, 정치 투쟁이었던중국의 문화 대혁명을 연상케 하므로 심히 우려스럽다.

 

즉 중국의 마오쩌둥이 세력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10대들의 무분별한 홍위병(紅衛兵)들을 앞세워 천년의 문화를 파괴하면서까지 정적들을 무참히 몰아낸文化 大革命을 다시 보는 것 같다. 되돌아보면 지난날 낡은 사상. 낡은 문화. 낡은 풍속. 낡은 관습(舊思想. 舊文化. 舊風俗. 舊習慣)을 타파한다는 명분으로 집권자의 만행의 결과는 참담하고 절망적으로 중국을 10년 이상 후퇴시켜 중국사회를 파괴한 것이 문화혁명(文化文革)이었다.

 

되돌아보면 새 정부를 탄생시킨 民勞總 산하 언론노조의 청구를 받아들인 정부는, 급진적 사상이나 노선의 새로운 사상으로 사회개혁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정치적 견해를 달리한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나 단체를 적폐(積弊) 대상으로 몰아 청산의 대상을 삼는 것은 소위 정치적 숙청이나 무엇이 다른 일인가 한다. 또한 언론 노조에 장악된 언론들의 가짜 뉴스로 진실은 왜곡(歪曲)되어 국민들은 진실을 알 수가 없다고들 하고 있다. 즉 사실을 모르는 국민은 크게 달라졌다며 잘한다고 지지율이 70~80% 이상이라고 냄비 끓듯 하는 국민수준도 또한 문제 중 문제이다. 

 

작금 우리 정치판은 前前 정권과 前前前 정권이 과거사를 놓고 흙탕 싸움을 벌이는 前代未聞의 있을 수 없는 꼴불견 작태가 연출되고 있다, 과연 북핵 위기 앞에 지금 정치 보복이란 망국의 놀음할 때는 아니다, 아니 아무리 黨利黨略과 私利私慾에 눈이 멀어 정신들이 나갔다고 한들 이것은 아니라는 것이 국민의 마음이고, 우리 정치판과 못난 정치인들에 대하여 이제 불신을 넘어 국민들의 인내에도 한계점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촛불 선동으로 정당하게 국민에 의하여 선출된 대통령을 헌법에도 없는 파면조치로 몰아내고, 좌파단체. 민주노총 등의 힘입어 잡은 정권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정적들을 적폐몰이를 하는 듯 보이는 게 요즘 우리 정치판이다. 새 정부가 스스로를촛불혁명 정부라 부르며 촛불집회를 백서로 만들어 기념하겠다고 하였다니 가관이다, 즉촛불은 혁명이라 하고, 태극기는 내란이다라고 비판도 하였다는 것이다.

 

 

(2). - 적폐(積弊)란 무엇인가,

 

사람 사는 세상에서는 태초에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것을 쉽게 가정할 수가 있다, 그것을 발견한 사람도 있었다고 하겠다, 그리고 상대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不正行爲를 눈감아 준 사람이 있었으리라고 하겠다, 그 不正行爲를 눈감아 준 대가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이의 충성을 얻고, 그 충성에 기초하여서 이득을 얻거나 권력을 누렸다. 그 과정을 지켜본 다른 사람들도 서서히 비슷한 거래에 동참하였다, 그리하여 부정행위(弊)의 용인(容認)이 쌓이고 쌓이자(積), 그 적폐(積弊)는 관행이 되었다.

 

아무턴 그 관행에 한통속이 되지 못하면 오히려 상대적 손해를 보게끔 되었으리라. 마치 자기 혼자만 못하게 되면, 왜 나만 갖고 그래, 불 공 평 하게, 그리하여 마침내 부정행위가 관행을 넘어 정의(正義)의 반열(班列)에 올랐으리라 하겠다.

 

적폐(積弊 Accumulated evils )란 오랫동안 쌓여 온 폐단(弊端)을 뜻하는 말이며,적폐세력이란 부정부패하고 국가를 좀먹는 집단을 말합니다, 즉 반사회적인 행위를 하고 부패를 저질은 좋지 않은 세력, 반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집단을 뜻한다.

 

적폐(積弊)란 오랫동안 쌓여 온 폐단이라고 사전에서는 정의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에서는 정치계 용어 중에서도 비방으로 한정되어 생각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 뜻은누적된 폐단즉 오랫동안 부정을 할대로 하여 점차 누적되어버린 그릇된 것들이 뭉친 것을 의미한다, 절대로 개인이나 단체를 뜻하는 좁은 의미가 아닌 가부장제의 폐단이나 장애인차별 등 사회나 개념 등에 쓰이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이런 적폐를 없애는 행위가 바로 적폐청산이다.

 

근래 들어 적폐청산, 적폐세력, 적폐와의 전쟁 등 적폐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었다,적폐(積弊)라는 말은오랫동안 쌓여 온 폐단(弊端)을 의미한다. 즉 과거부터 관행이나 습관적으로 행해진 나쁜 행동과 그 결과로 인하여 만들어진 것들을 일컫는 것으로, 개인 보다는 주로 집단을 대상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또한 현실적인 뜻은 과거정권에서 만들어진 잘못된 부정부패 결과물들과, 비정상정인 부패와 관행을 의미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출처 : 벽진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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