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무성. 非朴, 행태는 가소롭기만 하다. - 非朴과 金무성, 계파청산 역행으로 자승자박의 길로 가는가.
지난 7월 12일 새누리당 金무성 전 대표가 8.9 전당대회를 앞두고 非朴계 당권 주자들에 대하여‘당선되기 위해선 당연히 단일화가 돼야 한다’고, 非朴계 주자들이 단일화가 안 되면 당선이 안 된다고 말하므로 물밑에서 非朴계 지지세력 결집을 강조한 모양세사 되었다, 이는 親朴계 핵심들과 더불어 4.13총선 참패의 한 축이던 金무성 전 대표가 사실상 또 다른 계파의 배후 구심점 역할을 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 朴근혜 정권이 출범한지 어언 4년차에 접어들었지만 현 정권이 이룬 성과는 그리 뚜렷하지 않는데, 이는 대통령의 잘못도 있다고 하지만 특히 與黨의 잘못은 크게 심하였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野黨은 두고라도 與黨마저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제대로 협조하였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만일 金무성을 비롯하여 非朴계 의원들이 親朴계 의원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통령의 국정운영 에 협조하고 현 정권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의 표현을 제대로 하였더라면 오늘날 새누리당에서 이런 공천결과가 나왔을까 하는 마음이다.
특히 言論과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수다쟁이들은 親朴이 마치 전횡을 휘두르고 그 뒤에 대통령이 있다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은 언어도단이라 생각이 든다, 우선 親朴과 대통령과 현 정권을 말하기 전에 非朴이 그동안 대통령을 어떻게 흔들었지, 얼마나 비협조적 이었는가 그 례를 보고자 한다,
먼저 金무성을 보자, 그 동안 金무성이 대표가 되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진정으로 협조하고 현 정권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 적이 있었나, 겉으로는 朴근혜 정권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국민들에게 이따금 말하였지만, 뒤에서는 자기 정치를 하면서 상향식이니 개헌이니 하면서, 근래에 와서는 권력자 운운하며 박대통령을 폄훼하는 발언을 하지 않았는가 묻고 싶다.
특히 金무성은 대표답게 처신을 하면서 정치력이라도 발휘하여 당을 통합하고 대통령과 親朴에게도 신뢰를 줄 수 있는 처신을 제대로 하였더라면 오늘날 이런 결과를 초래 하지 않았을 것이다. 즉 金무성은 자기 아집과 과욕, 즉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스스로 오늘의 구도를 만들어 놓고서는 대통령과 親朴을 원망하는 것은 자기 어리석음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다음으로 李재오를 보자, 金무성은 이해한다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아무리 과거에 구원이 있다 할지라도 집권당 의원이라는 신분으로 자가 집권당 출신 현직대통령 에게 독재자의 딸이라고 그렇게 막말을 한 말종 李재오를 보자면, 그는 비수를 가슴에 품고 있는 자로 그 동안 李재오는 야당 입맛에 맞는 발언을 계속 이어 하여오지 않았는가, 이런 자가 어떻게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협조할 수 있다고 보겠는가. 그런 자가 과연 무엇 하러 여당 에 남아 있어야 하는가 한다. 또한 각설하고 李재오는 18대 공천 때 자기가 공천학살 범이었다는 것을 먼저 생각하여 보기 바란다.
이어 劉승민을 보자, 일찍이 유승민 알라는 靑瓦臺를 향하여‘얼라’라고 발언하였다, 즉 유승민의 눈에는 청와대가 얼라(아기 혹은 미숙아)로 보였단 말인가. 그렇다면 대통령을 향한 이런 자의 막말 발언을 새겨보지 않고 맹목적으로 유승민을 바른 사람처럼 생각하는 것은 아무나 막말만 하면 영웅으로 둔갑시키는 우리시대의 nonsense이다, 즉 터무니없고 어리석은 말이나 생각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유승민을 많은 사람들이 두둔 하는 모양새인데 우리는 유승민과 대통령과의 관계를 미시적(微視的)으로 볼 것이 아니라 거시적(巨視的)인 눈으로 보아야 하겠다, 그러기에 유승민은 자기가 龍인지 미꾸라지(鰍漁)인지 스스로 생각하기를 바란다. 즉 대통령을 먼저 비방하고 하는 일을 훼방하고 발목잡기를 하고 무시하여 놓고는 자신은 누구처럼 스스로 철없고 생각 없는 처신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태이다. 즉 자기 주가를 올리려는 한편의 코미 쑈를 하는 것으로 보일 뿐인다.
더불어 유승민은 그동안 대통령에게, 國政哲學이 없다고 하였다, 과연 이런 소리를 대통령에게 할 소리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을 얼마나 무시하여 왔으면 이런 막말을 하였겠는가, 그런데도 혹자들은 대통령이 유승민을 핍박하는 것으로 보는 것은 문제 중 문제라 하겠다, 과연 이런 소리를 대통령에게 할 소리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경박한 유승민은 增稅없는 福祉는 허구라고 하였다, 말도 말 같지 않은 소리도 역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부정하는 발언 아니고 무엇인가 한다.
그리고 大韓民國은 民主共和國이다 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이 소리가 무슨 소리인가, 대통령이 헌법을 부정하거나 헌법을 무시하는 독재자라는 소리가 아니고 무엇인가, 과연 朴근혜 대통령이 독재자인가. 이렇게 유승민이 자기 정치를 하면서 대통령과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부정하고 망말을 하고 있는데도 유승민이라는 약자를 맹목적으로 두둔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하겠다. 즉 유승민이 저지른 막되 먹은 망발 행위에 대하여서는 눈감고 강자와 약자의 구도로 만들어 맹목적으로 약자 편을 드는 것 또한 언어도단이다.
지난 4.13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정치적 행보를 삼가고 있던 金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7월 14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연 2014년 7.14 전당대회 승리 2주년 기념 만찬에 1500여명의 지지자를 불러 모으는 등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는 金무성 전 대표는 2년 전 지지하여준 당원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밥한끼 먹는 자리라 하였지만 이 자리에서‘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데 선봉에 서겠다’하였다는 것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당대회와 2017년 대선을 겨냥한 출정식이라는 표현이라 하겠다. 또한 非朴은 親朴 패권주의 청산을 8.9 전당대회의 motto(표어)로 내어걸었다고 하니 어이없는 행태라 하겠다.
문제는 非朴의 수장인 金무성이 THAAD 난국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세 과시를 자행하는 것은 非朴들을 줄 세우기와 다를 바 없고, 金무성과 非朴들은 줄 세우면서 親朴보고는 줄 세우지 말라는 건 이율배반적인 행태라 하겠다, 생각하기에 金무성 전 대표가 할 일은 줄 세우기가 아니라 줄 허물기가 되어야 하겠다, 즉 金무성은 우선하여 할 일은 새누리당 내 계파청산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하기에 국민들도 사람의 능력은 보지 않고 미사여구(美辭麗句)와 눈에 잘 보이는 행동을 보았다고 하여서, 맹목적으로 그런 사람을 영웅시 한다면, 우리의 역사는 여전히 시행착오를 범하는 것이라 하겠으며, 우리 국민들도 이제 더 이상 속고 사는 국민이 되지는 말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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