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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월호 일부 유가족, 누구 때문 특권층이 되었는가.

碧 珍(日德 靑竹) 2014. 9. 21. 10:28

세월호 일부 유가족, 누구 때문 특권층이 되었는가.

   - 세월호 일부유가족 도 넘은 행태에 어린 넋들이 잠들 수가 있겠나 -

 

 

 

우리 온 국민은 세월호 사태 이후 다소간의 무리와 억지도 감수하여 왔었는데,지난 16일 저녁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집행부가 대리운전사를 심야에 집단 폭행한 사건은, 그간 국민들이 세월호 참사를 유가족들과 더불어 아파하고 온정을 베풀었는데 이번 서민 중 서민들인 대리운전사를, 새정치민주연합 金현 의원의 경솔하고 모호한 행태와 어떤 특권층이라도 된 것으로 착각하는 몰지각한 일부 유가족 대표들이 자행한 대리운전사 폭행사건은 국민의 인내의 한계선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 16일 밤 세월호 유가족 5명과 새정치민주연합 金현 의원은 대리운전사 李모씨를 불러놓고 30분이나 기다리게 하였는데, 이에 대리운전사 李모씨 한창 벌어야 할 peak time을 허비한 운전사가 돌아가려 하자 金현 의원이 제지하며 국회의원 신분을 밝히는 과정에서 사단(事端)이 일어났었다고 보도되고 있다.

 

즉 현장 영상과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金현 의원은너 거기 안 서?’‘내가 누군지 알아?하며 고압적 태도를 보였다. 이에국회의원이면 굽실거려야 하느냐는 대리운전사 李씨의 말에, 세월호 일부 유가족 대표들은의원님 앞에서 버릇이 없다면서 폭력을 휘둘렀다고 하였는데, 이런 행태는 국회의원의 위세를 앞세운 유가족들에게서 완장을 두른특별국민의 고약한 냄새가 물씬 풍겨나는 망발에 참으로 기가 막히는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이번 폭행을 당한 대리운전사 李씨는세월호 성금도 내고 경기 안산시의 분향소도 갔다 왔는데 나를 때린 사람들이 유족이라니 더 아프다고 하였는데, 이말은 하루아침에 자녀들을 잃고 세상이 깜깜해졌을 유가족들의 고통을 내 일처럼 아파하였던 국민도, 이들 세월호 일부 유족들의 과도한 언행과 법의 테두리를 넘는 지나친 요구에 점차 염증을 내면서 세월호 참사를 멀리하고 잊으려 하는데 크게 일조를 하고 있다고 하겠다.

 

참으로 꼴 볼견이었던 일은, 文제인 의원은 세월호 유족 단식농성장을 찾아 애걸복걸하다시피 하고, 朴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무릎을 꿇고 세월호 특별법 與野 합의안을 받아달라고 간청하였었고, 문제는 언젠가부터 국회의원과 술을 마시면서부터 유가족 대책위 간부들은 어느 사이 자신들을 특권층으로 여기게 되는 착각이나 환상에 빠진 모양새가 되었다고 국민들 눈에 비치고 있다.

 

반면에 보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일반인 대책위 지성진 부위원장은단원고 중심의 가족대책위 때문에 유가족이 벼슬이냐는 국민 여론을 듣는 것도 싫다. 세월호가 국가의 발목을 잡는다는 말도 듣고 싶지 않다고 하였듯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 중에는 이들과 달리 세월호 특별법 여야 합의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즉 사법체계를 흔드는 세월호 특별법 요구나, 광화문광장의 천막 농성, 유족 金영오 등의 도를 넘은 막말을 같은 유가족으로서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정신병자가 아닌가 생각이 들며 대통령에 대한 막말 논란을 빚었던유민 아빠金영오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자면, 김영오는 세월호 일부 유족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대하여일방적인 폭행은 아니었으며, 저들이 준비해놓은 함정일 수도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였다고 하니 제대로 된 인간인가 한다.

 

지난 16일 밤 金현 의원과 함께 술을 마시고 취한 듯한 세월호 참사 일부유족 간부들이, 약자인 대리운전사 폭행 사건을 방송과 동영상 및 신문보도를 본 국민들의 심정은이건 아니다, 지나친다, 국회의원이 왜? 그 자리에 있었나, 국회의원의 신분을 왜? 밝혔나, 그렇다면 국회의원은 싸움을 말리지 않았나? 등 등의아해 하고 있는데, 폭행을 자행한 대책위 간부들은 치외법권이라도 가진 듯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처음은 응하지 않았고, 나아가위원장이라는 사람은 맞는 걸 보질 못했는데 팔에 왜 깁스를 했다는 건지 모르겠다는 목격자도 나타났다는데도 시민들에게 폭행을 당하였다는 주장은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우리 다시 한 번 생각하여보자, 지난 16일 밤 일어나 대리운전기사 폭행 사건의 정확한 진상은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나, 국민을 실망시킨 것은 이번 대리운전기사 폭행 사건을 통하여 드러난세월호 참사 유족 대표들의 의식과 행태가 문제라는 것이다.

 

즉 일부 유족 대표는 이날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있었다고 하는데, 폭행사건 그 순간만큼은 이들이 달고 있는 노란 리본이 無所不爲의 권력을 휘둘러도 되는 '완장' 으로 둔갑하였고, 유족들은경찰을 부르겠다는 주변에 있었던 시민들의 말에 의하면내가 누군지 아느냐고 되받았다고 한다.

 

유족 대표들의 이런 행태는 어느 정도 예견되었던 사안이라하나 그간 유족들의 행태를 보자면, 유족 대표들은 형법 체계에도 맞지 않는수사권. 기소권을 세월호 조사위가 가져야 한다고 요구하며, 세월호법과 민생 법안을 분리 처리하여야 한다는 국민 다수의 여론도 무시하여 왔었고, 또한 유족들은 與野가 만든 세월호특별법 협상안을 두 번이나 뒤엎었어도 새정치민주연합 등 野黨과 親野 단체들은, 세월호 유족들을 떠받들기에 급급한 모습을 국민들은 이미 TV. 방송. 신문을 통하여 보고 알고 있는 사실이기에, 오죽하면 세월호 유족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등 野黨의 上王이란 말까지 나왔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다.

 

또한 문제는 경찰이 출동하여 피해자인 대리기사 李모씨와 싸움을 말리다 폭행에 휘말린 시민들만 경찰서에서 당일 밤샘조사를 받았는데 반하여, 폭행을 한 유족들은 경찰이 출동하자 유족 대표 일부는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떠났고, 다른 사람들도 진술을 거부한 채 나중에 경찰에 출석하기로 하고 귀가하였다는 사실과, 경찰청 소관 상임위인 국회 안전행정위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金현 의원은 보통 폭행 사건을 1차 조사하는 경찰서 지구대로 가지 말고형사계로 가라는 말까지 하였다니 참으로 꼴 볼견이 아닐 수가 없으며, 우리 사회에서 경찰에 이런 호기(豪氣)를 부릴 사람은 일부 특권층 말고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한편 오죽하면 시중에 떠도는 풍자하는 말로, 인터넷과 트위터 같은 SNS에는대리운전사한테도 수사권. 기소권을 줘야 한다’‘특검을 임명해 수사해야 한다는 등 비판이 거세다.

 

생각하기에 光化門 광장을 점령한 채 자신들의 요구대로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하라는 유가족들에게, 정치권이 무한정 끌려 다니면서 이런 사태까지 불렀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라 하겠으며, 이번 사건으로 국회의원의 품위를 손상시킨 장본인인 金현 의원은 물론이고 새정치민주연합은 黨 차원에서도 국민 앞에 사과하여야 하겠으며, 金현 의원은 국회와 국회의원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오도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으니 스스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 게 정치인으로 道理고 속죄하는 길이 아닌가 한다.

출처 : 벽진산방
글쓴이 : 碧珍(日德. 靑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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