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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민련 동작을 공천,‘패륜 정당’이 됐다는데.

碧 珍(日德 靑竹) 2014. 7. 10. 08:04

새민련 동작을 공천,‘패륜 정당’이 됐다는데.

 

          - 20여년 知己, 등에 비수 꽂게 하는 것은 패륜 행위이다 -

 

 

 

최근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 동작乙 공천을 앞두고 일어난 한 행태로, 20여 년간을 지역구에서 일하고 준비하여 왔다는 사람과 당 지도부 결정에 따라 전략공천이란 미명으로 공천장을 쥔 사람과의 관계를 보자니 20년간 우정(友情)이니 동지(同志)니 하는 것도, 즉 486 동지니 全大協 시절부터 닦은 友情 의리도 자신의 영달을 위하고 정치적 야심을 위한금배지앞에서는 有名無實하고 한낱 말장난이요 삶에서 虛無하다는 것을, 방송 신문 등 언론 매체를 통하여 접하니 세상이 다 되어가고 우정이니 동지니 의리니 하는 말도 한갓 허공으로 날아가는 소리에 지나지 않는가 한다.

 

지난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 동작乙 지역구에 전략공천 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후보수락 기자회견장에, 공천에서 탈락한 許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과 지지자들이 난입하여 충돌이 일어났는데, 두 사람 모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486 同知로 全大協 시절부터 닦은 20년 知己의 友情의 政治人이라고 자타가 알고 있었는데전략공천이라는 정략(政略)으로 깨지고 말았다.

 

즉 기동민 전 부시장이 당의 공천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중앙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중앙대가 위치한 동작乙지역을 10여년간 관리하며 국회 진출을 준비하여 왔었으며 이번 동작을 지역에 공천을 신청하였던 허동준 전 위원장이‘절대 안 된다’고 소리치며 회견장에 들어서며 양 지지자들과 당직자들 간의 극심한 육탄전이 벌어졌고 심한 욕설도 오고가므로 아수라장이 되는 구태의연한 작태를 연출하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울 동작乙 지역구 당의 전략공천에 반발하여 엿새째 국회 당 대표실 점거농성 중이던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기동민 전 부시장의 기자회견 소식을 듣고 달려와, 즉 기동민의 회견 마지막에20년 지기인 허동준 후보에게는 평생의 빚을 지게 됐다고 말하는 순간, 허동준은‘안돼’라고 소리치며 기동민의 회견을 가로막았다. 그러기에 486 운동권20년 지기인 두 사람의 우정이 결국 파국으로 종지부를 찍는 씁쓸한 장면이었으며, 나아가 시간을 거스른 듯한 제1야당 공천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측면도 있다고 하겠다.

 

중앙당이 지역구를 무시하는전략공천금배지가 무엇이기에?, 20년 지기의 우정을 갈라놓고 정치판에 작태를 연출하게끔 하는가.

 

그러기에 허동준 전 위원장은 이번 전략공천에 대해20년 지기 친구를 갈라놓는 패륜적 정당이라고 소리치며, 왜 기동민이 책임져야 하냐. 金한길, 安철수 대표가 와서 책임져라라고 두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도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결국 아수라장이 된 기자회견장에서 기동민 전 부시장은 기자회견문을 다 읽지 못하고 회견장 뒷문으로 떠나는 추태가 연출 되었던 것 안인가 한다.

 

문제는 새정치연합은 이번 공천 과정에서 유권자들을 뭐로 보기에 이렇게까지 하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할 정도로 황당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 즉 7.30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도 水原 세 곳과 光州 광산을 등 남은 지역은 불협화음이 극에 달하면서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서울 동작乙 후보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확정되었다.

 

즉 이후에는 이 돌 빼서 저곳 고이고 저 돌 빼서 다른 곳으로 돌리는 식으로 공천이 진행되어 갔다는 것이다. 당초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인 기동민 전 부시장은 光州 광산을에 신청하였고, 서울 동작乙에는 금태섭 전 대변인을 비롯한 여러 사람이 신청하였었는데, 安철수 대표의 측근인 금태섭을 동작乙에 전략공천 하는 것을 놓고 당내에서 반대 의견이 나오자, 난데없이 光州에 공천을 신청한 기동민을 동작乙로 옮겼다. 또한 이어 금태섭은 아무런 연고도 없는 水原 영통으로 돌린다고 하더니, 수원 영통에 신청하였던 朴광온 대변인은 水原 권선이나 光州 광산을로 돌린다고 하였고, 기동민을 빼낸 광산乙엔 權은희 전 서울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을 검토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하니 잡음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다 하겠다,

 

정치판에서 정당이 공천을 하다 보면 일부 후보들의 출마 지역구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여도,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번처럼 대놓고 이리저리 돌리는‘회전문 공천이나 '돌려막기 공천’을 한 적은 드물었는데, 이런 정당의 작태는 金한길. 安철수 당대표와 당직자 등이 유권자가 무서운 줄 모르는 오만의 결과라 하겠다.

 

그러기에 지난 몇 년 동안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질 수 없는 선거에서 패배한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즉 정당의‘공천’이란 특히 정권 교체를 지향하는 야당에게는 공천 과정과 인물에서 왜 표를 달라고 하는지 이유가 보여야 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것이다.

 

생각하기에 이런 제1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과 특히 金한길. 安철수 당대표와 당직자들은, 특히 金-安 당대표는 입만 열었다하면 대통령에게사퇴. 사과하라, 국조. 특검하자는 등 대통령 국정발목잡기와, 대통령 인사 실패를 비판하는 진풍경이 지금 이 나라 정치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즉 金한길. 安철수 당대표를 두고 아마 패륜(悖倫)이나 술수(術數) 같은 말이 난무하는 거 또한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

출처 : 벽진산방
글쓴이 : 碧珍(日德. 靑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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