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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不正경선, 民主통합黨과 통합進步黨 무엇이 다른가.

碧 珍(日德 靑竹) 2012. 6. 14. 11:27

不正경선, 民主통합黨과 통합進步黨 무엇이 다른가.

 

작성처:Daum Cafe/한국네티즌본부 

 

제1 야당인 民主統合黨은 統合進步黨이 비례대표 부정경선 파문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民主統合黨에서도 지난 4.11 總選 후보 경선에 이어 또 다시 黨 대표 경선에서도 모바일 경선부정 논란이 제기되었기에, 이에 민주통합당은 당 차원에서 해결하여야 할 문제로 향후 파장이 예견되기도 한다.

 

지난 12일‘내일신문’에 따르면 民主統合黨 대표 경선에서 중복투표 의혹은 경기도 거주하며 경선당비를 내는 20대 여성 권리당원인 金모씨가, 권리당원 자격으로 지난 1일 모바일투표에 참여하고도 9일 전당대회장에 나가 親盧성향 단체인‘국민의 명령’정책대의원 자격으로 현장투표도 하였다고 하며, 또 수도권의 한 기초단체장도 대의원 투표와 모바일 투표를 이중으로 하였다는 의혹이 제기하였는데, 문제는 시민단체 추천 정책대의원에 대하여서는 실명 인증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6.9 전당대회에서 5위로 최고위원이 된 李종걸 민주당 최고위원은‘현재 한 명이 발견됐지만 더 많은 사례가 있을 것으로 추측 된다’며 경선 무효 가능성을 언급하므로,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에서 부정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하겠다.

 

지난 民主統合黨 대표 경선에서 李해찬 후보는 金한길 후보에게 전체 표의 30%를 차지하는 대의원 투표에서는 졌으나, 당원과 일반 국민이 참여한 70%의 모바일 투표에서 앞서 최종 집계 0.5%포인트 차로 신승하였는데, 정봉주 전 의원의 팬클럽 같은 조직 표에 의한 민심 왜곡이 문제로 지적되었으나 이는 부정 선거로 볼 수가 없다고 하겠지만, 문제의 20대 당원은 자신이 가입하지도 않은 親盧 성향의 단체‘국민의 명령’으로부터 정책대의원으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이중투표를 하게 되었었다고 밝히며‘李해찬 후보를 찍으라’는 주문도 받았다고 한다. 즉‘이중투표’같은 부정이 광범위하게 있었다면 경선 효력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선거 부정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 하겠다.

 

그러자 民主統合黨 사무처는‘이중투표’문제에서 모바일 투표와 대의원 투표 때 이 당원의 주민등록번호가 서로 달라 이중투표를 사전에 적발하지 못하였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선거 관리의 부실을 인정한 것으로 볼 수가 있다고 하겠으며, 民主統合黨은 일반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흥행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몇몇 당내 경선에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였지만 국민들이 기대하는 만큼의 공정성 확보에는 소홀하였다고 보여 진다.

 

그런데 문제는 민주통합당이 전당대회 이틀 뒤인 11일 선거인명부를 파기하였다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중복투표가 발생했는지 확인을 하려면, 즉 부정 경선을 따지려면 그 증거로 선거인 명부가 필히 있어야 하는데, 누가 왜 무엇 때문에 빨리 파기한 이유에 대하여 의문이 들고 있다, 그런데 민주통합당은 지난 4.11 총선 때에도 일부 지역에서 모바일 경선 부정의혹이 소송으로 비화되어, 법원이 현장점검을 하였으나 당이 관련 기록을 폐기하여 논란이 되었던 전력이 있는데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도 의심할 수도 있다.

 

문제는 民主統合黨은 지난 4.11 總選을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나, 統合進步黨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도 숱한 부정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민주통합당은 그 어떤 것도 진상을 속 시원하게 밝혀내지 못하므로 부정이 외부로 드러나는 것을 우려하여 의도적으로 덮었다는 의심도 살만하다고 하기에, 民主統合黨은 국회의원 비례대표 경선 부정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통합진보당 사태를 反面敎師로 삼아야 하겠다. 즉 작은 부정이라고 무시하거나 덮으려다간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기에, 민주통합당은 철저한 조사로 부정의 전체상을 밝히고 합당한 조치를 취하여 부정 의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야 하겠으며 그렇게 하는 것이 公黨으로서 道를 다하는 길이다.

 

생각하기에 민주통합당은 모바일투표 도입을 최대 자랑으로 내세워 왔었지만, 19대 總選 후보자 경선 과정에 이어 이번 全黨大會에서도 또다시 문제점이 드러나 모바일투표의 신뢰성도 심대한 타격을 입게 되었으며, 이번 경선 과정에서 통합진보당 내 국민참여당계가 모바일투표에 참여한 것을 두고도 역선택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대표 경선 과정에서 룰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였던 후보로 김한길 최고위원 등이, 이중투표 파문에 대하여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 대하여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벽진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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