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시사.

[스크랩] ‘나꼼수’와 손잡는 민주통합당의 정체성은?.

碧 珍(日德 靑竹) 2012. 3. 18. 17:48

‘나꼼수’와 손잡는 민주통합당의 정체성은?.

 

 

‘나꼼수’는 애플의 팟캐스트로 유통되는 관계로 방송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아 심의 대상이 아니기에, 이들은 이 같은 점을 악용하여 모든 나꼼수 방송에서 입에 담기 어려운 저질 성적 욕설을 마구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의 이런 심한 저질 성적 욕설 사용은 심각한 사회적 교육적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 이들의 저질 성적 욕설 사용을 비판하기 위하여 그들의 말을 그대로 옮겨 적을 수도 없다, 즉 욕설을 옮겨 적으면 인터넷신문 윤리규정에 위반되고, 네이버 뉴스 심사 규정에도 걸려 뉴스캐스트를 통한 전달이 바로 차단되기 때문이다.

 

民主統合黨이 金용민의 공천에 따른 자질 논란 등 비판여론을 충분히 예상하고 있으면서도, 이 같은 논란을 이용하여 한 회 방송분 다운로드가 1000만건에 육박하는‘나꼼수’청취층 등 젊은 유권자를 겨냥하여, 민주통합당은‘4.11 국회의원 총선거’공천 신청자의 資質과 能力을 검증·심사하는 당의 공천심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金용민을 최고위원회 의결로 전략 공천했다는 것이다.

 

즉 민주통합당이 BBK 관련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鄭봉주의 출신 지역구인 서울 노원갑에 인터넷방송(팟캐스트)‘나는 꼼수다(나꼼수)’의 공동 진행자 金용민을 전략 공천한 것과 관련하여, 대중인기영합주의(populism) 공천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생각하여보면‘나꼼수’가 방송심의를 받는 정식방송이 아니라 정보통신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나꼼수에서 타 후보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 등을 유포하지 않는 한 이번 총선 때까지 제한 없이 나꼼수를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政治를 마구잡이로 비판하여오던 나꼼수 진행자가 정치에 들어간다는 것과, 이런 사람을 총선 후보로 내세우는 것은 民主統合黨의 noise marketing show라 생각되며, 다수당인 세누리당과 정권교체를 바라는 民主統合黨이‘나꼼수’의 부정적인 면보다 선거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하겠으나, 公黨으로서의 공천으로는 옳고 바른 처사라고 할 수가 없으며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라고 하겠다.

 

즉 高大女라고 하는 한 정신병자가 대한민국 해군을 해적이라고 욕보여 나라가 시끄럽더니, 이번에는 대한민국 국군 모든 장병을 향하여 가운데 손가락을 내미는 사람이 나타나드니, 그런 저질 욕쟁이 나꼼수 진행자 金용민이가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바라본다는 民主統合黨 노원갑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니 혁신-쇄신 공천이 아니라 요지경 공천이라 하겠다.

 

高大女 金지윤의 해적 문제는 그녀가 어려서 혹은 철이 없어서 그러려니 하는 사회적 안타까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으나, 39살의 金용민이 대한민국 남성으로 방위를 다녀왔다고 하여도(나꼼수 진행자 4명 중 현역을 제대한 사람은 없다) 대놓고‘우리는 국방부 지정 종북방송이라며 자랑스럽게 낄낄 거리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된다고 생각하니 꽤나 섬뜩하며, 금배지를 달고 제주해군기지로 달려가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며 같은 욕을 하지나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것이다.

 

더구나 金용민은 나꼼수 방송에서 목사인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도‘목사질한다’고 말 할 정도로 저질스런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는 그런 후레자식인 저질의 金용민을 영입한 민주통합당의 속셈은 무엇일까?, 아마도 국민들에게는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 자명한 일이라 하겠다.

 

문제는 그간 이명박 정부의 총체적 실정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다 최근 새누리당과 백중세를 보이는 위기에 직면한 民主統合黨 으로서는 2030세대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나꼼수의 영입이 절실하였기에, 오죽했으면 개혁공천을 외치면서 金용민을 공천심사위원회조차 거치지 않은 채 최고위원회 의결로 전략 공천하였을까를 생각하면 그 답이 나온다, 즉 민주통합당이 자질 논란 등 비판여론을 충분히 예상하면서도 金용민과‘나꼼수’를, noise marketing을 펼쳐서 정권교체의 단초로 이용하려 한다는 점이 그야말로 꼼수이라 하겠다.

 

생각하기에 국민들은 저질 욕설 3류 talk show를 하는‘나꼼수’그들에게까지, 손을 내밀어야 하는 民主統合黨의 정체성에 의아심? 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렇게까지 하여야 하는 민주통합당의 절박함의 뒤에 어떤 목적이 있을지 궁금하여야만 가며, 특히 대한민국의 자라나는 어린새싹들이 팟캐스트(Pod Cast) 방송에 이어 정치판에서까지 金용민식(나꼼수)저질 性的욕설을 듣게 되는 사태가 우려스럽기만 하다

출처 : 벽진산방
글쓴이 : 碧珍(日德. 靑竹)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