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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文제인, 자신을 본 후 朴근헤를 비판하라.

碧 珍(日德 靑竹) 2012. 3. 15. 11:18

文제인, 자신을 본 후 朴근헤를 비판하라.

 

 

 

朴근혜 새누리당 위원장이 아버지 朴정희 전 대통령 시절의 민주화 인사 탄압 등에 대하여 사과한 것을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즉 지난 13일 박 위원장은 부산에서 열린 지역민방 초청 공동 토론회에서‘유신체제에서 고생한 민주화 인사들에 먼저 손을 내밀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산업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 대해서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가져왔다며, 그분들께 사과를 드리고 나라를 위해 손잡을 일이 있다면 언제든 힘을 함께 모았으면 한다’고 말하였는데, 그러자 민주통합당 등 야당은 즉각 진정성 있는 사과가 아니라며 공세를 펴고 있다.

 

즉 朴 위원장은 부산에서 열린 9개 지역민방 초청토론회에서‘지금 시대정신 중 하나는 국민통합이라며, 양극화도 심하고 계층-지역-세대 간 격차가 자꾸 벌어지고 있어 이런 갈등을 완화하고 국민이 하나 되는 통합으로 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산업화와 민주세력 두 세력의 화해와 통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므로, 부산을 찾아 유신시대 인권 피해에 대한 사과 의지를 비친 것이다.

 

지난 14일 부산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민주통합당 韓명숙과 文성근 등 지도부와 부산 총선후보들이 참석한 부산지역 정책공약 발표회에서, 文재인은 새누리당 朴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하여‘지금까지 과거 유신체제의 잘못에 한 번도 정면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적이 없었다’고 비판하였다.

 

즉 전날 새누리당 朴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산업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저는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가져왔다’는 사과를 하였는데, 그러자 野黨은 박 위원장이 민주화가 아닌 산업화라는 표현을 쓰고‘본의 아니게’라는 전제를 달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사과로 볼 수 없다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文재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본의 아니게’라는 말은 피해는 안타깝지만 국가권력은 정당했다는 말로 들린다며, 유신체제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하는 말은 없기에 이제는 분명한 입장을 밝힐 때라고 하나, 생각하기에 야당 대선 후보에 끼이겠다는 욕심이 앞서는 文재인은 盧무현 전 대통령과 관련하여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과연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한다.

 

그러면서 文재인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朴 위원장의 본의가 아니라 피해라는 말뿐이며, 유신체제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하는 말은 없었다고 비판하면서, 이어 그는 朴 위원장의 말이 참 아쉽다며 유신체제의 민주주의 억압과 인권유린이 잘못이었는지 아닌지 朴 위원장에게 묻고 싶다고 하였다.

 

또한 文재인은 朴 위원장은 차기 정치 지도자로 많은 국민의 기대와 지지를 받고 있다며, 그분이 어떤 정치철학을 갖고 있는지는 국민 입장에서 대단히 중요한 관심사이며, 특히 민주주의에 어떤 소신과 철학을 가졌는지 국민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朴근혜 위원장은 지난번 부산을 방문한지 18일 만에 다시 찾은 부산에서 주목받은 것은 사상 방문으로, 朴 위원장은 민방 토론회에서 孫수조 후보 공천이 文재인 盧무현재단 이사장 김빼기 아니냐는 물음에 대하여‘그런 것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공천한 것’이라고 말하였으며, 또 당에서 최대한 도와주겠다며 孫 후보가 당선되면 우리 젊은이들에게 나라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한 후 박 위원장은 토론회 직후 사상을 찾았다.

 

朴근혜 위원장은 민주통합당과 韓명숙 대표 등 지도부가 與黨 때는 韓-美 FTA를 집권 중에는 추진하고 해군기지를 만들자 하여놓고, 野黨이 되니 이를 뒤집고 있다며 이런 不信의 政治를 사상에서 끊어달라고 말하므로, 이는 민주통합당 文재인을 겨눈 것으로 보인다, 한편 文재인은 文성근과 함께 전재수(북·강서갑)후보 지역구인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첫 지원유세를 벌이는 모습을 보이며, 文재인은 朴 위원장의 사상 방문을 두고 부산과 사상을 발전시킬 수 있는 보따리를 많이 가지고 오신다면 다행스럽다고 말하였다.

 

생각하기에 朴근헤 비대위원장이 부산에서 사과와 함께 國民 통합을 화두로 제시하면서, 정치적 자산이자 그늘인 朴 전 대통령을 넘어선‘홀로서기’에 나섰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 같아 보인다고 하겠고, 이에 대한 文재인-韓명숙 등 野黨 인사들의 발언을 보자면 다가오는 총선용 발언으로 보여 진다.

출처 : 벽진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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