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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鄭몽준-金문수, 國家-黨보다 사리사욕이 앞서는가.

碧 珍(日德 靑竹) 2011. 5. 30. 14:19

鄭몽준-金문수, 國家-黨보다 사리사욕이 앞서는가.

   

 

    

지난 26일 아산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방식으로 월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李명박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올 201년 초에 비하여 특히 40~50대의 장년층과 60대의 노년층 지지도 하락의 폭이 커 주목되는 가운데 큰 폭으로 하락하였었다.

 

즉 李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지난 1월보다 12.6%포인트나 하락한 31.8%를 기록하였는데, 여론 주도 층인 40대는 지난 1월은 45.1%에서 이달 5월은 25.9%로 4개월 만에 19.2%포인트 떨어졌으며, 50대도 같은 기간 19.6%포인트로, 60대 이상은 15.5%포인트 하락하였었으며, 1월 조사와 비교할 때 20대는 4.0%포인트로, 30대는 3.9%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李 대통령 지지도 급락과 더불어 2012년 大選과 總選에서 野黨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與黨 후보 지지도를 압도하였는데, 大選에서 지난 1월까지만 하여도 與黨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5.4%와 野黨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6.8%로 나와 지지율은 큰 차이가 없었는데, 5월에 들어 2012년 大選에서 野黨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6.2%로, 與黨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 30.5%보다 15.7%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2012년 總選 때 현역 의원을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은 강원-제주가 67.9%로 가장 높았고, 서울 57.0%, 인천-경기 55.5% 등 首都圈에서도 교체 요구가 과반을 넘어서 수도권을 장악하고 있는 한나라당으로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작금 한나라당이 이런 비상사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책임을 져야할 사람 중 하나인 鄭몽준 의원은, 당권-대권 분리규정 개정을 놓고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는 朴근혜 전 대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는‘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하여 선출직 최고위원 7명이 열심히 일했는데도? 2012 년 대선후보 경선에 못나가게 하는 조항은 과도한 제한이라며, 한나라당이 변화와 쇄신을 하려면 중심세력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며, 특히 朴 전 대표는 2012년 총선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는데,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이번 7.4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으면 어떻게 적극적으로 기여할지라고 묻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朴 전 대표는 전당대회에 나오지 않지만 새로 구성되는 지도부와, 黃우여 원내대표에게 예전처럼 서울 시내 호텔에서 지시를 내리고, 새 지도부는 메모하여서 발표할지 궁금하다고 꼬집었으며, 또 그는 朴 전 대표 입장대로 당권-대권 분리가 유지되지 않겠느냐는 당 일각의 관측을 염두에 둔 듯, 朴 전 대표가 한마디 하였는데 한나라당이 그 말대로 따라간다면 그게 바람직한지 고민하여야 한다며 몽니를 부리고 있는 鄭몽준 의원을 볼 때, 너무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것 같아 걱정스러울 뿐이다.

 

또 다른 여권 잠룡인 金문수 경기지사에 대하여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한다고 한 반면에, 朴 전 대표에 대해서는 동료 의원들과의 소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평가하면서, 鄭몽준 의원은 최근 李 대통령이 親李-親朴 다 없애야 한다고 언급한데 대하여는 대통령이 임기 초에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였어야지 무슨 효과가 있었는지 궁금하다며, 또한 朴 전 대표는 왜 그런 말과 행동을 안 하는지 그런 말을 하여야 하지 않느냐고 불만을 늘어놓아 현실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는 그의 자질이 의심스럽기만 하다.

 

그러자 親朴계 李정현 의원은 당권-대권 분리 논쟁과 관련하여, 2005년 한나라당은 혁신위를 만들어 당 개혁을 추진하였을 당시 혁신위원은 洪준표-朴형준-李방호-任태희 의원 등 지금의 주류 일색이었다며, 개인의 정치적 욕심 때문에 국가와 국민과 당과 당원을 절단 내려 하여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즉 그는 단 한자도 고쳐서는 안 된다는 게 혁신위원과 소장파, 그리고 당시 孫학규 경기지사와 李명박 서울시장의 요구였다면서, 朴 전 대표는 임기 단축까지 하면서 다 수용했다고 강조하면서, 만들 때는 국민과 당원 뜻을 물어 만들고 고칠 때는 사욕에 찬 몇 사람 맘대로 고치는 것이 쇄신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하였었다.

 

생각하기에 李정현 의원은 親李계 舊주류와 鄭몽준 의원과 金문수 경기지사를 두고 말하는 듯한 어조로, 현 비상체제에 책임질 사람들은 부끄러워하고 자숙 하여야 사내대장부라고 꼬집으며, 그는 原則과 信賴와 名分을 정치생명을 걸고 지킨 필승 대표를 제왕이니 여왕이니 그늘이네 하고 중상 모략하는 건 고약한 배은망덕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즉 이 같은 언급은 최근 朴 전 대표에 대하여‘한나라 쇄신 하려면 중심세력 있어야하며, 朴근혜, 全大 안 나오면 어떻게 총선에 기여하나’‘당의 큰 자산이지만 동시에 아주 큰 그늘이다’라고 말한 鄭몽준과, 朴 전 대표가‘선덕여왕보다 센 것 같다’고 언급한 金문수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출처 : 碧珍(벽진)
글쓴이 : 碧珍(日德. 靑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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