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스크랩] 佛敎는 天上天下 唯我獨尊의 宗敎 아닌가? 하셨는데,

碧 珍(日德 靑竹) 2010. 3. 15. 08:28

    佛敎는 天上天下 唯我獨尊의 宗敎 아닌가? 하셨는데,

     

     

             “부처님 탄생게(誕生偈) 원문.

               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天上天下 唯我獨尊은 무언가?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란, 이 말은 佛敎에서 가장 중요한 말이라 할 수 있는데, 佛敎가 사람들의 眞實 生命이 무엇인가를 깨우치는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眞實 生命이라는 입장에서 볼 때는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그야말로 天上天下에 오직 홀로 높으며, 어떤 특정한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尊嚴하다는 뜻이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尊嚴性을 깊이 理解하며 산다면 더 이상의 幸福은 없을 것이고 더 이상의 自由와 平和도 없을 것이다.

     

    부처님은 사람이 天上天下에서 가장 尊貴한 存在이며 그 存在 價値는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위대하다는 것을 깨우치기 위해 세상에 오셨는데, 즉 태자의 자리를 버리고 출가한 부처님은 6년간의 피나는 苦行을 거친 후 菩提樹 아래에서 큰 깨달음을 이루었다.

     

    부처님이 깨달은 것은 자신의 참 生命과 사람들의 참 生命의 價値였기에, 탄생은 곧 깨달음에서 그 의미를 나타내며 깨달음이 있기에 그 탄생이 또한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이기 때문에, 부처님이 오신 날 누구나 天上天下 唯我獨尊)을 거론하는 것은 이런 연유인 것이다.

     

    이말은 經典마다 多少 다르게 표현되어 있는데, 서응경(瑞應經)에는‘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하가락자(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何可樂者)’즉, 하늘 위나 하늘 아래 오직 나 홀로 높다. 삼계가 모두 괴로움뿐인데 무엇이 즐겁겠는가라고 기록되어 있고,‘대장엄경(大莊嚴經)’전법륜품(轉法輪品)에는 천상천하 유아최승(天上天下 唯我最勝)이라고 되어 있으며,‘수행본기경’상권 강신품에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즉, 天上天下에 오직 내가 가장 높다. 삼계가 다 고통스러운데 내가 마땅히 그들을 편안하게 하리라고 하고 있다.

     

    世尊의 탄생은 범상한 일이 아니므로, 탄생을 인하여 성도(成道)가 있었고 성도를 인하여 천하의 인류를 제도하신 것이며, 제도도 보통의 제도가 아니라 모든 인류로 하여금 부처의 삶을 살게 한 것이다. 그러기에 부처의 삶이란 개개인의 眞實 生命이 시간적으로 영원하고 공간적으로 무한하며 그 능력은 불가사의하다는 것을 누리고 사는 삶을 말한다.

     

    부처님은 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는 함축적인 말을 통하여 이러한 이치를 만천하에 선언하였으며, 자신과 모든 사람들이 다 부처님이라 하기에, 모든 사람들을 다 같이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기면 그도 행복하고 자신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존이 탄생하신 문제에 대하여 비방과 찬탄이 분분하나, 눈이 밝은이들은 왕궁에서 탄생한 그 일 자체가 본래로 그러한 진리를 보이신 것이며, 일곱 걸음을 걸으신 것은 본래 그러한 진리를 거듭 설명한 행위라고 하였는데, 또 거기다 다시 하늘을 가리키고 땅을 가리킨 것으로써 본래로 완전무결한 진리를 세 번째 드러내어 보였건만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으니, 혼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소리를 질러 천지를 진동시킨 것이라고 보았다.

     

    사실에서 世尊이 태어나면서 그와 같은 行爲를 실제로 하였는지의 여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오르지 經典이 그렇게 전하는 것은 모든 존재의 본래 존엄성, 그러한 眞理를 깨우쳐 주고자 하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佛典에 의하면 世尊 태어나자마자 그는 사방으로 일곱 발자국을 걸으면서 한 손으로는 하늘을, 다른 한 손으로는 땅을 가리키며

    ‘하늘 위나 하늘 아래 오직 나 홀로 존귀하니, 온 세상의 모든 고통 내 이를 평안케 하리라(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吾堂安之)고 탄생게(誕生偈)외쳤다고 한다.

     

    탄생게(誕生偈)로 불리는 이 외침은 실제 있었던 일의 기록이 아니라, 부처님께서는 바로 그런 일을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던 분이라는 뜻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아직 初 佛學을 공부하고 있는 佛者로서 이해가 되도록 설명하지 못하여 죄송하오니, 다 함께 佛敎를 배워 훗날에 기회가 있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碧珍 日德 合掌 拜.

     

     

                            向心.
출처 : 내 가슴이 너를 부를 때
글쓴이 : 벽 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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