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제동아, 어물전 망신 꼴뚜기가 시키는 꼴이다(2). - 金제동, 웃기자고 사실이 아닌 소재 사용 기만행위이다.
지난 10월 6일 경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金제동은‘웃자고 하는 소리에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며, 지난 2015년 7월 TV 프로그램에서 방위병 복무 시절의 일화로 소개한 軍관련 발언이 우스갯소리였다는 식으로 주장하면서,‘당시 방위병인데도 일과 시간 이후에 영내에 남아 회식 자리 사회를 본 자체가 군법에 위반된다며,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부르면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돼 있지만 감당할 준비가 돼 있는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도 덧붙였다니 꼴불견 행태를 자행하였었다,
문제는 연예인 金제동이 軍에 대한 매우 부적절한 말을 하고도‘웃자고 한 소리’로 돌린 것은 그 또한 부적절하고 무책임한 행태이다.
金제동은 자신의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증인 채택 논란이 일자‘웃자고 한 얘기를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고 받아치면서,‘방위가 퇴근 후 남아 회식 사회 본 것 자체가 군법 위배다. 국감장에서 얘기하면 골치 아파질 것’이라고 협박하듯 말하였는데, 이는 金제동이 웃자고 한 거짓 얘기보다 웃자고 한 얘기가 거짓으로 드러났을 때 보인 태도가 더 gagman답지 못하다. 진짜 일류 gagman이라면 짜낸 얘기임이 드러났을 때 깨끗이‘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여야지 딴지는 걸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또 金제동은‘(국정감사에서) 해야 할 이야기는 제 얘기가 아니라 북한 핵실험과 같은 국방에 관한 것이라며, 웃자고 하는 소리에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고도 덧 붙여 말하였다니 철이 없는지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이 아닌가도 느껴진다. 또 다른 문제는 우스갯소리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기에 軍에 대한 조롱으로 들릴 소지가 크기에, 安保의 보루인 軍을 소재로 삼을 때는 더욱 그렇다, 金제동은 구차하게 둘러댈 일이 아니라 솔직하게 잘못을 시인하고 國民과 軍에 진정으로 정중하게 사과하는 것이 정도라 하겠다.
金제동은‘웃자고 하는 소리에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고 되받았는데 본질을 호도하는 소리라 하겠는데, 거짓말은 해학이나 풍자와는 다르다고 하겠다, 그가 사드 배치 등에 보여 왔듯이 누구나 정부를 비판할 수는 있지만, 거짓말로 국민을 호도하고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의 명예를 실추시켜서는 안 되는 것인데, 金제동은 영창 경험이 사실인가 평소에도‘웃자고’거짓말을 즐겨 하는지 밝혀야 하겠다.
金재동은 Politainer(연예인 출신의 정치인)로 국정교과서 반대 1인 시위에다, 사드 반대 집회 참여, 즉 지난 8월 5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열린‘한반도 사드배치 철회 촛불집회’에서‘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면 대안을 내 놓으라’고 한 대통령의 발언을 들어‘그런 대안을 제시하라고 대통령을 뽑아 월급을 주는 것이고, 공군 1호기를 태워주는 것’이라고 비난하는 한편,‘성주에 주민등록이 등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을 외부세력이라고 한다면 대통령도 성주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고, 국무총리도, 국방장관도 되어있지 않다. 그들은 성주의 일에 대해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고 머리가 빈 말을 하며, 이어 그는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향해 종북 몰이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특히 성주가 本鄕인 사람으로 사드 배치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지난 8월 5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열린‘한반도 사드배치 철회 촛불집회’에 관심이 배가하였었다, 이날 金제동은‘헌법 제1조 1항 大韓民國은 民主共和國이다. 2항 大韓民國의 主權은 國民에게 있고, 모든 勸力은 國民으로부터 나온다’라는 조문을 갖고, 헌법을 전공한 학자나 공부한 사람처럼 막 지껄이며 행태는 도리어 헌법을 폄하(貶下)하는 듯한 金제동의 행태라 無知하다기 보다는 유창하게 대사를 외우는 듯 하는 모습은 각본에 의한 것이라 느껴지기도 하였다. 근래 들어 모 국회의원이 무지하게 헌법 1조를 들먹였듯이 또다시 헌법 1조가 수난을 당하는 모습은 안타까운 일이다.
또한 지난 9월 5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2015년 7월‘金제동 영창개그’막말과, 지난 4월 16일 세월호 2주기 때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세월호참사 2년 기억. 약속. 행동 문화제’사전무대에 오른 방송인 金제동이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한 정부를 비판하며‘국회의원 배지를 지키는 열정으로 세월호를 지켜라’라며, 金제동이‘아이들이 국가다. 이 개*끼들아’라고 한 막말, 대학생 세월호 유족과 더불어 백운기 부검 막말 등은 정상적인 연애인으로는 할 수가 없는 활동이 아닌가 한다.
지난 9월 5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白승주 의원이 金제동의 발언을 문제 삼은 것은 그가 진보 진영의 집회에 자주 참석해 정부를 비판하였었고, 지난 8월 초에는 경북 성주군청 앞에서 열린 사드(THAAD) 반대 집회에 참석하여 사드 배치 결정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듯이, 진보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 金제동이가 보수 진영의‘눈엣가시’이기 때문 아니냐는 관측도 있으나 이는 언어도단이다.
일반적으로 연예인이 사실이 아닌 허위 소재를 웃기자고 개그(gag)로 사용한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작금 대한민국의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軍에 대한 신뢰가 金제동의 발언으로 군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에 金제동의 막말에 대해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여 의법 조치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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