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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金지하‘오적(五賊)’과, 崔응표‘사드 五賊’이란.

碧 珍(日德 靑竹) 2016. 8. 29. 10:27

 

 

金지하‘오적(五賊)’과, 崔응표‘사드 五賊’이란.

 

 

(1).

1970년 思想界 5월호에 金지하 시인이 부정부패로 썩어빠진 사회지도층, 즉 짐승스런 몰골을 한 다섯 도둑, 즉재벌, 국회의원, 고급공무원, 장성, 장차관의 흉폭하고 타락한 실상(金지하의 표현)을 통렬한 풍자로 엮어 을사오적(乙巳五賊)에 비유한 담시(譚詩)를오적(五賊)을 올려 나라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놓을 정도로 sensation 일으켰었는데, 이를 상기 시키듯 崔응표 뉴데일리 고문이라는 분이 지난 8월 28일 어느 internet 카페에 올린 글을 보니 작금의 나라 상황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일깨워 주면서, 아직도 옳은 말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마음이다.

 

金지하 시인이오적이 있으니까 오적을 썼다고 하였듯이, 崔응표 뉴데일리 고문도 역시 나라 거덜 내는THAAD 五賊이 있으니까THAAD 五賊이야기 좀 써야겠다고 하며, 金지하 시인이 말한 짐승스런 몰골을 한 다섯 도둑은 오늘의 도둑에 비하면 도둑 축에도 끼지 못하는 좀도둑들이라고 하면서, THAAD 五賊처럼 나라 거덜 내는 도둑심보(매국보)는 없었다 한다.

 

崔응표 뉴데일리 고문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새누리당(좀비 21명), 언론, 깡통지식인 등THAAD 五賊은 남산만한 도둑보(賣國-매국보)가 하나 더 붙어 오장팔보(五臟八腑)라 하였다. 즉 金지하 시인은 다섯 도둑의 뱃속은 五臟六腑가 아니라 큰 황소불알 만한 도둑보가 겉 붙어 五臟七腑라고 하였다.

 

돌이켜보면 咸석헌이 精神(생각)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말하며국민아, 깨어나라!고 절규하던 1950년대와 60년대는 6.25전쟁으로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최악의 빈곤과 갈등을 겪던 시대로, 金지하 시인이 五賊을 쓸 때는 나라 사정이 비슷한 상태였다. 작금 현실적으로 중요한 문제는THAAD 五賊이 국민전체를 살아 움직이는 영혼 없는 시체(zombie)로 만들어 대한민국과 국민을 어느 누구에게 넘겨주려고 하는 것인가?.

 

작금 대한민국이 국민이 누리는 자유, 평화, 풍요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인가, 아니 공짜로 얻은 것이란 말인가. 되돌아보면 건국주역들과 산업선배들의 엄청난 피. 땀. 눈물의 흔적이 아직도 마르지 않고 배어있고, 불과 50여 년 전의 헐벗고 배고파하던 그 때 곤궁하고 비참하였었던 과거를 역사를 벌써 잊고 있다면 그리 머지않아 우리의 현실이 과거처럼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2).

어느 국가나 사회나 政治 élite와 知識 élite 두 집단이 국가와 사회를 선도하여 나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국가와 사회를 망치는 집단 또한 政治 élite와 知識 élite 그들이다. 작금 대한미국 국회의원, 정치인, 언론, 지식인들인THAAD 五賊이 벌이고 있는 짓거리가 그렇지 않나 한다, 특히 작금 한국의 상황이 그런 경우가 아닌가 한다.

 

즉 첫째 더불어민주당은 분열, 거짓말, 선동, 친북, 부도덕의 대명사로 이들이 존재할 알맞은 자리와 서식처가 대한민국이라 하겠는가. 그러기에 北이 있어 金대중이 있고 金대중이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또한 사드 문제가 국가적 큰 issue가 된 근본 원인은 바로 북核의 씨앗을 뿌리고 키워온 金대중과 북核 비호에 앞장서며 철저하게 국제대변인 역할을 한 盧무현의 행태에 있고 그들의 죄가 원죄라는 것이다.

 

둘째 국민의당은 THAAD 배치에 죽자 살자 식 정도로 반대목소리를 크게 낸 집단으로, 작금 朴지원의 당으로 전락하였다, 무엇보다도 걱정되는 것은 모사꾼 朴지원이 국민의 당을 장악하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朴지원이 누군가?, 누구의 충견(忠犬)인가. 묻고자 한다, 오래 전부터 internet이나 항간에 소문대로라면 대한민국의 40여개 언론 수장들을 김정일에게 충성맹세 시킨 사람이 朴지원이라고 하는데, 과연 사실인가. 朴지원이 스스로 밝혀 주어야 하겠다.

 

즉 金정일에게 4억 5천만 불이라는 엄청난 核 자금을 상납하고도 눈 하나 깜짝 않고 한 푼도 주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한 朴지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 중 하나로, 그런 朴지원 당화 된 국민의당은 앞으로 어떤 행태로 국가발전에 저해하는 행태로 나올지가 우려되기에, 그래서 朴지원이 좌지우지 하는 국민의당은 가장 위험한 정당이 아닌가 한다.

 

셋째 도둑, 최경환을 비롯한 새누리당 소솓 최경환을 비롯한 좀비 21인이 THAAD 반대를 거들고 나섰다. 문제는 票만 준다면 金정은에게도 영혼을 팔아넘길 위인들로 한마디로 여의도 쓰레기들이라고 혹자는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새누리당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두 야당과 다른 게 무언가?.

 

THAAD 반대를 그것도 여당으로서 현 정부의 부총리 출신이 반대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어떤 파장을 몰고 올 것인가도 헤아리지 못하는 새누리당에 과연 희망이 vision 이나 있는가?. 아무턴 새누리당의 매국 행위가 어디까지 될지도?.

 

넷째 한국 언론이다, 특히 부정적 思考(사고)나 理念에 편향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언론의 기본인 올바른 방향제시를 할 수가 없다. 언론의 기본은 현실을 바로 진단하고 바른 처방을 내는 데 있는 것이기에 국가의 존망과 안녕 질서와 직결되는 issue일수록 언론의 보도태도는 정직하고 공정하여야 한다. 특히 같은 사실 보도라 하드래도 용어선택에 따라 희망을 줄 수도 있고 절망을 줄 수도 있기에, 더욱이 理念문제가 전제된 사안이라면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 수가 있기에 용어선택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겠다.

 

일부 언론이 부정과 야합으로 썩었다는 것은 언론이 권력화 되면서 친북좌경화로 빠져든 게 그 원인이다. 작금 우리 언론은 왜곡보도가 다반사인 보도행태는 우리 언론의 자질의 문제가 아닌가 한다, 이는 성숙된 언론의 자세가 아니라는 말이다.

 

근래 언론 보도를 보자면, 특히 THAAD 배치 문제에 대한 보도태도는 지나치게 선동적이고 부정적이라, 이렇게도 우리 언론이 좌편향 되어 있었는가를 실감케 하고 언론의 좌경화 되어있다는 것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단초가 되었다. 그러기에 언론이 바로 서야 사회가 건강해지고 국가의 미래가 밝아진다.

 

다섯째 깡통지식인이다, 우리나라의 교수 등 지식인들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THAAD 배치문제가 국가적 큰 issue로 떠오른 현 시점에서 어느 부류에 속하는가, 지식인을 두 부류로 나눈다면 시대정신에 책임감을 느끼며 자신의 의무를 생각하는 지식인과, 시대의 흐름에 영합하므로 자신의 위치를 지키려는 지식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지식(知識)은 무기와 같아서 성숙한 인격자에게는 약이 되지만, 미숙한 사람에게는 독이 된다는 사실에 입각하여 생각한다면, 다는 그렇지 않다지만 시대의 흐름에 영합하므로 자신의 위치를 보전하려는 양심 없는 지식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생각하기에 진정한 용기인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옳은 목소리를 내는 것이 참 지식인의 자세인데도, THAAD 배치 문제와 같은 국가적 대사건이 벌어졌는데도 몇 몇 양심 있는 극소수의 지식인 외에는 대다수가 죽어있는 상태라 하겠다. 우리에게는 국가생존 보전의 문제만큼 더 중요한 일 외에 무엇 또 있겠는가 한다.

 

 

 

(3).

2016. 8. 24일 국민행동본부는국가안보 敵對세력을 간첩으로 규정한다!, THAAD 배치 반대세력을 이적죄(利敵罪)로 처벌하라!며, THAAD 반대세력 利敵罪로 처벌 요구하였다. 이에 大檢은 THAAD 반대세력 관련 국민행동본부 민원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移牒)하였다고 보도 되고 있다.  

 

THAAD 배치는 국가 생존이 걸린 사안이다.국가안보(國家安保)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책임 있는 정당과 정치인이라면‘안보문제’와 관련하여서는 정부의 판단을 존중해야 할 것이며, 또한 정부의 결정에 이의가 있더라도대안(代案) 없는 반대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게 政黨과 政治人으로 국민 된 도리요 책무라고 하였었다. 

 

또한 북한의 노동신문은 최근 社說에서 韓美양국이 합의한 주한미군의 사드(THAAD)배치에 대해,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민족과 역사에 도전하여 만고의 대역죄를 덧쌓고 있는 박근혜 패당의싸드배치 망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 나가야 한다고 선동하였고, 중국의 유력 공산당 기관지‘環球時報’는 8월 6일자 1면 헤드라인에서 韓美양국이 합의한 THAAD 배치를 반대하는 6명의 야당(野黨) 국회의원들의 방중(訪中)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시사하는 것일까 한다.

 

이들의 訪中 더불어민주당 6명 의원은 국가 주권에 관한 문제를 주적인 북한의 혈맹인 중국에 의존하는 망동은 事大主義的 행동이고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정치권과 누리꾼, 보수시민단체는국해(國害)의원. 병신육적(丙申六賊). 매국(賣國)이라 비판하고 있다, 즉 더불어민주당 6명병신육적(丙申六賊)의원들을 포함하여 주한미군의 THAAD 배치를 반대하는 정치인들, 좌파 언론, 그리고 깡통지식인들은, 모두 THAAD 문제 해결보다는 남남갈등 조장 및 내부분열이라는 북한과 중국의외교적 꼼수(노림수), 풀을 두드려 뱀을 놀라게 하는 식의 보복 조치인타초경사(打草驚蛇)라는 외교 술책 덧에 걸려 철저하게 이용을 당한 것으로 밖에 볼 수가 없다.

 

그러기에 2016. 8. 24일 국민행동본부는 갈등을 부추기고 국익을 훼손하는 자들의 망동을 준열하게 비판한다고 하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국정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은 이들 적대세력을 모두 法에따라 처벌하라고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고 하겠다.    

                      (2016. 8. 24일자 국민행동본부 성명서 참조)

 

 

 

출처 : 벽진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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