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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重苦에 멍드는 民主統合黨.

碧 珍(日德 靑竹) 2012. 7. 30. 22:12

3重苦에 멍드는 民主統合黨.

 

           - 民主黨의 고민, 安風-野圈연대-朴체포동의안 -

           - 安민석, 鄭봉주 석방관련‘국민 민란’운운 -

 

 

民主統合黨은 安철수와의 후보단일화와 함께 統合進步黨과의 야권연대를 오는 12월 大選 승리를 위한 회심의 카드로 여겼지만, 統合進步黨에 대하여 비례대표 不正경선과 從北 논란으로 국민적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야권연대의 필요성에 대하여 회의론마저 대두되고 있는 현실 상황이다.

 

작금 民主統合黨은 大選을 앞두고 黨內 경선을 흥행시키고 國民의 지지세를 확산하는 것이 시급하지만, 현실적으로 주변 환경이 民主統合黨에 호락호락하지만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어 속내가 곪아 가고 있다. 즉 民主統合黨은 黨 內外로부터도 악재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한편 黨 內的인 원인으로 무엇보다 民主統合黨의 당대표 李해찬과 원내대표 朴지원이 문제이다, 즉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朴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인데, 이들 民主統合黨 黨 代表와 당사자인 院內代表는 검찰의 수사를 표적수사-야당탄압이라고 규정하고 체포동의안 상정 자체를 반대하고 있지만, 안건이 상정될 경우 가결이든 부결이든 黨에 큰 짐이 될 것으로 보여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다.

 

또 다른 한편 黨 外的인 원인으로 무엇보다 民主統合黨은 대선주자 예비경선과 본경선 등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을 통하여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지지율을 올리는 정당대회(convention)효과에 상당한 기대를 걸었으나, 安철수가 최근 책 출간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사실상 정치행보에 나선 이후, 民主統合黨 경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분산되어 저조하게 되어 기대에 못 미치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일시적 거품현상이라 하지만 安철수의 지지도 급등하면서, 民主統合黨 후보들의 지지율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어 경선의 event 효과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즉‘安風’이 거세게 불면서 당내 경선이 유야무야로 비추어져 심각한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당내에서는 安철수와의 후보단일화 과정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가 팽배하여, 民主統合黨 경선이 minor league(하급 경기) 전락하였다는 비판론도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4.11 총선에서 民主統合黨이 야권연대로 재미를 다소 본 반면에, 야권연대 상대인 統合進步黨의 비례대표 부정경선으로 퇴출 위기에 있는 從北 主思派 핵심인 李석기-金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안 처리에 실패함으로써, 야권연대에도 빨간불이 켜져 더 이상 야권연대를 한다는 자체가 몰락의 무덤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생각하기에 民主統合黨은 야권연대를 염두에 두고 지난 4.11 總選 공천 과정에서 당내 후보들의 극심한 반대까지 무릅쓰고, 統合進步黨에게 일정 부분 지역구를 양보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지금 상태 로라면 별다른 소득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현 상황에서 統合進步黨과의 야권연대가 어떤 긍정적 효과가 있을지 회의적이며, 일단 統合進步黨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하는 불확실성이 문제이다.

 

이어 또 다른 黨 내부에서 악재가 발생하였는데 安민석 民主統合黨 鄭봉주 구명위원회위원장이, 실정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아 수감되어 징역을 살고 있는 鄭봉주를 석방하지 않으면‘國民 民亂’을 기획하겠다고, 즉 反民主的-反國家的-反法治的인 말로 다수 대중을 선동하여 국법위에 군림하려는 그들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고 法的인 책임도 져야 하겠다.

 

즉 지난 29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安민석‘民主統合黨 鄭봉주 구명위원회’위원장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나는 꼼수다 표현의 자유법(정봉주법) 통과를 위한 문화의 밤’행사에 참석하여,‘팟케스트‘나는 꼼수다’로 인기를 끈 鄭봉주 前 의원을 위한‘民主統合黨 鄭봉주 구명위원회’가, 특별사면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國民 民亂’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즉 安민석안 위원장은‘8월 15일 사면 복권을 기다려보고 10월 26일에도 석방이 되지 않으면 국민 민란을 기획해 일으키려 한다’고 말하였다.

 

이 행사에 民主統合黨 大選주자인 丁세균-金두관디 참석한 이들은‘鄭봉주 구하기’에 가세한 것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나꼼수 지지자들의 집단적 표심을 의식하였다고 볼 수 있는데, 民主統合黨 大選주자들이 작금 黨이 3重苦로 黨이 위기에 처하여 있는데도 자기 목적 달성을 위하여 私利私慾에 잡혀 하는 이런 행태는, 국민들로부터 불신과 저항을 받기에 당에 미치는 악영향은 매우 크다고 하겠으며 이런 행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출처 : 벽진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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