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과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 200만 자영업자, 롯데제품 불매운동 돌입 - - 롯데 소탐대실(小貪大失), 제품 불매운동 -
200만 自營業者가 국내 최대 유통재벌인 롯데가 대형마트 사업에서 횡포를 부리고, 신용카드 수수료 체제 개편에도 미온적이라는 이유에서 롯데그룹의 모든 제품에 대하여‘불매운동’을 선언했다. 그러나 자영업자들의 비판대상은 롯데를 시작으로 홈플러스-이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롯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하며, 지난 16일부터 각 자영업 단체의 외국 직원 2천500여명을 전국에 배치해 불매운동 전단 등을 돌리고, 업소 내외부에는 불매 협조 포스터를 부착하기로 하면서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도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작금 전국의 모든 유흥주점과 음식점은 롯데의 대표 위스키인‘스카치블루’와 소주‘처음처럼’을 불매하는 운동에 나서는 등, 200만 自營業者가 국내 최대 유통 재벌 롯데그룹을 상대로 롯데제과-롯데음료 등 롯데그룹의 모든 제품을 팔지 않고 안 먹기로 하였다고 보도 되고 있다.
지난 6월달 말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대형마트 의무휴업 준수-신용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 수용 등을 요구하였다가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기 때문에, 유통-금융권에 따르면‘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은동’은 스크린골프-숙박업-유흥음식업 등 80여 소상공인 단체 회원 200만명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롯데그룹 제품을 무기한 불매하는 운동에 돌입하였는데, 이들 자영업단체는 지난 13일 국내 유통 1위 기업을 상대로 투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 즉‘자영업자의 요구를 체인스토어협회와 대형마트가 거부해 롯데 제품 불매운동에 돌입하게 됐다면서, 이 운동은 골목상권과 자영업자의 생존권 문제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내용을 담은을 롯데그룹에 보냈다.
생각하기에 60만개에 달하는 룸살롱-단란주점-노래방-음식점은 롯데의‘스카치블루-처음처럼-아사히맥주’와 음료로는 생수‘아이시스’-펩시콜라-칠성사이다-실론티-2%-옥수수수염차’를 불매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이번 불매 운동으로 롯데가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고 하겠다.
또한 문제는 주류 유통 특성상 유흥음식업계에서 불매한다면 판로가 급감하기 때문에, 롯데의 주력 위스키인‘스카치블루’는‘윈저-임페리얼’에 이어 국내 시장 3위였으나 불매 운동으로 존폐의 갈림길에 서게 되었으며, 소주‘처음처럼’은‘참이슬’과 격전을 벌이기에는 벼랑 끝에 몰리게 되었기에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고 하겠다.
200만 自營業者 이들 단체는 가족과 시민단체 등을 합한 600만명을 규합하여,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빅마켓-롯데슈퍼 등 유통 부문을 이용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하므로, 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음료 주류 부문-롯데리아 등도 불매 대상으로, 동네 슈퍼마켓에서 롯데 과자와 아이스크림이 외면 받게 되었으며, 또한 이들 단체는 기존 회원업체 외에 외식업 분야를 비롯한 100여개 소상공인단체-250여개 직능단체-100여개 시민단체에 불매 협조 공문을 발송하였다고 한다.
그러기에 吳호석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상임 대표는‘대형마트가 유통업에 뛰어들면서 상권의 절반 이상을 잠식하여 생존에 위협을 받을 정도라면서,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게 아니라 대형마트가 의무 휴업을 지키고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올려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는 것뿐이다’고 밝혔는데, 즉‘이번 롯데 제품 불매 운동은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진행된다면서, 롯데는 유통 1위 기업답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촉구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불매운동은 수년이 걸려도 자영업자들은 유통 대기업 롯데와의 싸움을 불사하겠다는 의지이기에,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시작되었다는 吳 상임대표는,‘골목상권의 자영업자와 서민들이 너무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소비자에게 이해를 시키면 소비자들도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동참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는 한 달내에 바로 큰 성과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향후 롯데불매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런 롯데 불매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와중에 작금 메스콤 보도를 보면, 롯데그룹이 백화점 등 계열 유통매장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구매하면서, 억지로 제3의 계열사를 끼워 넣어 수십억원의‘통행세’를 챙기도록 한 것에 대하여, 공정거래위원회가 어제 시정명령과 6억여 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리자 롯데 측은‘검찰에서 무혐의 처분한 사안’이라며 반발 하였지만, 이런 류(類)의 행태는 재벌의 전형적인 악습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기에 재벌총수 일가의 전횡 극복이 시급한 우리 대기업집단의 혁신을 위하여서라도 엄정히 처리함이 마땅하기에, 商 道義上 국민과 관련 업계가 공감하기 어렵다는 것은 보편적인 사람의 생각이라 하겠다.
즉 보도에 의하면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 유통매장의 ATM을 조달한 실제 주체는 롯데피에스넷이지만, 그룹은 롯데피에스넷이 한 제조사로부터 ATM 3,534대를 납품 받는 과정에 제3의 계열사인 롯데알미늄을‘물품 정거장’으로 끼워 넣었다는 것으로, 그 결과 롯데알미늄은 제조사로부터 666억원에 ATM을 구매하여 롯데피에스넷에 707억원에 되파는 식으로 가만히 앉아 41억원의 매출차익을 올린 것이다.
생각하기에 재벌그룹이 물품 및 서비스 조달과정에서 계열사를 끼워 넣어‘통행세’를 챙기는 일은 다반사로, 총수 일가 소유의 비상장 회사에 통행세를 밀어줌으로써 경영권 세습에 활용된 경우도 많다고 하지만은, 이런 식은 주주의 이익을 부당하게 가로챌 뿐 아니라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틀(frame)까지 훼손한다는 점에서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될 사안이기에 공정위는 유사 사례에 대한 조사도 서둘러 밝혀내어야 하겠다.
문제는 롯데 등 財閥그룹은 國民들을 상대로 많은 수익이 보았다면, 또한 國民을 위한 반대급부로 國民 복지와 복리 증진을 위하여 이익의 일부라도 환원하는 것이 기업 양심이기에, 기업이익 일부 환원을 실천하여 國民들로부터 칭송받는 國民 기업이 되는 것만이 國民과 재벌그룹 간에 相生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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