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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각을 드러내는 親李 패륜아들.

碧 珍(日德 靑竹) 2011. 12. 9. 11:29

마각을 드러내는 親李 패륜아들. 

 

 

사람의 品性이란 사람이 다 같은 것이 아니고 千態萬變하기에 따라서 배신(背信)을 밥 먹듯이 하는 패륜적(悖倫的)인 성품을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도 많은데, 그 중에는 소위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일한다는 정치인의 생태가 가장 배신적인 패륜아(悖倫兒)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사람이 사는 사회에 그런 패륜아들이 더러 있고 특히 우리 정치판에는 그런 패륜적인 정치인들이 더욱 많다는 것이다, 즉 평화민주당 덕분에 대통령이 되고도 미련 없이 떠나 열린우리당을 창당한 盧무현도 이에 해당하고, 李해창도 다를 바 없고 특히 鄭몽준-金무성-鄭두언-전여옥이나 李재오 같은 부류의 사람도 그중 하나고, 작금 국민이 자신들에게 부여한 권력과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권력을 남용하고 사리사욕을 채우다 재신임 얻을 가망성이 보이지 않자, 지금까지 자신들이 몸담았던 한나라당이 死活에 직면하자 자기의 안위와 이익을 위하여 신당 참여나 창당을 운운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배신을 밥 먹듯이 하는 親李 일부 정치 패륜아들이 이들이라 하겠다.

 

요즘 선관위 홈페이지를 DDoS 공격의 주역으로 알려진 親李 崔구식 의원의 보좌관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뉴스로 인하여 정치판이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 들어 가고 있는 때에 국정원 마저 선관위가 해킹 당하는 사실을 알고도 묵살했다는 뉴스도 나오는 가운데, 작금 DDoS 사건의 점차 확대일로로 인하여 panic상태에 빠진 한나라당에서는 위기설과 비관론이 난무하는 판이고, 이에 한-미 FTA 반대 집회가 시민의 호응을 얻지 못하여 숙여 들어가던 판에 호재-호기를 잡았다는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해체론까지 거들며 panic을 부추기며 연일 공세를 취하고 있다.

 

생각하기에 DDoS 공격으로 한나라당의 추락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일지도 모른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崔구식 이란 패륜 정치인은 누구인가, 지난 대선 경선 때 양다리 걸치기를 하다가 親李진영을 스스로 찾아가 공보지원단장 직을 받고 활약하였지만, 總選 때는 親李로부터 버림받았고 끝내 공천 탈락하자 親朴을 자칭하고 금배지를 달았으나, 허위사실 유포로 의원직 상실 위기를 李명박 정권이 구하여 준 이후로 골수 親李 활동을 하였었고, 국토해양위 소속이 되어 4대강 사업 당위성 홍보에 앞장섰으며, 세종시 수정안에는 서슴없이 찬성표를 던졌고, YTN 사건 때는 구본홍 사장 보호에 총대를 메는 등, 여러 복합적인 사유로 차기 총선에 가망이 없다는 소문이 도는 의원 중의 하나로, 그런 그가 전과 있는 보좌관을 채용하고 이어 당을 아주 망가뜨릴 정도의 실책을 하였다면 무언가 냄새가 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만한 일이라 하겠다.

 

한나라당 親李가 그동안 4년간 국정운영을 주도하고도 그 실패에 대한 책임을, 親李가 자기반성은 하지도 안하며 적반하장 격 패륜적인 행태를 자행하고 있는데 대하여 黨內의 비판도 만만치 않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염치도 없이 親李 권택기-김용태-나성린-신지호-안형환-안효대-원희룡-전여옥-조전혁-차명진 의원 등 10명이, 지난 6일‘대한민국을 걱정하는 의원 모임(가칭)’을 갖고 성명을 통하여, 당 지도부가 12월 9일 정기국회가 끝나는 즉시 재창당의 구체적 계획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에, 의원들과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당 해산과 재창당을 주장하고 나섰다.

 

즉 이들은 10.26 재-보선 패배와 최근 발생한 선관위 DDoS 공격 사건으로 위기에 처한 한나라당은, 이대로 가면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국민의 손에 의해 해체를 당할 것이라고 남의 일을 탓하듯 하며, 미꾸라지같이 빠져나가 자기 살 궁리와 朴근혜를 해할 숨은 음모에 가담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말썽 많은 申지호의 되지 않은 말로 지금 한나라당은 혁명적 수준의 재창당 없이는 존속할 만한 동력이 없는 상황이라며, 한나라당과 소속 의원들의 모든 기득권 포기하고 親李-親朴 등 당내 계파 해체와 당의 울타리 제거 등이 우리가 요구하는 재창당이라고 말하였고, 익명을 요구한 의원은 우리는 단순히 洪준표 대표 퇴진→朴근혜 등판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安철수 같은 인사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당의 해체와 재창당이 필요하다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한나라당과 소속 의원들이 가진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자는 것이라고 뻔뻔하고 철면피적인 모습으로 지껄이고 있으니 한심하기 그지없다.

 

즉 비공개로 진행된 모임에서는 安철수 영입을 위한 방안 등까지 논의된 것으로 전하여지며, 또 이들은 당 지도부가 9일까지 구체적인 재창당 계획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에 당 해산 등을 결의하기 위한 전당대회 소집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므로, 그들이 지금까지 한나라당 파괴와 朴근혜 無力化를 위한 음모의 마각을 들어내는 패륜아들이, 드디어 수면위로 모습을 나타내며 속내를 보이기 시작하였으니 참으로 염치없는 패륜아들이라 하겠다.

 

생각하기에 모임에 참석한 의원들의 면면을 놓고 보면 당내에서는 非朴계열의 親李 의원들이 分黨까지 계산하고, 安철수와 연대를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反한나라당 행태를 나타내는 것이라 하겠으며, 이에 대하여 모임에 참석한 한 의원은 정정당당하지 못한 모습으로 특정 계파 차원에서 모인 것은 아니라면서도, 한나라당의 변화를 위하여서는 어떤 선택도 배제하면 안 된다고 말 같지 않은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것이 불쌍하게 느껴지기만 한다.

 

 

출처 : 벽진(碧珍)
글쓴이 : 碧珍(日德. 靑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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